내용없음9
내용없음10

번호 본문내용 조회 작성일  작성자
204
냉이 찾기
일요일 늦잠은 내게 달콤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무실이 한가해 지면서 늦잠 자는것도 시들해졌다. 간절히 원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어제는 일어날까 말까 머리 굴리고 있는데 남편이 와서는 귀에대고 작은 소리로 "쑥 뜯으러 가자" 그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남편이랑 자연으로 나가는거. ..
4 341 2004-03-22 moolpool
203
큰아이 중학교 적응기
머리를 안 깎겠다고 입학하기 하루전까지 투쟁하던 큰아이가 인물 훤하게 미용실 거울에 제 얼굴이 비치자, 쑥스러워 고개를 못 들더니 이제는 교복입고 짧은 앞머리에 물까지 묻혀 짝짝 세우고 씨익 웃는다. 어느새 여드름 몇개도 이마에 송송 박히고..... 7시간씩 하고 오면 거의 피곤에 쩔어서 아침이면 작은 눈위가 통..
2 229 2004-03-18 moolpool
202
무거운 마음으로.....
동네안에 늙은 나무는 왜 서 있습니까? 사람들이 그늘을 찾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일도 하지만 또 쉬기도 합니다.......현실적으로 살림도 하지만 상상의 세계도 갈구합니다.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해묵은 밤나무나 느티나무 가지의 그늘입니다....... 젊은이들이 도시의 맘몬(황금신)의 졸병으로 끌려가는 이때에 ..
1 216 2004-03-13 moolpool
201
전원에서 온 편지 - 함께 살아가는 세상
http://news.dongaplus.com/pluszine/svc_view2.php?vid=2004010012000002 박현옥: 소나다님이 그러셨던가요? 농사짓는 시인이라고~ 나무와 이야기를 나누시는 멋쟁이 시인님! 무릉도원이 여기인가 봅니다. -[03/13-11:40]-
1 303 2004-03-12 종산지기
200
인생선배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올해 건축과 졸업생으로 아직 백수인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 사회 진출을 못한 후배로서 열심히 살아 오신 선배님들께 좋은 말씀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년전 진로를 두고 시공을 가야 할지 다른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하였습니다. 종산님께도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
2 244 2004-03-11 백수
199
시점
오랜만에 종산에 들어 오네요..... 백수님 글을 보니 하고 싶은 애기가 많아서 글을 올립니다.... 결혼은 하셨나요? 물론 하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혹시 ㅎㅎㅎㅎㅎ) 그럼 본인 인생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결혼 배우자를 선택하는 시점에 본인이 있다면 어떤 여인을 선택 할 까요? 그 해답은 본인의 배우자..
1 202 2004-03-11 산삼
198
무엇이 그리 두려우십니까?
남자들이 두려워 하는것 몇가지. 30대--- 신용카드가 두렵다 이리저리 막 그어대서 청구서 날아올때마다 가슴 졸인다. 40대---아내의 야한 속옷이 두렵다 야한 속옷입고 앞에서 알짱 거리면 아~~~~두렵다 50대----곰국이 두렵다 한솥가득 끓여놓고 끼니때우라고 하고 3박4일 놀러간다. 60대-----이사가자는 소..
3 389 2004-03-05 moolpool
197
위태로운 3월.
3월에 내리는 눈은 우리가슴을 쓸어내리는 깜짝 이벤트 였어요.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던 봄꽃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하얀 차가움에 살짝 껍질을 덮고 기다리고 있겠죠. 체구보다 큰 옷을 걸친채 등교를 하는 신입생의 한뼘 긴 소매끝이 우스꽝 스럽다가도 이쁘기만 한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 3월 입니다. 겨울내내 움..
2 246 2004-03-05 moolpool
196
당신의 아내는 여자랍니다(3)
신마저 부러워할 우리의 사랑, 부부간의 눈빛은 사랑의 번역기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서로의 눈빛에서 하루를 예감할 수 있습니다. 저녁 때 다시 만난 눈빛에서 그 날의 시간들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 부부입니다. 연애를 할 때는 그 사람의 심장만을 바라보지만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흐..
5 417 2004-03-02 아내사랑
195
당신의 아내는 여자랍니다(2)
최근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세계 1위다. 결혼하는 커플 3쌍 중 2쌍이 이혼한단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이별하는 현대의 즉석 가열냉동식 사랑... 식장을 들어설 때의 잘 살아보겠노라는 다부진 결심과 주먹 불끈한 의지는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도대체 부부란 무엇이며, 가정이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가치관을 수용하..
296 2004-03-02 아내사랑
194
Re..당신의 아내는 여자랍니다(2)
"결혼생활"이라는 것을 다시 보면 -생활- 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결혼사랑"이 아니고.. 우리의 결혼생활은 사랑으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생활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해 "사랑"보다도 먼저 "생활"이 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부들 마다 다들 다르겠지만, 혹시, 서로가 생활에 불편을 주..
2 224 2004-03-03 정학영
193
우리 모두 웃으며 살아요!
근래들어 얼굴 찡그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웃으며 삽시다^-^ [출처: 다음 까페 엽혹진] 박현옥: 혼자서도 웃을 수 있게 해준 달려양! 고맙네~ -[02/28-08:46]- 정학영: ..
2 279 2004-02-27 후달려
192
국수와 국시의 다른점.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래요..^^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박현옥: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셨는가? 마음의 평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02/28-08:47]- 종산지기: 어제 교육시간에 학생들이 한두명씩 졸자 졸지 말라고 교수님이 바로 이 를 해서 싫컷웃었는데.... 1탄 전문이랍..
4 331 2004-02-27 moolpool
191
남의 일 같지만....
늦은 점심에 소화가 안 되어 앉아 있자니 밖은 자꾸 컴컴해 오지요, 바람은 차갑지요, 마음은 서늘해 오는게 봄맞이가 영 불안합니다. 작년같지 않은 올해, 여러가지 일도 겪고나니 마음 한구석에 설레는 기분은 하나도 남아있질 않아서 서글퍼 집니다. 나이가 먹어가는것도 서러운데 이 나이가 되고나니 주위에..
2 279 2004-02-24 moolpool
190
Re..조심스런 얘기인데..
부모님이 불편하신것 보다 자식이 먼저가는게 더 아프다고 합니다. 4년전 10월달 큰누나가 유방암으로 돌아갔습니다. 대학 1학년때 캠퍼스 커플로 만나 8년을 연애하고 결혼한지 20년째.. 결혼 기념일과 생일을 몇일 지내고 가더군요... 처음 유방암을 발견했을땐 그보다 2년전 이었습니다. 당시 아주 조그마해서 0.5기 라..
1 205 2004-02-25 김지섭
189
아버지...
네살 때 -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살 때 -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 때 - 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 때 - 아빠가 모든 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열살 때 - 아빠가 어렸을 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 게 달랐다. 열두살 때 -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7 514 2004-02-21 아내사랑
188
《저 졸업했어요,,>0<》
종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예지예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제, 2월 19일날 졸업을 했답니다,,>0< 제 착한 후배들이 꽃도 주고,,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사진도 찍었답니다,, 졸업식에서 저는 개근상을 받았답니다,,-_-;; 졸업생 392명 중,, 거의 200여명이 개근상을 받았다지요,,=ㅁ=;;;..
4 422 2004-02-20 예지♣
187
가끔 마음을 움직여야할 용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엄마와 인사를 하며 버스에 힘겹게 올라타는 아이가 있습니다. 눈을 마주치며 웃어 주고 싶은데 낯설어 할까봐~ 아니면 내 모습이 쑥스러워 슬쩍 입꼬리만 혼자 올리다 말았습니다. 내리기 편한 자리를 찿나 봅니다. 이리 저리 자리를 옮겨 다니는걸 보니- 검정색 가방을 불안하게 들고 불편한 몸을 어렵게 어렵게..
1 253 2004-02-18 박현옥
186
전철안에서
저도 그렇게 해보려 노력해봅니다 마는 상당히 어렵네요. 조금은 다른 얘깁니다만 좋아보여 답글로 퍼왔습니다. 전철안에서 오늘 부평에서 전철을 탔습니다. 자리가 많더군요. 자리에 앉아 있는데 부천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손잡..
3 296 2004-02-18 나그네
185
Re..그래요. 웃어야죠.
현옥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우리네 정서가 웃음과 표현이 어색한 건 사실입니다. 저도 이 생활을 하면서 많이 웃고, 스스럼 없이 말 건네는 푼수가 되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나만 알든,(결코 나빠서는 아니라) 무던히 나밖에 모르던 냉정함이 서서히 바뀌더군요. 제 옆에 계시는 분이 이태리에서 2년..
1 215 2004-02-18 moolpool
184
당신의 아내는 여자랍니다(1)
짧게 건네주는 안부의 말에도 깜짝 놀라며 행복의 비명을 지르는 게 아내입니다. 바쁜 틈을 이용해 잠깐 걸어주는 남편의 전화에서 전화선 그 양끝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에 기뻐 혼자 거울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자가 아내라는 여자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며 무심코 던진 당신의 미소에 어깨가 들썩일 수 있는 것이 ..
301 2004-02-16 아내사랑
183
우리 마나님은 !
님의 글을 읽다가 생각난 만화가 있어 퍼왔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사시는것은 아닌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박현옥: 에이~~~ 겨우 재털이, 리모콘에 남편의 권위를 세우려는 건 아닐테지요? 부부란 전생의 원수가 만난다나 뭐라나~ 하지만 또 부부없이 이 세상이 만들..
1 219 2004-02-17 힘든40대
182
엄마가 아직 병원에...
그동안 정신없이 병원을 오갔어요. 어제 모든 검사가 끝나고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뜸했고요. 마음이 자꾸자꾸 아파와요. 다음주쯤엔 뭔 결과가 있겠죠? 입원중인데도 하루종일 붙어있지 못해 미안하지만 크게 거동이 불편한게 아니라 이렇게 집안일과 병행해서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병실..
1 299 2004-02-13 moolpool
181
선행학습에 대한 나의 무지함...
TV에서 '미취학 아동 선행학습'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며칠전 후달려 양이 쓴 중학교 봉사제도를 떠올리며 이젠 이런제도가 초등학교가 아닌 미취학아동에게 까지 정착 될려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잠시나마 대~한민국! 짜작짝 짝짝 ! 화이팅 이었습니다. 집 사람이 옆에서 하는 말, " 예전부터 있는 일..
2 248 2004-02-13 단골손님
180
부모님의 자식을 향한 사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등의 교과서와 모의고사등에도 출제될 정도로 워낙 유명한 이야기인 터라, 다들 아시는 이야기 인줄 알면서도 한번 올려봅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기 전에, 우리모두 다시한번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시다. 나: 어이가 없군....비교를 해도 꼭..
6 488 2004-02-08 후달려
179
밤12시에 지하철역마다 전화를 거는 이유는?
*엄마,미치겠어. 우리담임이 봉사활동 다 채우지 않은애들은 몽둥이로 ...한대 또 시작이다. *너 다하지 않았니? *1시간 반이 남았는데 우리반은 방학전까지 만이래서 끝난 줄 알았지..... *........ *내일까지라는데.... 담임의 괴팍한 성격을 1년 겪은 터라 아무런 대책이 서질 않았다. 일은 이미 버러진게고 일단 여러 곳..
1 444 2004-02-07 유미숙
178
Re.. 부족하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유미숙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을 졸업하고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는 학생입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때부터 그런일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고 앞으로도 겪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때는 5학년때 부터 1년에 약 8시간을 채워왔고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1년에 18시간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했습..
8 565 2004-02-08 후달려
177
Re.. 부족하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흠. 얼차려중에 완전군장 구보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살빼려 하루에 20km씩 매일 뛴다고 하죠. 어떤 사람은 뛰는걸로 업을 삼습니다. 같은 달리기인데 어떤건 지겹고, 어떤건 살기위해, 어떤건 의지를 가지고 합니다. 결국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 합니다. 움직이는 에스칼레이터를 닦느라 무서웠다 했는데 에스칼레..
4 266 2004-02-13
176
세월과 한판-강제원님의 글
강제원님께서 올리신 글.[ 2002.11.13 ] 독감인지 뭔지가 나를 엄청시리 나른하게 한다. 하심이 아니라 하신이다. 힘이 조옥 빠진다. 여의사에게 알궁디 까서 주사 맞다. 조금 기분이 업 된다. 변태인가... 이리 노작지근 할때 게시판에 글쓰기는 또한 맘을 업시켜준다. 16일 오프모임에 참석해야되는데 그담날 ..
1 220 2004-02-06 moolpool
175
아들과 할머니는 교제중.....
퇴근해서 집에가니 아이들이 방에 엎드려 할머니께 열심히 A,B,C.....를 가르쳐 주고 있었다. 속으로는 "지네들 공부나 할것이지, 꼴갑을 떨고있네 .조것들이..." 했지만 교양있는 엄마 체면에 그럴수는 없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고 말았다. 그러더니 또 시험을 쳐야 한다고 난리를 피우길래 "니네들 할머니 힘들게.... ..
3 313 2004-02-04 moolpool
174
몸짱을 꿈꾸시나요?
요즈음 한국에서는 일산 봄날아줌마의 몸매가 화제인 모양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어떻게 그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지, 그 아줌마를 보면서 뭇 한국의 아줌마들은 자신의 몸매를 보면서 비애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어쩌면 남편들은 그 아줌마를 빗대어 아내에게 무언의 협박과 비하(卑下)의 발언을 하..
7 526 2004-02-03 C.S.Lee
173
Re..몸짱을 꿈꾸시나요?
사진보니 반갑구먼 !!! 근데 얼굴이 왜그런가 ? 위장하고 전투하러 가는것도 아닐테고 ... 요즘 한국에는 몸짱 아줌마가 한창 뜨고 있다네.. 광고도 찍고 티브이에도 출연하더구먼. 자네도 인터넷 보아서 알겠구먼.. 딴지일보 보면 잘 나와있지 !! 난 몸짱 아줌마 소식이 멀리서 꿈틀거릴때 헬스를 시..
1 252 2004-02-04 공사과장
172
늘, 혹은...
늘, 혹은 - 조병화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290 2004-02-03 아내사랑
171
친정엄마.
뭘 그리 바쁘신지 아이들 방학때 오시라고 해도 "내가 할일이 많다. 정초 기도도 해야하고, 형제계도 해야하고" 그러시더니 토요일인 오늘 새마을을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셨단다. 늘 나오던 출구가 바뀌어서 한번을 에스컬레이터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와 보니 정서방이 나와있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연..
2 247 2004-01-31 moolpool
170
[유머] 음악시간 "ㅅ"의 비애
우리학교 선생님은 정말정말 하나같이 빠짐없이... 어쨌든 무섭다. 때릴때도 가장 아프다는 허벅지 안쪽을 가격하면서... 얘기는 그게 아니고.. 음악시간 이였다. 슈베르트의 "숭어"에 대해 배우고 있엇다 선생님 왈, "슈베르트,숭어는 시험에서 시옷 두개 나오면 찍어" 나는 열심히 외우..
2 241 2004-01-30 후달려
169
요거.....아세요?
.. 선전에 나오는 자이리톨껌 있죠? 핀란든가 어디서 주야로 씹어댄다는 그 껌... 세상에..그 껌이 어떤 역할을 해서 충치를 예방하는 줄 아십니까? 충치균은 당분을 먹고 소화를 해서 배설물로 산을 만들어 내고 그 산이 이빨의 법랑질을 파괴하여 충치를 발병케 한다고 합니다. 근데..이 놈의 자이리톨은 매우 단..
1 215 2004-01-30 sonada43
168
신영복님의 <창녀촌의 노랑머리> 중에서
.. 징역을 오래 살다보면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 또 들어오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또 들어와 볼날 없어 하는 친구를 만나도 나는 그를 나무라거나 속으로라도 경멸할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만기가 되어 출소하는 친구와 악수를 나눌때도 "이젠 범죄하지 말고 참되게 살아라"는 교도소에서 가장 흔한..
295 2004-01-30 moolpool
167
곤고함....(강제원 글)
언제였던가 이제 기억도 가물하다. 속으로 눈물을 삼킨적이 그누가 없으련마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현실의 달콤함과 새큼함으로 곤고함을 쉬 잊어버린다. 딸아이 유치원 소풍비 35,000원을 마련치 못하였다 10여년전에... 아마 놀이동산과 견학이었던가 싶은데 나는 주머니가 비어있음을 솔직 고백 못하고 다..
1 235 2004-01-28 moolpool
166
내가 만든 반찬이 모두 술안주로 보이는 남편.
낼모레면 결혼한지 13년이 되는데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의는 최대한 지키고 살자고 한 약속은 어느정도 이뤄졌는데, 딱 하나. 남편의 술먹는 습관은 고치지 못했다. 자고나면 다시는 안 먹겠다고 각서도 여러번 쓰고, 미안해서 다음날은 거의 나에게 '봉'이 되는 쓸쓸한 모습이 싫지도 않을까? 정말 고치기 힘든가 보다...
3 341 2004-01-27 moolpool
165
똑같습니다.
선생님의 술문화는 저와 비슷한 것 같군요. 대한민국의 남성 70%이상이 술중독현상이 있다합니다. 물론 중독의 기준은 다르지만..., 남이 술마시는 모습을 보고 마시고 싶다고 느끼기만 해도 중독이라 하더군요.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집에서 혼자는 마시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저녁 반찬과 함께 한잔하게 되었..
4 513 2004-01-27 나그네
164
추가
[음주에 관한 법률] 음주에 관한 법률 제 정 2001.07.01법률 제1844호 공 포 2001.09.25 개 정 2002.02.25 시행처 주법관리연구원 제2장 음주방식 제3조(첫잔 음용) ① 첫잔을 받을 시에는 지위고하,남녀노소의 구분없이 두손으로 공손히 받도록 한다 ② 첫잔을 받은 후 전완근을 이용,45도로 손목을 꺽은 ..
1 240 2004-01-28 나그네
163
재밌는 설날
설 날 까치는 깍깍 왔다 갔다 떼지어 다니고 아이들은 새빨간 복주머니에서 돈을꺼내 한냥두냥 세어본다. 장에는 사람이 시끌벅적하고 집안에는 여러 아이들이 세배하고 돈달라며 떼를 써댄다 또 먹보는 떡국이 됐는지 안됐는지 부엌을 살피고 어른들은 거실에서 제사를 지낸다 재미가 가득한 설날 맨날 있었으면 좋..
5 340 2004-01-26 이 영현♣
162
흔들리는 남편...
흔들리는 남편들이여! 그댄 우리 가정의 희망입니다!! 남성들은 흔히 40대가 되면서 육체적, 심리적 한계 상황에 맞닥뜨린다. 스스로 나약함과 무기력함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남자들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혼자 참고 이겨내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긴다. 남자들은 40대가 되면 예민해지기 시작하며 사춘기적 감성이..
2 345 2004-01-20 아내사랑
161
이곳에 와서...
우아~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갑니다. 제나이는 이제 21살밖에 안된 대학생입니다. 저는 오늘에서야 과를 확정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토목공학과로 확정을 받았습니다. 여학생인지라 정말 이곳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종산님께 도움의 글을 청해봅니다. 여학생이 토목공학과를 나온후의 진로에 대해서..
1 228 2004-01-19 걱정인
160
강제원님의 글
* 다음까페에서 우연히 알게된 강제원님의 글입니다. 좋은 글이 참 많은데 시간되면 하나씩 올릴께요.(나이 50넘은 남자분) 바겐세일 요즘 작문에 손이 떨린다. 즉흥적인 맘떨림이 가신지 오래다. 그냥 그냥 데면 데면 시간 때우기로 숨고르기조차 허덕이다. 관념이 아슴츠레 옅어진다. 경계도 같이 스멀거..
260 2004-01-17 moolpool
159
현옥님과 만났어요.
현옥님이 짤렸다더니 어제는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1시간뒤면 도착할거라고 통보(?)를 하였지요. 에구구... 머리도 안감고 꽃단장하고 나와야 하는데... (여자는 어딜가도 이게 문제야) 사무실로 들어서는 현옥님은 참 이뻤어요. 밋밋하고 재미없게 생긴 저와는 다르게 눈도 소녀같이 맑고 말하는 모습도 소녀같았어요. ..
5 337 2004-01-17 moolpool
158
힘들어도 힘냅시다!!
겨울이 겨울같지 않아 마음에 긴장도 덜 되나 봅니다. 김치냉장고 없는 우리집에 30포기 김치는 익을때로 익어서 항아리 속에서 지금쯤 군내가 날법도 한데, 무던히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새해들어 새로운 각오로 임하지만 별다르게 실적도 없이 요즘처럼 살아가기 힘들어서야..... 월급받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2 315 2004-01-09 moolpool
157
부부는....
夫婦는... 夫婦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 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 한대요. 夫婦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 갈 수 ..
1 369 2004-01-06 아내사랑
156
땀과 신성한 노동력, 그리고 꿈으로 영글어진 누런 쌀맛을 보고
내 어릴적 연탄을 아끼려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 순으로 내동생, 나, 언니 쪼르륵 잠 자던 그때, 쌀자루가 아닌 가마니에 가득 흰 쌀을 거둬 마루 건너 광에 넣어 두었던 그때, 그냥 엄마와 함께 있고, 가득 가득 쌀 채워지고, 김장 끝내고, 아랫목 따뜻하여 마냥 좋았던 그 시간처럼 내게 온 종산의 그 쌀자루가 그렇..
1 235 2004-01-06 박현옥
155
깨끗한 새 공책이 생겼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새책에 새공책,그리고 새 연필이 생기지요. 그럼 그 첫장에 글씨를 쓰며 잘 쓰려고, 깨끗하게 쓰려고, 예쁘게 쓰려고 손에 힘을 주어 정성을 다했었지요. 지금 4학년 3반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게 새공책이 주어졌습니다. 첫 페이지를 펴고 한 글자를 써 넣었습니다. 하얀 거짓말이라도 올 한해는..
4 528 2004-01-02 박현옥
154
갑신년 새해...행운이 함께 하시길..
다사 다난했던 계미년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묻어져 가고 희망의 새해가 밝아 옵니다. 갑신년 새 해 종산가족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가득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종산댁: 안녕 하세요?.......유채님 예쁜 엽서 정말 고맙습니다. 늘..
2 316 2004-01-01 윤순병
153
종산 가족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이제 저물어 갑니다. 항상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한것 없이 한해를 보내는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희 가족에게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난 소중함이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비록 얼굴도 뵌적없고 온라인상 이지만 한분 한분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2 301 2003-12-31 종산지기
152
항상 건강하세요
희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인 사람에게 똑 같이 비치는 붉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매일 그자리에서 똑같이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새해 아침에 바라보는 태양은 우리에게 부풀은 희망과 뜨거운 마음을 가져다 주지요 작년 한해에는 귀댁의 큰딸이 좋은 대학도 가고 작은애는 서울시장상도 수상하고 여..
225 2004-01-02 수협이
151
[펌]여행중에 겪은일
아래의 글은 골프스카이에 올라간 글을 제가 옮긴것입니다. 한국사람은 지하철이 늦어도 환불 + 배상 하라면 난리를 치지요...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지만 무학대사와 이성계에 관한 일화 하나를 소개하면. 무학대사와 이성계는 아주 친한 사이였다고 한..
319 2003-12-31 김지섭
150
제가 만들었는데,, 어때요?ㅇ_ㅇ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저도 좀있으면,, 배치고사가 있어서, 요즘은 열심히 공부중이예요,, 공부가 힘든지 처음알았어요,, 사촌언니 오빠들이 무척 존경스럽더군요,,=ㅁ= 그리고 이건 제가 만들었어요,,[안나올지도 모르겠는데,,-_-a] 그림은 종산닷컴에 있는 것 중에서 가족들이 나온것을 뽑았어요,, 좀 모자..
4 430 2003-12-30 예지♣
149
우리집은 고물창고
집을 가구로 채우는게 마음에 안들어 꼭 필요한게 아니면 없는게 더 많은 우리집. 있어도 모두 최초(결혼)로 가진 겨우겨우 명을 유지하는 것뿐. 먼저 티비가 있다. 리모콘이라곤 젓가락! 무슨 말인냐고요? 원래 위,아래로 채널을 눌르는건데 워낙 오래 눌러서 그런지 요것이 안으로 쑥 빠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우리 아들..
1 247 2003-12-30 moolpool
148
여러분 새해에 이 프로그램 꼭 시청!!
조금 바빠서 못 들어왔더니 종산댁 까페가 조용하내요. 어제 신문을 보다가 반가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잘먹고 잘사는법'의 저자 박정훈PD가 새해에도 우리에게 좋응 선물로 돌아왔군요. SBS 신년다큐 3부작 "환경의 역습"이란 프로를 제작하여... 전 개인적으로 작가중에 황인뢰씨를 참 좋아합니다. 그분의 작품이 어..
3 232 2003-12-30 moolpool
147
종산닷컴
요즈음에는 아주 우울한 일이 많이 벌어 집니다.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아서 기대도 크지만 왜 이렇게 방학이 늦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방학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왜 이렇게 몇일 몇일이 안 가는지 1일이 일주일처럼 길어져 버리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우울할때도 힘들때도 가족한데 말..
236 2003-12-26 체리
146
산타할아버지 있다고 말하면 왕따 ~ !
" 아빠 !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선물을 주시는 거야 ? 크리스마스날 주시는거 맞지 ?"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 딸중에 큰놈이 물어옵니다. 순진해선가 ! 모르는척 하는 건가 ! 아직까지도 산타의 존재를(?).... 요즘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알거 다 알 나이 아닌가! " 아니야! 오늘밤에 너희들이 모두 잠들고 난..
3 323 2003-12-25 단골손님
145
지금은 크리스마스데이가 된 21분후...Happy christmas~♡♥
안녕하셔요~ 참말로 오래간만이네용~죄송합니당(__) 제가 시험공부를 하느라구...조까 바빠서리... 잘들 지내고 계시죠?? 그렇지 않은사람은 오늘만이라도 잘지내려고 노력해봅시다~ 왜냐하면 오늘은 정말정말 아라와 우리 패밀리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크 . 리 . 스 . 마 . 스 . 자나용~~♡♥ 시험을 못본사람들(나두..
3 338 2003-12-25 산타아라..움하하
144
오랫만이네요
아라씨! 오랫만이야요.... 그 동안도 별일 없었겠지요. 기말고사 보느라 독서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과정에 비해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나 보군요 아라씨 글쓰는 솜씨가 대단한다는 것을 매번 볼때 마다 느끼지요 일전에 쫄바지 입고 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잘 보았어요 지금은 살은 조금 빠지셨나 모르겠네요? 그건 ..
1 226 2003-12-26 수협이
143
이렇게 해 보세요..
가장이신 남자분들!이렇게 한번 해 보실래요? 1.해가 지날수록 신경이 무뎌지는 아내의 생일,결혼 기념일 등등은 꼭꼭 챙겨보도록 합시다.아무 것도 아닌 듯한 장미 한다발,생일 케이크 하나는 아내에게 큰 힘이 됩니다. 2.기념일이 아닌 날,아무 이유없이 장미를 사다 줍시다. 평소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아무 이유..
6 586 2003-12-23 아내사랑
142
어제 하루는.......
일요일이면 늘 딸아이랑 둘이 있답니다. 남편은 아들과 새벽같이 스키장가고나면....... 느지막히 늦잠자고 일어나 어제는 있는 콩나물에 김치송송 썰고 쌀도 한줌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마지막에 국수 넣어서 먹는 일명 '국시기' 를 딸아이와 호호 불어가며 먹고는 서프라이즈를 숨죽여가며 본 결과 거짓,진실로 맞추고,..
3 354 2003-12-22 moolpool
141
고맙습니다
요즈음에 종산닷컴 여러분들의 따뚯한 미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원도 모고 다 때려치고 방학되면 중국이나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2003년도 에는 방학이 12월30일로 늦어져서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이것을 이겨내고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입니..
2 253 2003-12-18 체리
140
내 사랑 당신
내 사랑 당신 詩 : 거시기 내 사는 동안에 사랑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내 걸어가는 동안에 두 손 꼭 잡고 걸어갈 사람도 오직 당신입니다 바다 기슭 외로운 섬에 내가 서있을 때 어느덧 내 시린 가슴 안아주며 사랑한다 말하던 사람 눈 내리는 겨울바다를 거닐며 외로운 내 가슴속 미소가 되었던 사람 당..
398 2003-12-17 아내사랑
139
아내를 안아 주세요
연말이 다가옵니다. 애써 외면했던 가족들을 한 번 돌이켜 봐야 될때가 아닐까요? 가정은 유리공입니다.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 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 헬스클럽에 등록하느니 남편 보약 한첩, 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들이는 ..
5 504 2003-12-17 아내사랑
138
크리스마스 풍경
아이들이 크니까 크리스마스 기분도 한결 느슨해집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작은 아이가 굳게 믿었던 산타할아버지가 영특한 반 친구들로 인해 그 꿈이 여지없이 무너졌내요. 집에서는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산타의 존재를 물어오면 지 오빠는 없다고 하더라도 남편과 저는 완강하게 버티어 왔는데 그래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
238 2003-12-17 moolpool
137
요즘 기분이 다운....
요즈음에는 매일 다니는 학원도 지겹고 컴퓨터도 일주일에 3번 밖에 못하고... 일마다 모두 괴롭습니다. 이런때는 가끔씩 찾아올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버텨나가고 있지만 한결같이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유치원만 갔다오면 학원도 안가고 요즈음에 어린이들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어른들은 이런..
3 235 2003-12-16 체리
136
바라기와 버리기
바라기와 버리기 정용철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갑니다. 옷장에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2 348 2003-12-16 유미숙
135
애쓰지 마세요.
누군가에게 기억되는건 좋은 일입니다. 새해 첫날이 되면 새달력과 수첩을 정리하면서 지워야할 이름도 나오고 그대로 옮겨지는 이름도 있답니다. 그리고 새로 올려지는 이름도....... 하나씩 지워가는거. 그리고 놓아 버려야 하는거. 커 간다는 증거. 나이가 먹는다는 증거. 나에게 별로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라고.지워도..
1 238 2003-12-16 moolpool
134
다정도 병인냥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나는 한아이의 엄마이며, 한남자의 아내이며, 아버지의 막내딸이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한표인 동시에 이 나라를 구성하는 국민의 한 사람이며, 세상을 위해 무엇인가 옳은 일을 하라 생명 만들어 주신 하느님 인간중의 한 분자입니다. 오늘 일년을 뒤돌아 보며 나에게 붙어 있는 이름표에 과연 얼마나 진심을 다해 최..
2 352 2003-12-13 박현옥
133
그러고 나면?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나쳐 온 일들을 좀더 잘 할걸! 하고 후회를 하곤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맘때쯤 되면 현옥님 말씀대로 올 한해는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나 반성도 하게 되구요.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주위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으며 사는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스승.동료.후배로 부터 뿐만 아니라..
2 253 2003-12-14 종산지기
132
우리집 강아지,해리
와장창도 아닌 퍽------억. 순간 사고가 났다는 생각과 동시에 우리 큰애가 "엄마, 해리가물병 깼어요" "이--잉 뭐시라" 졸립던 눈이 커짐과 동시에 사방으로 퍼트려져있을 우리 조각들을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했다. 그것도 많은 물들과 함께... 녀석 또 사고쳤네. 우리집에 온지 만 2년이 다되어가는 해리는 갈색의 코..
2 325 2003-12-11 유미숙
131
아들과 딸
제게는 6학년인 큰아들과 3학년인 작은 딸이 있습니다. 시댁에 아들만 아홉이라 막내인 제가 마지막으로 딸을 한명 낳았습니다. 대단한 사건이었죠. 근데 또 이쁘기는 얼마나 이쁜지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엄마 맞냐고, 내얼굴 한번 쳐다 봤다가 딸얼굴 한번 쳐다보기를 자연스레 겪는 일입니다. 먼저 아들얘기를 하자면..
4 490 2003-12-11 moolpool
130
오늘은 후달려 귀 빠진날 !
어느날 저녁때 였습니다. 후달려가 저를 부릅니다. 후달려를 처다보며 대답하면 또 똑같이 하고 부릅니다. 이번에는 이상한듯이 하고 대답하면 또 똑같이 하고 부릅니다. 제가 날 놀리나 하고 대답을 안하면 또 똑같이 ..
6 431 2003-12-10 종산지기
129
너무 화가 나요!
내_참, 이렇게 무책임할수가 있나요?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우리딸이 요 며칠 계속해서 학원엘가면 수업은 하질않고 자습만 하고 오더군요. 해서 알아본즉 담당 국어선생은 군엘 가버렸고 과학은 바로 코 앞에 시험일이 다가온 아이들 보충하느라 진도도 아직 덜나간 우리딸반은 자습만 시키고 시험전날에 보충을 해준다나..
3 304 2003-12-09 유미숙
128
노랫말이 너무 재밌어서......
장사익 - 삼식이 삼식아 아- 삼식아 아 어디 갔다 이제 오는겨 쟤 손 좀 봐요 새까만게 까마귀가 보면 할아버지 하겄어 빨리 가 손 씻고 밥 먹어 소낙비는 내리구요 업은 애기 보채구요 허리띠는 풀렸구요 광우리는 이었구요 소꼬팽이 놓치구요 논에 뚝은 터지구요 치마폭은 밟히구요 시어머니 부르구요 똥오줌은 마렵구..
3 363 2003-12-08 moolpool
127
눈이 왔어요,첫눈이!!!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머나 누_우_니왔잖아요. 자는 녀석들 다깨워서 일러주니 와! 효과 만점이던걸료. 순간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던걸요 도심에서 그것도 아파트라는 밀폐된 나만의 공간에선 시간의 흐름을 감지하긴 힘들잖아요. 애들 학원보내야지,집안일에,기타등등.... 문득 부엌창문으로 내다보니 탄천주변에 이른..
1 241 2003-12-08 유미숙
126
눈오는 날.
이런날은 일년중에 몇번 못 가지는 축복된 날이죠. 출근길에 눈꽃에 빨려드는 느낌을 주체할 수 없어 입으로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장난스레 남편을 툭 치면서 고개 돌리면 소나무 끝가지를 흔들어 온통 머리위를 장식해줬어요.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쳐다봐도 나이먹은 마흔 일곱살의 신랑과 놓치기 싫은 마흔을 12월에..
1 204 2003-12-08 moolpool
125
고마운 아줌마~
며칠전 은행나갔다 왔을때 일이었어요.~ 이정도 비쯤이야 하고는 가방에있는 우산을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나갔죠~ 한두방울의 비를 즐기며 정류장으로 출발!! 어머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날따라 이놈의 버스가 통~ 올생각을 안하는거에요~ 저랑 같이 버스를 기다리던 한아주머니가 계셨는데여~ 빗방울은 점점 굵..
276 2003-12-02 김주희
124
오래된 물건
직업이 남의 집구경 하는거다보니 이제는 현관을 들어서서 풍겨오는 분위기만 봐도 주인의 성격을 알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필요이상의 가구로 메우고 사는것이 영낙없는 가구대리점 처럼 품위를 전락시키고 있다. 새 집에 이사 오면 하나같이 따라오는 값비싼 가구들과 전자제품들. 그래서 아파트는 개성..
2 459 2003-12-01 moolpool
123
빗소리에 잠을깨다(자작시조)
- 빗소리에 잠을 깨다 상념이 많은지라 잠결에도 생각하니 내리는 빗소리가 사연많다 생각되고 그사연 내 사연되어 빗소리에 잠을깨다 박현옥: 빗소리에 잠을 깨는 세대는 아마도 사십대후부터 아닐까요? 그전에야 밤새 비가 온들 잠에 푹 빠져 아침에서야나 어머 비가 왔네! 하고 알게 되었지요- 나이가 있어 밤..
2 329 2003-11-30 정학영
122
어떤 농민의 탄식..1
우리군에 ( 인구 6 만명 ) 농협중앙회군지부, 농업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 임업협동조합, 양돈협동조합, 양봉협동조합, 원예협동조합, 인삼협동조합......... 우리면에도 (인구 3 천명 ) 농업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 임업협동조합, 원예협동조합, 마을금고 여기에 농협하나로마트(농협), 축산물판매장(축협), ..
2 488 2003-11-27 김지섭
121
마음에 없는것은 집에 두지말라.
겨울날씨가 뭐 이래요? 담가논 동치미는 제풀에 다 익어서 국물맛만 새콤하게 되었으니, 여간 신경이 쓰이질 않고, 우리 딸은 눈오는 날만 기다리는데 초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야속하내요. 오늘은 우리집 햄스터 얘기를 할려구요. 전 소유하는걸 달가와 하지 않는 편입니다. 집착으로 이어지면 그거 못된 습관처럼 함부로..
1 273 2003-11-26 moolpool
120
몇번 읽어도 좋은 성철스님 주례사
아래글은 오래전에도 한번 인터넷을 돈적이 있어 읽어보았는데 다시금 보이네요. 해서 여기에도 옮겨 봅니다.....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 이라는데.... **************************** 성철 스님은 생전에 딱 2번 주례를 섰다고 합니다. 주례사가 시사하는바 커서 그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
5 392 2003-11-26 김지섭
119
음악이 주는 '흥'
나에게는 애초부터 '흥'이란게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와 우루루 몰려다닌것도, 노래방 가는것도 싫어한다. 마음맞지 않은 사람과 같이 있는것은 괴로움이다. 그러니 혼자 있는것이 훨씬 편하니까... 그래서일까, 놀줄도 모르고, 어디 덜렁덜렁 끼지도 못한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본래 성격은 변하지 않는가보다. ..
2 321 2003-11-25 moolpool
118
그렇게....
밤새 비가 내렸는지 아파트 바닥이 젖어 있었다. 아직도 꿈에서 덜 깬양 지금 이시간에도 옛친구의 모습이 생생하다. 그리 많은 삶을 살아오진 않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살아옴을 기웃거리면서 건방진 비교도 해봤다. 학창시절 일명 모범생이라는 테두리에서 친구를 평하던 그때, 그친구는 그리 좋은 평을 받지않았지만 ..
2 251 2003-11-25 유미숙
117
책속에 재미난 말말말.......
山門 치인리십번지에 나오는 스님들의 얘기중에 재미난것 몇가지. *스님들이 벗어놓은 고무신을 눈여겨보면 재미있는 표시들이 많다. 꽃이나 별을 그려놓기도 하고 무늬나 이니셜을 붙였는가하면 추상적인 기호가 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신발이 바꾸지 않게 표시해놓은 스님들의 암호인것을, 간혹 유명메이커인 '나이..
4 421 2003-11-24 moolpool
116
김밥 말다 옆구리 터진 사연- 조선일보에서
내가 30만원을 벌려면 이걸 몇줄 말아야 하는지 알아요? 김밥집 주인한테서 그 느닷없는 질문을 받았을때 얼른 대답을 못했다. 한 줄에 천원하는 김밥~ "얼마전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데 텔레비젼에서 한 끼에 30만원짜리 밥 먹고 다녔다는 정치인 이야기가 나오데요. 근데 그 순간에 글쎄, 김밥 옆구리가 툭 터져 버..
1 338 2003-11-19 박현옥
115
엽기 한자.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을까??? 박현옥: 반칙할 반 자에 태클거는 다리가 정말 인상적인데요!!!! -[11/19-11:16]- 종산지기: 뻔할뻔자와 우당탕탕자도 있는데 빠졌네요! -[11/20]- 후달려: 저도 이거 봤어요ㅋㅋ 진짜 어떻게 이런 생각을?? -[11/20-21:49]-
3 249 2003-11-19 김지섭
114
결혼생활
참 느끼게 해주는게 많네요...ㅋㅋㅋㅋ 박현옥: 아마도 경처가 사자남편인가 보네요~ 그치만 사자체면에 너무 심했다~~~~~~ -[11/19-11:14]- moolpool: 마누라한테 잔소리(바가지) 듣는 남편 같내요. -[11/19-12:31]- 종산지기: 나이들어도 저렇게 살면 안되는데.....큰일입니다. 자꾸 내모습 같..
6 358 2003-11-19 김지섭
113
종산을 느끼고
지난 금요일 지방 출장 중 상경 하면서 처음으로 종산을 방문 하였읍니다.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 올리고, 형님의 친절한 안내로 종산의 모든곳을 둘러보고, 가장 궁금 하던 망우헌도 짧은 시간이지만 구석구석 살펴보았읍니다. 망우헌의 자태는 생각보다 아름답고 당당하였으며. 이현수 소장의 프로정신 과 고향의 포..
1 292 2003-11-17 김보곤
112
오랜만에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가을도 저물고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 늦깍이 공부 하느라 몸도 마음도 바쁘고 수채화 회원전 하느라고... 신문에도 종산이 소개가 되고 게다가 금상까지~~~~~~~~~~~~~~ 축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쯤 농촌에선 김장도 끝나가겠군요. 눈 내리는 겨울.. 종산에선 어떻게 긴~~~겨울..
2 382 2003-11-16 윤순병
111
참 많이도 비슷한 사람.
저녁 먹으며 얘기하다가 친정오라버니들과 너무나도 닮은 신랑과 그 신랑을 너무나도 닮아가는 큰아들 녀석을 보며 열변을 토하니 둘 다 약속이나 한 듯이 "그래 그래 알았어요!" 해 버린다. 누군가가, 짝을 찾을때 자기와 자라온 환경이 비슷한 사람을 찾는다더니 ......... 혹시 내가 밖에서 봉변을 당해서 말다툼이 생..
1 269 2003-11-15 흑장미
110
동치미를 담그고....
어제는 김장전에 먹을 약간의 김치와 동치미를 담었습니다. 매년 김장때면 되면 단지 두개를 몇일전부터 물에 불려, 소독을 합니다. 네식구 살림에 김지냉장고는 사치인것 같고, 오래두고 먹을 김장에는 그냥 항아리(단지)가 가장 만만하더군요. 일주일정도 늦은감은 있지만 동치미를 담그고 나니 빨리 익기를 바래봅니다. ..
2 264 2003-11-14 moolpool
109
은행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 마주 보아야만 열매를 맺는다는 은행나무. 그 우람한 팔을 벌려 한 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든든한 녀석의 사랑이 신기한 마술처럼 여겨지네요~ 우리도 서로 마주보는 것만으로 사랑을 표시할 수 있을까요? 힘들 것 같습니다. 현실이 그처럼 우릴 마주보게만은 하지 않을테니까-- 요즘은 은행을 몇알씩..
3 284 2003-11-14 박현옥
108
그래도 우리는 부부입니다.
내가 혼자 서울에서 자취할때 일이다. 직장 가까이 방을 얻다보니 개포동이었는데 중년부부가 사는 아파트였다. 문간방에서 살림을 내려놓고 맞은편 세탁실에서 씻고 빨래하던 생각이 난다. 주인이 집을 비우면 목욕탕에서 샤워도 하고, 부엌에서 라면도 끓여먹으면서....(공식적으로 허락된 부분이지만 왠지 자제를 하게되..
314 2003-11-10 moolpool
107
밥 잘먹는 울신랑.
어제 저녁엔 일찍 퇴근하여(요즘 단속중이라) 아이들과 일찌감치 저녁을 끝내고 오랜만에 서점에서 책을 4권 사서는 이것저것 손에 잡고있다가 감기기운에 잠자리를 펴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를 했다. 10시가 다 되었는데 저녁을 안 먹었다고, 지금 분당인데 20분쯤 걸린다고... 아이쿠 반찬이라곤 내일아침에 먹을라고 해놓..
3 326 2003-11-08 moolpool
106
참으로 다행이네요~
어제 저녁 생맥주 1000cc를 마시고 가을비를 맞으며 야속하다 했었는데- 아니여도 괜찮았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늦게라도 벼베기가 마무리 되어서- 힘드셨네요. 빨래는 잠깐 미뤄두시고 발 뻗고 베게를 배에다 대고 엎드려 책 읽으세요~ 그거 아세요? 약간의 취기가 있을때 어스름한 저녁 비가 내리면 환상 그자..
3 241 2003-11-08 박현옥
105
어쩔것이나~ 정말 일기예보처럼 비가 오네-
벼 베기가 아직 마무리가 안되었을텐데 가을비가 내리네요- 어떡해요(이 말이 맞나 모르겠다) 그렇치 않아도 발이 빠지는 논이라 하셨는데 비까정 오니 논바닥을 더 곤죽을 만들겠네요 우렁각시님! 이참에 쉬어가세요~ 벼는 가을비 맞으라고 하고 신랑님과 함께 이 가을비를 보며 함께 따뜻한 차 한잔 하며 최..
1 205 2003-11-07 박현옥
12345678

운영자:종산지기[sesimjun@gmail.com]             Since 2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