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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짓다가 중단된 또다른 샌즈 프로젝트
세계 최대 규모의 '베네시안(Venetian) 카지노'는 마카오 반도에서 남쪽 다리 건너에 있는 타이파 섬의 코타이 구역 한복판에 있습니다. 슬롯머신 7000대, 도박 테이블 1150개가 들어선 축구장 3개(5만735㎡) 넓이의 카지노에는 매일 1만명 안팎의 관광객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이 베네시안 카지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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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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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호텔
라는 도시는 도박의 이미지 때문에 가족 관광지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듯합니다.
그저 홍콩을 여행하다가 잠시 둘러 보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타이파와 콜로안 섬의 매립지인 코타이 지역에 새로 지어진 지금 소개하는 베네시안 마카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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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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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Festivita Food Court
3층에 위치한 Festivita Food Court 와 1층의 카지노 내부 모습입니다.
베네시안은 먹거리와 놀거리 두가지 다가 가능한 곳입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린 그랜드 캐널 숍 아래층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1150개 갬블링 테이블과 7000대 슬롯머신이 있는 세계 최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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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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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The Grand Cannal Shoppes and Gondola
베네시안 3층에 위치한 마카오 호텔의 백미는 '그랜드 캐널숍' The Grand Cannal Shoppes and Gondola 입니다.
3개의 인공으로 만든 수로를 따라 350 여개의 명품샾과 상설 할인매장 점포가 모여 있습니다.
수로에는 곤돌라를 띄워놓고 베네치아에서 모셔온 젊은 뱃사공들이 를 노래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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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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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St. Mark's Square
산 마르코 성당 앞 광장과 똑같이 재현한 실내 광장인 St. Mark's Square 입니다.
천장을 하늘로 꾸며 놓아 밤새도록 야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만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진속의 이 천장을 진짜 하늘로 착각한다고 합니다.
배네시안 3층에 위치한 St. Mark's Square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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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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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갤러리아 천정
2007년9월28일 마카오의 콜로안 섬과 타이파 섬 중간의 매립지인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에 오픈한 베네시안 호텔의 내부 컨셉은 황금빛입니다. 어딜 가도 황금빛으로 번쩍이며, 엄청난 규모의 실내 크기에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많이 놀라기도 합니다. 제가 시공중인 현장 역시 이곳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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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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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갤러리아 로비
사진은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부터 카지노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Galleria Lobby'모습입니다.
천장 벽화로 장식된 사진의 로마풍 로비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합니다. 라스베가스에도 이 호텔의 원조격인 베네시안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단지 이곳을 견학하면서 느끼는것은 호텔과 카지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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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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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베네시안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입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저희 현장의 발주처이기도 한 미국의 샌즈(Sands)그룹의 야심작으로 35층 높이로 총 21억 달러(원화로 2조6천억)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특급6성급 호텔이위치한 IR (Integrated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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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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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영리 (永利)
전세계 유명 호텔들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최고의 호텔로 꼽히는 곳이 (Wynn)호텔이라고 하지요.
윈 호텔은 공사비만 무려 27억 달러(한화 3조 6천 억원)가 들었고, 50층 건물에 스위트룸 566개를 포함해 2,700여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초대형 호텔로, 18홀의 골프코스와 호텔, 카지노 등의 부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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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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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리스보아 2
마카오는 중국정부가 유일하게 카지노를 허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카지노는 마카오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GDP의 48.1%가 카지노에서 비롯되며 마카오 정부는 재정수입 중 약 75%를 카지노세로 거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가 운영하는 카지노의 야경입니다.
이 건물들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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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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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리스보아 1
한국의 카지노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합쳐 10억 달러로 전 세계 카지노 시장의1.4%의 비중이라고 합니다. 이에비해 마카오 카지노는 2000~2005년에 연평균 23.1%의초고속 성장을 지속, 2005년에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매출액을 추월했다고 합니다.
특히 마카오 카지노는 2004년에 전년대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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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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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마카오 타워 2
마카오 타워 61층에는 야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X-Sports를 하는곳으로 윗 사진에서 보시듯 타워외벽의 난간을 따라 걷는 스카이워크, 타워 꼭대기의 첨탐까지 기어올라가는 마스트 클라임, 61층에서 바닥까지 떨어지는 SkyJump 등등...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게 만드는 다양한 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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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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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마카오 타워 1
사진은 마카오의 랜드마크 건물인 마카오 타워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H 건설이 시공을 한 건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338 미터 높이로 솟아있는 마카오 타워는 세계에서 10번째, 아시아에서는 8번째 높이의 건축물 이라는 설명입니다. 오크랜드의 스카이 타워, 파리의 에펠탑, 시드니의 AMP 타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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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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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마카오 알기 2
마카오는 크게 보면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먼저 도시 중심부를 이루는 가 있고 바로 아래쪽으로 과 이 아래로 붙어 있습니다.
마카오 반도에서는 가장 인접한 섬인 과 2.5km와 4.5km, 그리고 2.2 km 의 세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과 은 2.2km 길이의 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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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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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마카오 알기 1
마카오는 홍콩처럼 중국의 ‘특별행정구역(Special Administrative Regions)’입니다.
400년 이상 포르투갈이 통치를 하다 지난 99년 중국에 반환되었구요. 이후 중국정부의 ‘1국가 2체제’ 정책에 따라 특별행정구역이 되었습니다. 인구는 약 461,000명이며 총면적은 27.3㎢ 라고 하네요.
나중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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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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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金沙 娛樂場
홍콩에서 마카오가는 페리편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0분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홍콩에서 페리를 타면 약 1시간 가량 소용되는데 마카오 항구에 도착할 즈음이면 윗 사진에서 보시듯 金沙 娛樂場 즉 가 휘황 찬란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깁니다.
마카오 카지노는 2004년부터 전년대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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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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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Airport Express 지하철
윗사진은 Airport Express 지하철 내부 모습이고 아랫 사진은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의 내부 객실 사진입니다.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손님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홍콩이나 마카오나 예전 분위기는 아닌듯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지하철을 홍콩에서는 MTR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싱가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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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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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여행 - 홍콩도착
오늘 부터 이곳에 편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겜블자체를 전혀 할 줄도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본의 아니게 (?) 마카오로 카지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건설현장이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이 발주처로 싱가폴 마리나 베이 바닷가에 호텔및 카지노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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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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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1
서울에 살면서 남산 타워에 올라가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30년 이상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남산타워에 올라가 본 기억은 한두번 될까 말까 합니다.
남산 이야기를 새롭게 꺼내는것은 제가 지금 살고있는 싱가폴의 남산에 해당하는 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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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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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2
캡슐을 타고 천천히 하늘로 올라가면서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장면이 사진에 보이는 넓은 바다풍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는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다 방향이 인도네시아 와 오스트레일리아 방향이며 사진 오른쪽 편에 인도네시아 섬이 있습니다.
윗 사진은 싱가폴의 동쪽 방향으로 창이공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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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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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3
윗사진은 싱가폴 북쪽방향 모습입니다.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방향이며 싱가폴 시내로 본다면 방향입니다.
술탄 모스크와 골든 랜드마크 빌딩등이 보입니다.
아랫 사진은 북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Kallang River 라는 강의 모습이며 강위로 난 도로는 창이공항으로 가는 ECP (East Coast Park )라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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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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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4
싱가폴 북서쪽 방향입니다.
이 방향으로 와 등의 건물이 위치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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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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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5
마리나 베이를 끼고 있는 싱가폴 서쪽 모습입니다.
시티홀이 위치한 이곳은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머라이온. 래플즈 호텔을 비롯해 관광명소가 많이 몰려 있는곳입니다.
말 그대로 싱가폴 중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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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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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6
싱가폴 북서쪽 방향 모습입니다.
서울의 명동격인 오차드 로드가 있는 방향이며 사진에서 보이듯 두리안을 형상화해 설계했다는 극장과 무지개색 스탠드가 설치된 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멀리 우뚝 솟은 저희 회사가 시공한 73층의 래플즈 시티 호텔도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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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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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7
캡슐을 타고 지상에서 165 m 높이까지 올라가면 마치 실제 조종사가 비행 시뮬레이터를 타고 있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해 놓았는데 워낙 속도가 느려 제겐 그런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
아래는 캡슐 내부 모습입니다.
캡슐 내부를 실제 항공기 기내와 같은 디자인과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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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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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8
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에서 바라다 본 저희 현장 전경입니다.
사실 이 장면을 제일 많이 기대 했었는데 실제 플라이어에서 바라다 본 현장 전경은 너무 멀어 잘 조망이 되질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좌측으로 난 고속도로가 창이공항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ECP 도로이며 도로 우측에 저희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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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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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9
윗사진은 시내 중심부가 위치한 서쪽방향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Clifford Pier.Republic Plaza. OUB Plaza 등이 보입니다.
싱가폴 여행을 오시는 분은 거의 예외없이 에 위치한 물을 뿜는 머라이언 사자상앞에서 기념사진 한장을 담는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아랫 사진은 싱가폴 플라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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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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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완전정복 - 10
윗사진은 싱가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남서쪽 한켠에 위치한 Greek Theatre 라는 노천극징 모습이고 아랫 사진은 플라이어를 타고 거의 다 내려 올 즈음 3층에 설치해 놓은 저희 현장 모형도 입니다.이곳에 왜 저희가 시공하는 모형도를 만들어 놓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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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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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여행 후기
작년 이맘때의 티벳여행 후기를 게으른 탓에 지금에서야 마무리를 합니다.
짧은 10여일간의 티벳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기간동안 막내 후달려와 같이 동고동락하며 서울에서의 1년 생활보다 더 많은 대화를 한것 같습니다. 평소 가족들과 대화부족을 많이 느끼던터라 이 한가지 만으로도 이번여행은 의미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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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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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ET여행기 제 26편: 父女, TIBET를 떠나다.
대망의 포탈라궁 관람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길, 점심시간도 이미 늦었고 시간도 별로 없던 터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패스트푸드점에 들렀다. 한국에 있을 땐 눈길 한번 돌리지 않았던 햄버거와 콜라가 이토록 맛있다니, 군인들이 왜 단 것을 그토록 좋아하는지 이해가 갔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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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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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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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패스트푸드점
중국 브랜드고, 가게 안에도 중국 사람들이 많다.
맛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약간 티베트맛(?)이 난다: 말로 설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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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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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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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의 시내거리
티베트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담은 라싸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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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그야말로 대자연. 감탄만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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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외부
공항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적한 사원.
미소짓는 라마승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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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
첫번째 사진 중간에 유리 상자 안에 들은 것이 바로 1000년 이상된 불상. 직접 머리에 얹어볼 수 있었다.
두번째 사진은 라마승들의 수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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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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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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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
조용하고 규모도 작지만 유서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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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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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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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탕카가게
당연한 말이지만 바코르광장에 있는 탕가들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에 비해 수준이 월등히 높은 작품들이 많은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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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성도 기내식
흰 쌀밥의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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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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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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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라싸공항
배경이 워낙 멋져서 그런지 자연과 어우러진 공항(?). 인천공항과는 전혀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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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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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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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공항 기내간식
연이은 비행에 많이 피곤했다. 짧은 비행이지만 간식이 안나왔더라면 더욱 힘들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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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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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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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공항
처음 들러본 성도공항.
전세계 사람들로 붐빈다. 규모는 조금 작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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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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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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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ET여행기 제 25편: 父女가 포탈라에 들어가는 법
한국인, 중국인, 독일인 등으로 이루어졌던 일명 '다국적 남초호수 관광단'을 태운 작은 승합차는 조캉사원 앞 바코르광장 시내에서 멈췄다. 이곳은 모든 티베트 여행자들이 꼭 거쳐 가고, 지금도 그들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을 라싸의 중심 시가지다. 그리고 오늘 새벽, 우리를 태운 출발지이기도 했다. 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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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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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앞의 티베탄
포탈라궁앞의 맞은편 광장 중심에 빨간 중국 국기가 보인다.
원래는 연못이었던 자리였으나 중국정부가 천안문 광장을 본뜬 인민광장을 만들어 버렸다.
이른 시간부터 포탈라궁앞에서 오체투지에 매진하는 그들. 한 낮의 태양도 그들을 막을 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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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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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전경
티베트 여행의 마지막 장소.
어쩌면 못 볼지도 몰랐던 곳이니 만큼, 가장 인상깊었다.
포탈라 앞을 지나는 티베탄 할머니.
포탈라궁은 조캉과 라모체 사원을 중심으로 만다라 형식으로 배열됐다.
토번 왕국 제33대 왕 송첸캄포가 명상을 위한 임시 법당 건립을 명령한 것이 그 시원(始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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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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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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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모습과 광장
라싸는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티베트의 고도(古都)다.
7세기 초 티베트 지역을 처음으로 통일한 송첸캄포는 토번(吐蕃)제국을 세웠다. 해발 3700m 라싸를 도읍으로 정하고 포탈라궁을 지었다. 토번은 강했다. 당시 토번의 위세에 밀린 당나라가 당 태종의 딸 문성공주를 송첸캄포 부인으로 바쳤을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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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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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전경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잘 정돈된 도로와 인도, 광장....
높이 117m, 길이 360m, 총면적 10만㎡, 1000여개의 방. 이만한 규모의 궁전이 산 위에 올려져있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송첸캄포왕 임시법당이 시원이고 5대 달라이라마에 의해 증축되어서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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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의 포탈라
포탈라 궁(Potala Palace)은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홍산(紅山)에 있습니다.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맑은 호수와 손을 내밀 듯 맞닿아 있죠. 호수에 비친 궁의 모습과 실제 궁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두 개의 궁이 동시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느낌은 화강암과 나무를 이용해 만든 아홉 층의 깊이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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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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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의 우체국
어느덧 'CHINA' POST다.
라싸는 이미 중국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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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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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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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입구
단체 관광객들은 이렇게 들어간다.
우리도 어떻게 껴보려 했으나 실패!
결국 1시간여의 사정 끝에 성공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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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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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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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입구
단체 관광객 전용 입구다.
마음씨 좋은 그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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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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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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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모습
얼마 전 달력에서 포탈라궁 전경이 중국의 모습으로 나온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나는 티베탄이 아니었지만, 화가 났다.
짧은 시간이나마 그들과 함께 했고, 내 친구 로쌍이 분개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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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내부
중간 검표소와 같은 곳.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특히 많다.
티베탄들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무례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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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포탈라궁 외부 모습
그 외부는 언제봐도 든든하다.
웅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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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내부
안은 수많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불상과 불경과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곳저곳 못 들어가는 곳이 많다.
자신들의 유산을 끔찍히 사랑하고 후대에도 그 정신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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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포탈라는 누구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차로 올라갈 수 없는 건 더욱 당연하다.
수천 수만개의 계단을 오르고나서야 그 입구가 나온다.
궁에서 내려다보니 라싸 구석구석이 잘 보인다.
티베트의 집들은 옥상이 넓어서 여러모로 좋을 듯하다.
그러나 옥상을 사용하는 집은 아직 못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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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아쉽다.
항상 맑은 날씨에 손에 잡힐듯한 솜사탕 구름을 보여줬던 티베트 날씨는
우리가 떠나는 날 처음으로 흐렸다.
계단이 정말 많다. 가뜩이나 고산증도 있어서 오르고 내리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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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서 내려다보니
라싸의 중심이 보인다.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나왔다.
바닥을 보수 중이다.
노동요를 함께 흥얼거리며 바닥을 밟는다.
즐겁게 일 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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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내부로 들어서는 입구와 궁내의 화장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올라왔는데, 이제서야 입구란다.
아랫 사진은 궁내에 있는 화장실이다.
30m 낭떠러지로 떨어질고 싶지 않으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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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내부
궁은 넓고, 구경은 끝이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건물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다.
아쉬운 대로 바깥이라도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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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에서 내려다 본 라싸시가지와 포탈라 홍궁
라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아랫 사진은 포탈라의 홍궁.
포탈라 내부는 여러 개의 작은 궁으로 나뉘어진다.
정치와 문화 등 과거 담당하던 역할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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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내부: 벽과 출입문
붉은 벽이 인상깊다.
자세히 보면 문까지 정겹다.
문, 문 고리, 벽화 등 독특한 구경거리를 선사하는 포탈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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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에서 내려다 본 라싸
사각형으로 된 티베트 고유 모습을 띈 집들이 줄지어 있다.
간혹 현대식 건물도 보인다.
외부에서 보는 궁은 매우 높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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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를 걸으며
포탈라를 온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관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궁을 구경하기보다는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포탈라만의 신비한 힘일 것이다.
끝없이 이어진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여도 힘들지 않다.
라싸의 멋진 풍경과 고원의 시원한 바람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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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탄
가장 티베탄다운 모습. 정겹다.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모습의 티베탄.
그들의 옷은 예쁘고, 색이 진해 실용성까지 갖춘 듯 하다.
신세대들은 전통 복장보다는 청바지를 즐겨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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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마니차와 야크버터
달그락 달그락.
마니차가 돌아가는 소리.
야크버터는 가격이 꽤 쎄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원에선 진짜 야크버터를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마시는 차와 사원의 초등 티베탄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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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시장 모습
재래시장.
처음 보는 것들도 많다.
먹을 거리에서 생필품까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포탈라궁 밖에는 시장과 공원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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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시장의 그릇들과 티벳탄 할머니들
궁 밖에 차려진 시장 한 켠의 그릇 가게.
우리도 밥그릇 몇 개를 구입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많이 구입할 수 있다.
바쁘게 걸어가신다.
라싸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복장(?)의 티베탄 할머니들.
항상 바쁘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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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탄
한 손엔 마니차를, 다른 손엔 염주를 든 티베탄 할머니.
궁 벽을 둘러싸고 끝없이 이어진 마니차 행렬.
누구나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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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마니차
티베탄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은 마니차들.
티베트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명물.
어딜가든 있다.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것은 손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휴대용 마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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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탄
티벳탄 아이의 아름다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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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벽돌 담과 마니차
끝없이 이어지는 벽과 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없다.
글을 모르는 중생들에겐 마니차를 한번 돌리기만 해도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마니차 안에는 진짜 경전이 돌돌 말려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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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마니차
불경이 들어간 마니차가 궁 밖의 벽을 따라 일렬로 나란히 서 있다.
우리 부녀도 티베탄들을 따라 열심히 돌린다.
포탈라의 양 측면은 하얀 계단식 담과 기둥이 받히고 있어 든든한 느낌이다.
자연히 웅장함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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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벽돌 담과 궁앞을 경계하는 중국군인들
갖가지 돌에 그려진 불상 그림들이 박혀있다.
결코 어울리지 않는 풍경.
하지만 현재 티베트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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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 입구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매일, 같은 풍경이 벌어진다.
그들에게 오체투지는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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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탄과 오체투지
차도와 인도 사이에서 수많은 티베탄들이 매일 오체투지를 반복한다.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같은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경이롭게 느껴진다.
낯선 서양인들이 놀라는 것쯤이야 아무렇지 않다.
우리에겐 고통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그들은 평온하다.
포탈라 앞에서 오체투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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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내부: 벽화
가만히 들여다보면 몽롱한(?) 기분에 빠지게 하는 그림들.
야크버터 초의 향기와 함께 어느덧 포탈라에 익숙해진다.
이곳 역시 한 나라의 궁답게 내부는 온통 섬세한 장식이 가득이다.
소박함과 화려함을 고루 갖춘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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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라싸의 중심에 위치하여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포탈라.
그 앞에는 늘 오체투지를 하는 티베탄들로 붐빈다.
쉽게 입구를 내주지 않는 그곳, 포탈라.
티베트의 위엄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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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외부
붉은 벽돌과 하얀 벽돌이 조화를 이룬 곳.
가장 티베트다운 건물이다
티베트에 오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티베탄들이 평생 꼭 한번 가 보길 원하는 곳.
티베트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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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전경 1 - 타쉬반도
남초호수는 라싸시 외곽 담슝(當雄)현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의 북측은 고원언덕이 계속 연이어져 있고, 동남부에는 해발 7111m의 만년설산인 녠첸 탕글라(念靑唐古拉)산이 있고 끝없이 광활한 초원이 호수 주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어느곳이나 카메라만 갖다대면 엽서입니다.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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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전경 2
남초호수의 수면(水面)높이는 해발 4718m이고 동쪽에서 서쪽 끝 언덕까지의 길이가 70여 km가 넘으며 남북으로 호수폭이 30여 km가 넘는다고 합니다. 타쉬반도 언덕위에서 남초호수를 바라다 보면 넓게 펼쳐진 초원과 함께 한폭의 그림입니다.
호수 최고 깊이는 33m이며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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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전경 3 - 호숫가
숙박시설이 밀접되어있는 타쉬반도에서 호수가 물가 까지는 그리 멀지않은 거리입니다만 관광객들은 돈을 내고 말을 타고 이동하기도 합니다. 후달려와 저는 그리 멀지 않는 거리이기에 천천히 걸어서 산책하듯이 다녀 왔는데 한 1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호수가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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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전경 4
타쉬반도에 거주하는 티벳아낙이 물동이를 지고 남초호수의 물을 길어오는 모습입니다.
코찔찔이 꼬마아이가 엄마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지역이라 사진을 찍을때마다 돈을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사람을 찍을때는 아주 조심해야합니다.
호수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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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룽다와 남초호수
호수에는 5개의 섬과 5개의 반도(半島)가 있는데 가장 큰 섬은 양다도(良多島)로서 면적이 1.2k㎡이며, 가장 큰 반도(半島)는 타쉬 반도(札西半島:자시 빤따오)입니다. 타쉬 반도(札西半島)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들리는 지역이지요. 반도(半島)에는 많은 기괴한 암굴과 수많은 석주(石柱), 기이한 석봉(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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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바위
남초호수에서는 누구나 사진사가 된듯합니다.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있는 후달려 모습입니다.
타쉬(札西)반도로 들어가는 입구 매표소옆에 활모양같이 생긴 호안선(湖岸線)이 있는데 아침과 저녁무렵 호수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애호가들은 이 호안(湖岸)가까이에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묶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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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반도 정상에서
타쉬반도 정상에서 후달려와 한컷 담았습니다.
정상에는 오색룽다 천국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타쉬반도 정상까지는 층층이 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게 되는데 얼마나 고산증이 심한지 다리가 후달리고 머리가 아파 수십번은 쉬었다가 올라가야 하지요.
라싸에서 같이 승합차를 타고 여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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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타고 사진찍기
호수주변은 풀이 잘 자라 저절로 천연 목장이 된다고 합니다.
방목해서 키우는 야크떼가 얼마나 많은지 온천지가 검은 점처럼 보입니다.
예쁘고 잘생긴 야크를 타고 후달려가 폼을 잡습니다.
남초호수에 들리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장씩 담는 배경입니다.
야크는 황소같이 생겼지만 얼마나 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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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진작가 후달려
대학에서 활동에 아주 적극적인 후달려는 이번 티벳이 아주 남달랐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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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에서 여행온 14살 중국 아이와 후달려
라싸에서 승합차를 같이타고온 쓰촨성에서 여행온 15살 중국여자 아이입니다.
엄마와 이모랑같이 셋이서 티벳여행중인 학생가족은 우리와 같은 승합차에 동승해서 남초호수를 다녀왔습니다.
쓰촨성이 어디쯤이냐고 묻자 가 살고있는 곳이라며 자랑을 많이하던 귀여운 학생이었는데 이번 중국 대지진이 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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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호수에서 바라다 본 탕고라 설산과 라싸로 돌아가는 길
호수에서 바라 본 탕고라 설산입니다.
해발 7.111 미터라고 하지요.
언제 또 이런 모습들을 싫컷 볼 수 있을런지..........
남초호수를 둘러보고 라싸로 돌아가는길은 사진에서 보이듯 설산을 배경으로 차가 달리기 때문에 한나절이 걸리는 먼길이지만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남초호수에서 라싸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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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브레이크 열식히는곳과 호숫가 악세사리 노점상
오후 두시에 남초호수를 출발해 1시간정도 달려 5.190 미터 고지를 내려가는길에 만난 라싸로 가는길 첫번째 검문소 모습입니다. 정확히 2시 55분쯤 이 검문소에 도착했습니다.이곳에서는 도로가에 세륜장같은 시설을 해 놓고 브레이크를 냉각시키도록 공안이 검사를 하고 있는곳입니다.운전기사가 차를 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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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의 숙박업소 1 - 전경과 출입구
남초호숫가 타쉬반도 위쪽에는 타쉬 도르 사원(札西寺)과 몇몇 간단한 시설의 숙박업소가 있습니다.
남초호수는 밤이되면 추우니 주의해서 따뜻하게 입고 가야 하며 타쉬(札西)반도에는 전기 및 수도관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숙박업소에서도 방(房)만 제공합니다.
또한 이 곳의 모든 숙박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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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의 휴게실 2 - 내부전경과 휴식중인 후달려
내부 모습입니다.
화려한 장식들이 많아 마치 사원에 와있는 느낌이 듭니다.
가운데는 사진처럼 식탁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있고 가장자리는 주방과 묶을 수 있는 방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해발 5천미터가 넘는 고산지역의 한곳인데도 후달려는 생생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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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의 휴게시설 3 - 벽면의 불교장식과 출입문에 가득 붙인 여행사 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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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의 휴게시설 4 - 숙소와 요리
11시에 남초호수에 도착해서 오후 1시까지 남초호수를 둘러 본후 식사를 한시간 정도 하고 2시경 라싸로 다시 출발할 예정으로 오후 1시경 식당에 도착해서 야채스프와 도마토+ 계란스프 두개를 주문하니 사진처럼 한세숫대야씩 담아 나옵니다.
가격은 22원으로 별로 비싼편은 아니지만 2 인분이 아니라 20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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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호수에서 만난 티벳탄 1
티벳 남·여는 모두 머리를 기르는 변발(땋은 머리)이고, 모자나 챙이 넓은 얇은 가죽 모자를 즐겨 씁니다.
티벳민족의 의상은, 상의는 소매가 긴 셔츠나 남방을 입고, 그 위에 스웨터를 껴입으며, 겉옷은 긴 두루마기를 입는데, 보통 오른쪽 팔소매는 안으로 넣어 허리띠 같이 묶습니다. 겉에 입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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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호수에서 만난 티벳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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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23 - 남초호수
남초호수 정경입니다.
천호(天湖)남초 호수의 고요함과 깨끗함은 티벳고원의 상징이라고들 하지요.
누구나 이 곳에 도착하게되면 사진에서 보시듯 아름다움에 도취해 시인이되고 예술가가 된듯 착각하게됩니다.
남초호수는 티벳의 3대 신호(神湖)중 하나이며 티벳불교 성지(聖地)로 유명한데, 남초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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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노점상/ 히말라야 탕코라산과 오성기
전날 시가체에서 장시간 차를타고 라싸로 돌아오느라 여행의 여독이 덜 풀렷지만 아침일찍 일어나 남초호수행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남초호수 여행의 경우 왕복 12시간 정도 차량을 타야하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지만 모처럼 만의 티벳여행이라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강행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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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가기전 휴게소
오전 9시쯤 탕고라 설산이 멋지게 보이는 휴게소에서 또 쉬어갑니다.
출발한지 2시간이 채 안되었는데 벌써 세번째 쉬어간느것을 보면 검문소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티벳여행에서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주변의 숨막히는듯한 아름듯한 풍경과 함께 도 하나 숨막히는것이 있다면 시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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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탕코라산과 룽다 그리고 후달려
따스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우뚝 솟아있는 흰눈이 쌓인 탕코라산은 남초호수에 걸린 백금 목걸이 !
남초호수로 가는길 옆 우측에는 사진에서 보시듯 탕코라산의 거대한 설봉이 거대한 두팔로 먼곳에서 찾아온 손님을 보호해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라싸에서 북족으로 100키로 미터 쯤 떨어져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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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가는 길 풍광 1
우리가 탄 차량은 남초호수를 가기 위해 칭짱공로(靑藏公路)를 달립니다.
칭짱공로는 라싸에서 칭하이성(靑海省)의 꺼얼무까지 1200km를 잇는 유일한 도로 입니다.
칭짱공로는 걍디스 산맥과 탕코라 산맥을 가로 지르다가 때로는 양옆에 나란히 끼고 뻗어 있기도 합니다.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산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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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가는 길 풍광 2
정작 티베트인들이 경계하는 것은 칭짱열차가 개통되고 양방향으로 매일 여덟 편의 기차가 다니게 되면서 증가될 야심찬 한족의 이주라고 합니다. 신지앙성(新疆省)과 내몽골, 칭하이 등지의 중국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 이후 티베트가 집단이주의 표적이 되어 왔다고 하는데 지난 20여 년간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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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켄라고개 정상에서 후달려
오전 10시 30분 해발고도 5.190 미터의 라켄라 고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라싸보다 해발 고도가 1.500 미터가 높은곳이라 고산증 증세가 밀려옵니다.
이 고개에 올라서면 멀리 희미하게 남초호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 정상에는 예쁘게 장식을 단 야크 몇마리를 갖다놓고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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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켄라 고개에서 독일인 여행자와 후달려
라켄라 고개에서 바라다본 남쪽 라싸 방향입니다.
해발고도가 5.190 미터나 되어서인지 산봉우리들 꼭대기에 만년설이 조금씩 남아있는 모습외에는 나무와 풀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가운데 난 오솔길같은 길을 따라 고개 정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라켄라 고개에서 포즈를 취한 독일인 청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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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남쵸호수
라켄라고개에서 바라다 본 남초호수입니다.
손에 잡힐듯 가가와 보이지만 호수까지는 차량으로 아직도 3-40분을 더가야 합니다.
라켄라고개 뒷편의 남초호수 주위는 커다란 분지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호수까지 가는길에는 끝없는 초원이 다시한번 펼쳐집니다.
드디어 남초호수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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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22 - 남초 가는길
티벳을 한번이라도 여행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티벳 마니아가 되고 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벳여행지에서 티벳난민들을 만나면서 이아닌 을 보게 되고 또 그곳에서 보고느낀 서글픈 티베트족의 역사와 그 역사를 자기네들 역사로 품으려고 하는 음흉하고도 거만한 중국의 중국의 역사를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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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아이 레스토랑 1
타쉴훈포 사원을 나오면 바로 정문앞 우측에 위치한 식당이 사진의 인데 왜 눈이 세개인 레스토랑인지는 모르지만 한자어로는 설연 (雪蓮)식당이라고 쓰고 있는데 사원앞에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으로는 유일한곳 같아 보입니다. 사실 타쉴훈포 사원앞에는 변변한 식당이 거의 눈에 띄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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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아이 레스토랑 2 - 정말 식성 좋은 후달려
코카콜라를 중국어로 차오컬리 . 한자어로는 가구가락(可口可樂) 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후달려가 콜라 한병을 주문하니 중국돈으로 6 원 우리나라 돈으로 900 정도 하네요.
콜라맛은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맛이 똑같으니 후달려가 제일 좋아 합니다.
오른쪽은 타쉴훈포 사원 앞에서 3원 (한국돈 4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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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아이 레스토랑 3 - 프렌치 어니언 스프 / 치킨 코르마와 라이스
15원 (한국돈 2.300 원) 정도하는 프랑스식 양파 스프 (French onion soup)입니다.
간장맛으로 간을 한 이 스프는 이곳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맛는 스프입니다.
평소 가리지 않고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 편이지만 티벳에서는 고산증 탓인지 입맛이 잘 맞지 않아 개인적으로 많은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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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아이 레스토랑 7 - 치킨카레
제가 주문해서 먹은 치킨 커리 (Chicken curry with rice)입니다.
중국돈 25원 짜리입니다. 독특한 카레향 때문에 입맛이 맞지 않아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기운을 차릴려고 약먹듯이 먹었던 카레입니다. 고산증 탓이겠지만 해외 여행중 음식때문에 고생해본 기억은 티벳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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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부 - 니모 (nimo county) 가는길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정확히 오후 2시에 시가체를 출발하여 몇일전 내려왔던 라싸 가는길을 되돌아 갈려고 자동차에 올라 탔습니다. 거리상으로 273 km라고 되어 있지만 장장 6시간 정도를 가야 합니다.
자동차가 시가체를 출발하자 곧바로 검문소가 나타납니다. ( 시가체에서 라싸 가는길에는 5-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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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麥村 - 색맥촌에서 쉬어가기
시가체에서 라싸로 돌아가는 길 4번째 검문소 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15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색맥촌은 서너집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인데 이 마을을 지나 한 5분정도 가면 공안이 있는 검문소가 나옵니다. 그래서 티벳인들은 공안이 있는 검문소 통과 시간을 맞추기위해 이 마을에서 설산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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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麥村 2 - 구멍가게
색맥촌 마을앞에는 구멍가게도 있고 동네 아낙들이 산에서 다온 과일들을 파는 모습도 볼 수있습니다.
순박한 이곳 사람들은 말을 걸어도 그저 부끄러운 표정으로 웃기만 할뿐입니다. 구멍가게앞 평상에 탄산음료수 몇병을 내다놓고 파는 모습들이 예전 어렷을적 우리 시골 여느 마을의 구멍가게와 흡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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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麥村 3 - 향만드는 물레방아와 과일파는 아주머니
색맥촌으로 흘러드는 계곡물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이곳에도 천연향을 만드는 물레방아 몇대가 열심히 쿵덕거리고 있었습니다. 물에 손을 집어 넣으니 설산에서 내려 오는 물이라 얼음장같이 차갑습니다. 티벳에서 사온 여러가지 물건중에 가장 인상이 깊은것이 바로 이곳에서 만드는 입니다. 우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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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麥村 4 - 세차 / 티벳탄 母子
우리가 티벳 여행동안 전용으로 타고 다닌 봉고차도 말끔히 세차를 마쳤습니다.
후달려와 둘이서 이 전용차를 타고 티벳인 전용 운전수 (티벳 여행시 중국인인 한족 운전수는 별로 권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족들은 고산증에 적응이 잘 안되 사고 나는 확율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 티벳인 전용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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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로 가는길 - 길가의 자갈들
색맥촌 마을을 지나 네번째 검문소를 통과한 시간이 오후 5시 30 분입니다.
시가체를 오후 2시에 출발했으니 시가체를 출발한지 3시간 30분이 지난 오랜 여행인데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는게 신기합니다.사진에서 보이는 눈덮인 설산과 푸르디 푸른 하늘을 보고 달려서 이겠지요.
오후 6시 25분쯤 5번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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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홍경천
라싸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티벳인 운전수가 후달려와 저에게 건네준 말로만 듣던 음료수입니다.
고산증에는 홍경천이 더 할나위 없이 좋다는 말을 들었던터라 숙소로 가지고와 아껴가며 마셨습니다.
홍경천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니 산삼보다 좋다고 쓰여 있네요.
≪ 홍경천 무엇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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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후달려와 둘이서한 만찬
저녁 7시 30분즘 라싸 시내에 있는 에 도착하니 한국인 여행사 티벳 현지 지점을 맡고있는 Y씨의 메모가 있습니다. 시가체와 장체 여행을 떠나기전 여행편을 부탁해 놓았는데 성사가 되었다는 메모입니다.
내일 아침 7시에 정문앞에서 남초호수 투어 버스가 출발하니 6시 50분까지 나오라고 합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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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21 - 라싸로 가는길
티벳여행기를 오래간만에 올리게 되는군요 !
후달려와의 아주 특별한 티벳 여행기는 어떤 형식으로든 정리를 해 놓아야겟기에 용기를 내 봅니다.
아직도 소개드릴게 많거든요 . 우선 앞으로도 다녀온 이야기와 관람한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서너번은 더 글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북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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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20 - 시가체 타쉴훈포사원
8월 21일 오전에 후달려와 함께 장체의 시내 중심가에 우뚝솟은 Gyantse Dzong 이라고 불리는 城 . Pelkor Chode 라고 불리는 사원. Gyante Kumbum이라는 걸출한 탑순으로 둘러 본 후 오후에는 시가체로 이동하여 그 유명한 타쉴훈포 사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라싸에 조캉 사원이 있다면, 시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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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쉴훈포 사원입구와 사원에서 바라다 본 시가체 시내
좌측편에 세워진 비석은 청색바탕에 붉은 글씨로 중국문화유산에 등재된 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는데 청색 비석이라서인지 유난히 눈에 뛰는 사원입구입니다. 입장료를 계산할려고 하니 판매하는 젊디젊은 학승들이 장난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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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현종대전
사원 앞에는 중국인들이 새로 놓은 신작로가 뻔대없이 쭉 뻗어있습니다.
라싸에서 280여 킬로미터 떨어진 시가체는 얄룽창포 강과 그 지류인 남체 강의 합류지점으로 ‘토지가 풍부한 정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시가체 주변에는 넓디 넓은 보리밭과 여유롭게 방목하는 야크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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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의 건물 모습 1
시가체 시내의 서남쪽 니마동산(泥瑪東 山)의 산기슭에 위치한 타쉴훈포 사찰은 북쪽에 산을 의지해서 지어져 있습니다.비록 나무하나 없는 돌산이지만 차거운 북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남쪽을 향해 자리잡은 사원은 마을을 연상시킬 정도로 큰 규모였습니다. 겹겹의 궁전(宮殿)과, 사방이 성벽으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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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의 건물모습 2
타쉴훈포 사원의 면적은 약 20만㎡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 사원에는 많은 진귀한 문물(文物)이 보존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26.2미터 높이의 대강파 불좌상(大强巴 佛座像)이 단연 눈에 띄입니다. 사찰안의 이 좌상(座像)때문에 많은 경당이 서로 통하게 되어 있어 사원을 둘러 보는데 그리 시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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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의 건물 모습 3
티벳은 크게 전(前)티벳과 후(後)티벳으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전(前)티벳의 중심은 라싸이며, 달라이 라마가 관할하는 지역이고. 후(後)티벳의 중심은 시가체인데, 판첸라마가 모두 관할하며 관할구역이 인도 티벳 라다크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시가체는 연초하(年楚河 : 니얜 추 허)와 얄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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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로상 그리고 부처님의 힘?
티벳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구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영어 가이드를 구해 여행을 하곤 합니다.
후달려와 저 역시 달라이라마 14세가 태어난 지방 출신의 잘 생긴 티벳청년 을 가이드로 장체와 시가체 여행을 다녔습니다. 잘생기도 영어도 유창한 로상 청년은 유머도 곧잘해 여행내내 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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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탑전과 불상
사찰 내에 역대 판첸라마의 영탑(靈塔)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화려한 것은 4세 판첸라마의 영탑(靈塔)이데, 11미터의 높이에, 많은 황금을 사용했으며, 백은(白銀)으로 주조하여 만들었으며 거기에 많은 보석으로 상감(象嵌)하여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휘황찬란하게 보입니다.
타쉴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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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대전 / 야크기름으로 밝힌 등잔불
타쉴훈포 사원의 대표적 건물인 현종대전(顯宗大殿)입니다.
사찰 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전(大殿)이며, 또한 판첸라마의 강의와 모임, 집회가 거행되는 주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진의 대전당(大殿堂)에는 판첸라마가 강의할 때 앉는 보좌가 중앙에 높여져 있으며, 대전내에는 다시 3개의 소불당(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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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님의 해바라기와 조용하기만한 경내
늦여름 날씨인데도 나이드신 노스님 두분이 법당앞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성기에는 4천여명의 승려가 거주했으나 지금은 1천여명의 승려가 이 곳에서 수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타쉴훈포 사원은 티베트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며 가장 화려한 사원중의 한곳입니다.
성한 기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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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벽화들
타쉴훈포 사원의 그림들은 티벳의 畵聖으로 불리우고 있는 의 혼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티벳미술사에서 가장 굵은 주류를 창시한 멘라돈둡은 티벳트 최동남부 부탄국의 접경지대인 이라는곳에서 출생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각지 유명한 사원을 돌아다니며 독학을 하다가 라는 스승을 만나게 된 이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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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벽화와 우주의 신비가 함축된 기하학적 만다라
티벳사원에서 만나는 벽화들은 우리나라 사원의 벽화들보다 훨씬 화려한 느낌입니다.
사원 담벼락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있는 부처님을 그려놓은 벽화입니다만 부처님들 모습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흔히 만다라를 그릴때 사용하는 다섯가지 색상들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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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라마승
공부를 마치고 나오는 한 무리의 천진난만한 학승들이 모여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생 나이 정도 되보이는 앳된 아이들입니다. 이들은 사원에서 불교적인 지식만을 배우는게 아니라 청소하고 빨래하고 명상하고 마을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등 일반사람들이 하는 여러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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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서 마주친 라마승들과 타쉴훈포 사원의 흰색 건물들
지금도 천여명 정도 생활한다는 타쉴훈포 사원에는 관광객들보다 라마승이 더 많이 눈에 띄입니다.
이제 갓 후달려 나이 또래정도 될까말까 할것같은 라마승들 모습이 아주 밝고 환합니다.
붉은 가사를 입고 머리를 깍았다고 모두가 라마승은 아니고 우리가 이곳에서 만나는 젊은 승려들은 모두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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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과 접시꽃 그리고 그림같이 예쁜 창문밖의 화사한 꽃화분 !
늦 여름의 타쉴훈포 사원하늘은 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남색 하늘입니다.
내 생전 이렇게 푸르른 하늘은 보지 못했노라 !고 자신있게 말할 수있습니다.
푸르른 하늘 만큼이나 사원 한켠에는 접시꽃과 코스모스가 한창이었습니다.
우리의 뒤를 따르던 순례중인 노 부부가 모자를 벗어들고 경건한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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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사원 골목과 대형 탕카를 거는 괘불대
티베트 라싸에서 서쪽으로 약 3백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가체(Shigatse, 해발 3,900m)는 티벳의 제2수도입니다.우리나라로 친다면 정도에 해당될까요? 시가체에 있는 그 유명한 타쉴훈포 사원(Tashlhunpo Monastery)은 1447년 달라이 라마 1세에 의해 창건된 사원으로 티베트 제2위의 법왕(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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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 / 티벳전통의 붉은대문과 후달려
타쉴훈포 사원 경내에 있는 티벳불교의 상징인 입니다.
탑(塔)의 약칭으로 스투파(Stupa)는 인도 고대어 명칭이라고 합니다.
스투파는 身骨을 봉안하여 흙이나 돌로써 높이 쌓아 올린 분묘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 인도의 탑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흙이나 벽돌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중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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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중인 노부부
시가체의 타쉴훈포 사원은 마을을 연상시킬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한 사원입니다.
그 큰 사원을 돌아볼때 만나는 사람마다 티벳사람들은 모두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잘 웃어 주었습니다.
티벳사람들은 평생을 죽음을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고 합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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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반메훔 - 마니차와 후달려
노오란 담벼락에 새겨놓은 부조가 예술입니다.
흰색.초록색.노랑.파랑.빨강.검정으로 쓰여진 글씨가 후달려와 저를 자꾸 붙잡습니다.
'옴마니반메훔(Om mani padme hum)은 수많은 세월 동안 많은 수행자들이 지속적으로 체험하여 축적된 깨달음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소리라고 하지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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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담벼락과 사원밖의 노점상들
사원 곳곳에는 사진처럼 담장에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을 씌우고 벽에는 부처님 형상이나 글씨를 새겨넣은 담벼락과 종종 마주치게 됩니다. 부처님의 그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노란색 위주의 컬러풀한 담장의 색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달라이라마와 쌍벽을 이루는 판첸라마의 거주지인 타쉴훈포 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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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호텔 조식과 이른 아침 장체시내
건장호텔 아침조식은 갓구워낸 중국식 빵두개와 계란후라이 그리고 잼과 녹차한잔이 전부입니다.
서울을 떠난지 몇일이 지난지라 따끈따근한 공기밥과 찌게 국물이 그리웠지만 이미 티벳 여행전부터 각오했던지라 개인적으로 빵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밋밋한 빵두개를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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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건장 호텔에서 바라 본 장체성
장체시내에서 사원으로 이어진 길에는 그리 높지 않은 산자락을 빙 둘러쌓은 고성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간체종(왕궁과 성)입니다. 은 티벳어로 城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토번왕조가 망한 이후 14세기에 이 지방의 백활찬보(白闊贊普)가 왕이 된후 간체(江孜)에 궁을 지었는데 간체 한복판의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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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거사와 대법당
쿰붐 사원이라고 불리는 백거사는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판체라마들이 공부했던곳입니다.
이곳은 쿰붐 스투파(네팔양식)로 유명한곳이며 1418년에 지어졌으며 사카파. 카큐파. 게룩파등 지파가 모인 사원으로 서장 불교사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414년 당시 원나라를 등에 업고 티벳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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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앞마당의 다알리아
백거사 마당앞에 다알리아 꽃이 한창입니다.
티벳과 남미가 원산인 다알리아가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느낌인데 영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가 망우헌에서 가꿨던 다알리아와 색깔이 같아 반가운 마음에 한컷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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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서 수행중인 라마스님들
담벼락밑에 각가지 형상의 부처님 모습을 그려놓은 모습이 특이합니다.
멀리 산자락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은 간쯔종으로 과거 라다크의 침략을 막기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1904년 영국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고 중국 점령시 다시 한 번 처참히 파괴되었다고 하니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성곽을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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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당에 모셔진 큰북과 라마경전을 보관하는 장경고
대법당 한켠에 세워진 큰북(大鼓)입니다.
북 한가운데의 선명한 태극무늬가 마치 우리나라의 북 같습니다.
티벳에서는 이런 북을 응아(nga) 라고 부르는데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구부러진 기다란 채로 북을 쳐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문묘악에서 쓰이는 비슷한 악기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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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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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당안의 불상들 1
대법당 중앙에는 석가모니 불상이 놓여져 있는데, 2만 8천근(斤)이 넘는 황동(黃銅)을 사용했으며 그 위에 다시 도금을 입혔는데, 실제보면 사진보다 매우 화려하고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이른아침 동쪽에서 솟은 해가 부처님의 얼굴을 제일 먼저 비추게 하는것은 분명 이 사원을 세울때 의도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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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당 안의 불상들 2
대전(大殿)내에는 몇 칸의 작은 불전(佛殿)이 있는데, 천수관음상(千手觀音像)과 라마의 좌상(坐像)등을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모두 나무로 만들어 모셔 놓았습니다. 나무로 만든 불상들이라 여느 불상들과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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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코르 최대 사원의 마니차 1
티벳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도륜입니다.
대부분 글을 모르는 티벳탄들은 저 안에 경전을 넣고 저 기도륜을 한 바퀴 굴릴 때 마다 경전을 한 번 읽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지요. 경전은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죄를 씻어주니 들어갈 때 나올 때 돌려주고, 또한 한손에 작은 마니차까지 들고 하염없이 돌려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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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코르 최데 사원의 마니차 2
티벳에 위치한 곰파(Gompa) 즉 승원 주변에는 코라라는 것이 항상 같이 존재합니다.
다시말해 곰파 주변의 기도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코라는 항상 시계방향으로 돌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 곰파 주위에나 사원 입구에는 혹은 라고 하는것을 항상 볼 수있습니다.
글을 잘 모르는 티벳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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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1 - 십만탑 전경
티벳 최고의 불탑(스투파), 간체 쿰붐(Gyantse Kumbum)앞에선 후달려입니다.
백거탑이라고 불리는 법당 옆에 있는 쿰붐(Kumbum)은 사리탑으로 십만탑(十萬塔)이라고도 불립니다.
1414년에 짓기 시작해서 10년 만에 완성되었는데, 탑이 곧 사찰이며, 티벳의 탑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탑은 총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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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2 - 십만탑 입구와 입구의 마니차
간체쿰붐 입구입니다.
이 입구를 통해 1418년에 지어졌다는 네팔 양식의 거대한 황금색 스투파(十萬搭 : 십만탑) 간체 쿰붐(Gyantse Kumbum)으로 들어갑니다. 9층탑이며 9기단을 포함하면 10층) 4층까지는 4면 8각형이며, 5층부터는 원형으로 이루어져있고 7층 이상은 황금 돔형태를 띄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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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3 - 내부 돌음계단과 불상
백거탑은 중국과 네팔 인도 양식을 따와서 아래로부터 위까지 작은 채플을 모아모아 위에서는 하나의 채플로 끝나는데 역시 시계방향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계속 돌며 방을 다 보기엔 현기증이 날만큼 계속 돌아가면서 구경을 해야 하는데 방들이 하도 많아 한참을 돌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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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4 - 내부불상
간체쿰붐 내부에 모셔진 불상입니다.
이 탑은 출입구가 108곳이나 되며 76체의 불전에 크고작은 불상을 10만존이나 모셔놓았다고 합니다.
탑 내부설계 또한 매우 오묘한데 층을 오를때는 시계방향으로 빙 돌아 선회하도록 해 놓았고 탑가운데 사원이 있습니다.
또 전각위에 전각이 있으며 전각과 토굴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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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5 - 살루파 사원과 각층에 나있는 십만탑 외곽 통로
간체쿰붐 뒤쪽 부쪽에 위치한 샬루파 사원입니다.
지금은 폐허상태로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장체 고읍(古邑)이 한 눈에 들어오고, 뾰족한 높은 바위산 정상의 간체종(江孜宗)도 바로 눈앞인 듯 보입니다.
백거사라고 불리는 펠코르체데 사원은 9세기에 지어졌으나 1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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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6 - 6층에 있는 부처의 눈
백거탑(白居塔)의 건축 양식은 다른 사찰과는 좀 틀린데, 특히 사진에서 보시는 탑 정상의 부처 눈은 거의 네팔 풍에 가깝지만 탑 내의 불상 및 조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6층에 있는 원형 돔식의 불전 동서남북 사방에는 폭이 3미터가 넘는 혜안(慧眼)을 한쌍씩 사진처럼 그려놓았습니다.
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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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쿰붐 7 - 장채 시내전경과 짬빠를 준비하는 라마스님
인도와 중국 그리고 네팔의 건축과 미술 양식이 혼재된 쿰붐을 따라 올라가 마지막 방 앞에서면 장체 시내와 사원앞 티벳인들의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간체쿰붐과 백거사절 앞으로난 일직선의 도로를 따라 티벳인들이 거주하는 장체시내가 오밀조밀 형성되어 있고 한가운데 우뚝선 장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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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체는 개들릐 천국 그리고 사원입구 기념품 좌판
팔코르 사원에는 유난히 개가 많습니다. 사원의 개들은 그늘이란 그늘을 다 차지한 채 누워 있지요.
말은 마차를 끌어주고, 야크는 젖과 고기를 제공하며, 산양은 털과 유제품을 사람에게 주지만, 티벳에서 개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지만, 이 땡볕에 가장 편하게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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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슬프게 했던 구걸하는 할머니와 사원밖 풍경
백거사입구에서 끈질기게 우리에게 돈을 구걸했던 가엾은 할머니입니다.
장사잘하는 한족이 티베탄들의 도시에 들어오면서 이곳에서 나고 자란 티베탄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고 하지요.
실제로 많은 한족들이 장체의 상점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티베탄들은 길거리 좌판으로 밀려나고 있거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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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체에서 시가체가는길 - 누런 보리밭과 민가
장체에서 시가체로 가는길에서 만난 누런 황금빛 보리밭입니다.
우리가 지금 가는길은 그옛날 차마고도의 마지막 요충지인 시가체와 간체(장체)의 바로 그 길입니다.
장체(해발 4040m)는 인도로 넘어가는 차마고도의 마지막 요충지였고, 시가체(해발 3836m)는 좀 더 멀리 네팔과 아라비아로 이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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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9 - 장체 백거사
우리가 간체(江孜) 혹은 중국식 발음으로 라고하는 도시는 연초하(年楚河, Nyang chu)와 조상각산(祖常閣山)사이에 위치하고, 육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얼마전까지 만해도 티벳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지금은 6번째 라고합니다)이며 라싸에서 서남쪽으로 254km 거리에 있고 해발 3950m에 위치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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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雪山)
암드록쵸에서 시가체로 가는길 왼쪽편에는 하늘을 지르는 설산들이 펼쳐집니다.
깍아지는듯한 절벽위에 새파란 이끼같은것들이 덮혀있어 파릇파릇 푸르름이 있긴하지만 나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온통 바위만 보입니다.
산 정상에서는 사진에서 보이듯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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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체가는 길목 티벳식당 1 - 식당 전경과 차림표
오후 3시 30분이 다 되어서 시가체로 가는 길목 사진의 식당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가체로 가는길에는 우리나라 처럼 휴게소 같은곳은 없고 사진처럼 간간이 티벳 식당이 눈에 띄입니다.
이 식당 건너편에는 비교적 깨끗한 중국식당이 마주 보고 있는데 중국 식당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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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체가는 길목 티벳식당 2 - 식당내부와 계란볶음밥
단층으로 된 식당 내부입니다.
남쪽으로 커다랗게 유리창이 설치되어있어 내부가 무척 화사한 느낌입니다.
원형테이블과 사각테이블이 서너개씩 설치되어있고 주방은 이건물 바깥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침 우리옆에는 프랑스에서 단체로 여행온 여행객들이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1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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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체가는 길목 티벳식당 3 - 티벳국수와 화장실
역시 10원하는 티벳국수 (Tibetan nodels)입니다.
면발은 쫄깃한맛이라고는 젼혀없고 또 국물이 매우 짜서 맛보다는 그냥 허기짐을 달랠려고 먹은 음식입니다.
왠지 얼큰한 라면국물 생각이 절로나더군요.
식당옆에는 화장실이 초현대식(?)으로 사진처럼 지어져있습니다.
이곳 화장실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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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 - 시가체간 시외버스
라싸에서 시가체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입니다.
우리가 머문 티벳식당앞에 잠시 정차하여 식당이용은 하지 않고 식당옆 화장실만 이용한후 다시 떠나더군요.
긱당옆 화장실은 외국인들 한테만 1원씩의 돈을 받고 중국인들및 티벳인들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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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우리가 잠시 머물렀던 티벳식당 바로옆에 있는 중국 공안 사무소입니다.
제법 건물이 큰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로 치면 경찰서쯤 되는듯 보였습니다.
일제시대 들이 근무하는 를 연상케하는 중국 공안 사무소이지만 만년설을 배경으로한 사무실의 위치가 너무 맘에 듭니다.
라싸에서 시가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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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체 가는길 - 향가게 풍경 1
라싸에서 시가체로 가는 길목에는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물레방아를 이용해 천연향을 만드는곳이 몇곳 눈에 띄입니다.자세히 들여다보니 나무 껍데기를 물레방아를 이용해 얇게 몇번인가 부수어 사진에서 노오란 반죽같은것을 만드는데 이게 바로 향의 재료입니다. 향 만드는법을 처음 보기도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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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체 가는길 - 향가게 풍경 2
계곡에는 향공장이있고 이곳에서 만든 향들을 길가 도로가에 아주머니들이 난전을 펴놓고 팔고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향들은 모두 천연향이라 향이 아주 은은하고 좋습니다. 향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향들은 몸에 좋은 한약재료를 많이 넣어 향의 연기를 맡으면 몸을 치료할 수있는 한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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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게서 만난 티벳탄
향가게에서 향을 파는 엄마를 따라나온 티벳탄입니다.
어렸을적 우리들의 모습같습니다.사과를 한입 물고있는데 티벳과일이 그렇게 맛있는줄은 티벳에가서 처음 알았습니다.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맑은 하늘의 충분한 일조량과 농약을 전혀 쓰지않는 무공해 과일맛이 이런 거구나! 하고 감탄케 만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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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전통가옥
향가게 건너편에 있는 전통 티벳 가옥입니다.
풀하나 없는 돌산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 사진에서 보는 단독주택이 2채가 나란히 있는데 이들은 오직 천연향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그런 가족같습니다.
이 가옥 바로 아래에 도로가 있고 그 도로가에서 향들을 팔고 있습니다.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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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룽창포강
라싸에서 시가체로 가는 내내 우리와 함께한 알륭창포강입니다.
해발 4-5천 고지에서 움직이는 우리들 이라 높기만한 잉크를 풀어 놓은듯한 푸른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얄룽창포강 그리고 만년설은 시가체까지의 8시간 여행을 지겹지않게 해 주더군요.
우리가 탄 승합차는 378번 국도를 타고 시가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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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황금빛 벌판과 담벼락에 다닥다닥 붙여놓은 소똥과 야크똥
3시반에 늦은 점심을 먹고 4시에 다시 시가체로 출발합니다.
우리와 같이탄 가이드 이 갑자기 승합차 맨뒷자석에 자리잡더니 가로로 누워 자세를 잡습니다.
< 로상 ! 장체까지 얼마나 남았어요? >하고 물으니
< 4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 >라고 하는군요.
아! 그래서 이 장거리 채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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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보리밭
시가체를 거의다와서 마지막 공안검문을 받은뒤 다시 장체로 출발하는데 아직 장체까지는 한시간 이상을 더가야 한다고 합니다. 에서 합승한 4명의 무료 승차객(?)들을 시가체에서 모두 내려 드리고 우리차는 다시 최종 목적지인 장체로 향합니다. 길가 중간 중간에 장거리 여행으로 탈이난 화물차들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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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체 건장호텔 도착
저녁 7시 50분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장체 건장반점(호텔)에 도착했습니다.
英雄中路 14번지에 있는 은 장체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중의 한곳입니다. 영웅중로에 있어 위치가 편리한 것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친절한 주인장의 인품이 매력적인 곳인데 영어가 가능한 주인장과 직원들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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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호텔 - 객실 내부와 로비
건장반점의 객실 내부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둘이서 하룻밤을 묶기엔 쓸데없이 넓기만하고 난방이 안되 한 여름인데도 무척 춥습니다. 더구나 욕실에는 더운물은 커녕 찬물도 졸졸졸 나와 세수하기에도 벅찰 정도입니다.
10시간정도 차를 타고 온지라 뜨뜻한 물에 몸을 담궈 피로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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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호텔 - 2층 식당과 감자 소고기 볶음
간단하게 장체 시내를 둘러보고 시내에서 저녁먹는것을 포기하고 호텔 2층 식당에 도착하니 저녁 8시 반입니다.
10시간이상 차를 탄 관계로 너무 피곤합니다만 늦은 저녁을 후달려와 둘이서 먹습니다.
나는 우선 계란 후라이 2개와 포테이토 스푸. 감자를 섞은 소고기 볶음을 주문했고 후달려는 치킨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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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8 - 장체 가는길
암드록쵸 호수를 둘러보고 다시 캄발라고개를 구비구비 아슬아슬 숨죽이며 돌아내려오니 오후 두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원래 여행계획은 암드록초를 둘러본후 암드록초 호수를 끼고 로 간뒤 그곳에서 다시 를 거쳐 우리의 목적지인 에 도착 쿤붐사원을 둘러 볼 예정이었으나 (이 길이 거리상으로도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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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의 아침식사
라싸 구시가지는 고층건물이 없어 야크호텔 옥상의 창문으로 내려다 보면 아주 잘 내려다 보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는 후달려 얼굴이 잠에서 덜깨서인지 부시시해 보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있듯이 야크호텔 바로옆에 티벳인들의 성지 이 있어서인지 호텔에 묶고있는 라마승들도 눈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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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 보리죽과 시리도록 푸르른 라싸의 아침하늘
티벳사람들의 주식은 라고 하지요.
보릿가루로 만든 미숫가루에 수유차를 부어 손으로 반죽해서 먹는데 맛은 약간 구수한 맛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에 쌀밥이 없어 밥대신 제가 주로 먹은 보리죽입니다.
보리를 가루를 내어 우유에 끓인 보리죽인데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먹을 수록 구수한게 먹고나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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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중국 공안 검문소 와 시가체에서 라싸로 흐르는 얄룽창포강
티벳은 중국의 지배를 받는 나라입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시대 식민통치를 받았듯 티벳은 가는 길목 곳곳마다 사진의 公安들이 검사및 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티벳의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때는 여행허가서인 permit 을 받아야 하고 가는 길목마다 사진의 공안들에게 시간과 목적지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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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록쵸 가는길에 만난 야크와 들판의 야크떼
라싸시내를 벗어나 얄루장부강을 따라 한참을 달리니 강가 경치좋은곳에 야크 한마리가 예쁘게 장식을 하고 매어져 있습니다. 낫선 타지 외국인들은 모두들 가까이서 처음보는 야크인지라 만져도 보고 신기해하며 카메라를 갖다댑니다. 하지만 사진만 찍었다 ! 하면 조르르 야크주인이 다가와 돈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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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캄바라 고개 올라가는 길
암드록쵸를 만나기위해 캄바라 고개를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벌판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하였고 푸릇푸릇한 보리밭이 마치 어렷을적 고향모습을 연상케합니다.
나무 한그루 없는 캄바라 고개이지만 계곡에는 만년설산에서 녹아내린 차디찬 계곡물이 콸콸 흐르고 있었습니다.
차가 지나다니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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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하늘과 어우러진 암드록쵸 호수 1
하늘의 아름다운 푸른빛과 히말라야 고봉의 하얀빛을 가득담은 호수는 티벳에서만 볼 수있는 독특한 자연문화입니다.수 억년전 히말라야가 생성되면서 바다깊은 해져가 솟아오르며 만들어낸 티벳 호수는 성스러운 성지로서 티벳인들에게 어머니처럼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존재라고 하지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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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하늘과 어우러진 암드록쵸 호수 2
하늘의 아름다운 푸른빛과 히말라야 고봉의 하얀빛을 가득담은 호수는 티벳에서만 볼 수있는 독특한 자연문화입니다. 수 억년전 히말라야가 생성되면서 바다깊은 해져가 솟아오르며 만들어낸 티벳 호수는 성스러운 성지로서 티벳인들에게 어머니처럼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존재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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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바라 고개정상의 오마니반메훔과 돌탑을 쌓고 있는 후달려
캄바라 고개 정상의 룽다깃발 한켠으로 보이는 라마경전 글귀와 글씨들입니다.
은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즉 여섯 자로 된 가장 밝고 최고인 진언이라고 하지요.
'온 우주(Om)에 충만하여 있는 지혜(mani)와 자비(padme)가 지상의 모든 존재(hum)에게 그대로 실현될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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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바라 고개정상과 암드록쵸에서 시가체 가는길
캄바라고개 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쪽빛 암드록쵸 호수가 펼쳐입니다.
반대편으로 눈을 돌리면 멀리 히말라야 설산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가이드 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 꼭대기의 높이가 4.990 m 라고 하네요.
티벳인들의 기원과 염원을 담은 오색 룽다가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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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7 - 암드록쵸 호수
8월 20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집을 떠나온지도 벌써 4일이 지났군요.
17일날 집을 출발해 중국 북경에서 하루를 보내고 18일날 정신없이 티벳에 도착해 그동안 라싸주위의 이름있는 대부분 사원들을 둘러보는라 이틀을 보냈습니다. 바코르 광장.조캉사원.노블링카 사원.드레풍 사원.세라 사원등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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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메 트라창
세라사원(色拉寺)은 세라 촉첸(色拉 措欽, 대전당)을 비롯하여 3개의 불경학원- 세라메(色拉 麥)학원, 세라 낙파(色拉 阿巴)학원, 세라제(色拉 吉)학원 - 이 있고 32개의 캉첸(康村, 승려 숙소)등이 있는곳 입니다.
세라 촉첸은 대전당 혹은 대집회전으로서, 사원내의 주 건물이며 사원 내 모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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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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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안내간판과 오체투지를 하는 티벳 아낙
입구에 세워진 사원 안내 간판입니다.
세라사원(色拉寺)은 1419년에 창건되었으며 건축 규모는 생각보다 상당히 큰편입니다.
사찰 내에는 대전(大殿)과 3개의 큰 불경학원(佛經學院)이 있는데, 전성기 때는 5,500여명의 라마를 수용했고 안내글에서도 써있듯이 사원면적이 114.964 평방미터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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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입구 천정과 법당안에 길게 늘어선 참배객들
법당입구에 들어갈려고 줄을서서 가다리다 담은 입구 천정 모습입니다.
단층이 아니고 3-4층으로 지어진 티벳의 사원들은 사진에서 처럼 2층부분 바닥을 깔때 통나무를 걸치고 그 위에 다시 나무들을 직각으로 걸쳐서 바닥틀을 만든다음 그위에 흙을 얹어 바닥을 형성하는 방법이 우리나라에서 집짓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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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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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비치는 법당내부 1
중정으로 가득비친 아침햇살이 별도의 조명을 하지않아도 법당내부를 훤히 비춰줍니다.
아마 건물을 설계할때 자연 채광을 고려한 설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찰의 대웅전 격인 이건물을 자세히 보면 건물 가운데 천창을 중심으로 기둥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찰건물이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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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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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안의 부처 1
남쪽으로 열려진 노오란 창문사이로 대낮의 햇살이 가득 들어옵니다.
우리나라 법당이 가운데 기둥이 대부분 가운데 기둥이 없고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데 반해 티벳의 사원들은 내부에 기둥들이 많고 마치 미로같이 법당안이 꼬불꼬불한 느낌입니다
법당안에는 여러 불상들이 모셔져있습니다.
미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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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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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않는 문양의 출입문 장식
인구의 10%가 넘는 승려들이 히말라야 설원 고역을 다스렸을 만큼 티벳의 불교는 융성했다고 하지요?
지금은 나라 잃은 슬픔 만큼이나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간신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 티벳불교이지만 예전 화려한 명성의 흔적들은 가까운 사찰을 방문에 보면 금방 느낄 수있습니다.
붉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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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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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제 트라창 입구 계단
우리가 흔히 티벳이라는 나라를 세계의 지붕이라고 부릅니다.
야크와 양을 기르며 하늘과 머리를 대고 살아가는 티벳인들에게 있어서 야크만큼 소중한 동물은 없는듯합니다.
야크는 젖과 고기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털과 가죽은 의복, 텐트 등의 재료로 쓰이고 배설물은 땔감의 원료로 쓰입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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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제 트라창
법당의 정면 모습입니다.
우측으로 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부처님이 안치된 법당내부가 나오고 내부의 계단을 따라 꼬불꼬불 난 길을 따라 구경을 하고나면 왼쪽 계단으로 내려오게 되어있습니다.
3대 불경학원(세라 메, 세라 낙파, 세라 제) 중 면적이 가장 넓고 1435년에 지었으며, 후에 다시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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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골목길
티벳의 어느 사원도 마찬가지이지만 양지바른 산중턱에 대부분 위치해 있습니다.
라싸에서 8키로미터밖에 떨어지지않은 세라사원 역시 뒷편에는 산이 위치해 있고 이 산 중턱에는 티벳의 전통 장례식중의 하나인 가 위치해 있습니다. 천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조장 모습은 외국인에게는 관람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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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전통양식 건축물과 태양열 주전자
아담한 느낌의 사원 건물들입니다.
4개의 승가대학을 가진 드레풍 사원에 비해 5개의 승가대학을 가진 세라사원은 드레풍과 경쟁관계를 유지하면서 티벳불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합니다. 드레풍이 정치와 불교학문에 정진한 반면 세라사원은 오직 순수한 불교연구에만 충실해왔다고 합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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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사원의 명물 <체니>토론법
세라사원의 명물 토론장입구의 현판 모습입니다.
이 현판밑의 쪽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 유명한 토론장이 나옵니다.
이 체니 수행법은 수백년 이어져 온 티벳 불교만의 독특한 수행법입니다.
이런 논쟁을 통한 방법을 통해서 의식의 세계는 점점 넓어지고 끝내 열반에 이른다는 체니 수행법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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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사원내의 건물들
세라사원 중앙으로 난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막다른 곳에 커다란 바위가 있고 그 바위에는 사진에서 처럼 화려한 부처님들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어쩌면 사대천왕 그림 같기도 하고 손에 들고있는 것들을 봐서는 아닌것 같가도 합니다만......
흔히 우리나라 사찰의 일주문을 들어가면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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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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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입구의 마니차
사원 입구 가운데로 난 진입로 입니다.
사진의 가운데길을 주욱 걸어 올라가면 좌우측으로 사찰의 건물들이 나타납니다.
길은 화강석으로 잘 포장이 되어있어 비교적 깨끗한편입니다.
사원을 들어서자마자 여느사원과 마찬가지로 마니차가 나란히 즐비해 서있습니다.
사원입구 우측에 서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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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입구 노점에서 팔고있는 악세사리
사원입구 노점에서 팔고있는 불교관련 악세사리들 입니다.
주로 세라사원의 뒷산 바위에 그려져있는 불상들을 모방해 그림을 그린 돌조각이라든가 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돌조각들입니다. 흥정만 잘하면 값을 많이 깍아줍니다.
사원입구 노점에서 팔고있는 예쁜천으로 만든 악세사리 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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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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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입구 노점에서 팔고있는 야크고기
세라사원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좌우 길목에는 노점상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특이한것은 사진에서 처럼 야크고기를 팔고있는 노점이 몇곳 눈에 띄입니다.
육식을 금하고 있는 사원앞에서 이렇게 시뻘건 야크고기를 팔고 있다는걸 보니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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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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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6 - 세라사원
8월 19일 오후 2시10분 후달려와 둘이서 들린곳은 티벳 3대 사원중의 하나인 세라사원입니다.
점심때 티벳 전통식당에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난 터라 조금 여유있게 세라사원을 둘러 봅니다.
을 뜻한다는 꽃 이름인 세라사원은 총카파의 제자인 가 1419년 세운 사원으로 라싸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8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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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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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 궁전안내도 와 궁전내의 전동차
정문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사진에서 보이는 커다란 노블링카 궁전 안내그림이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공원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동쪽은 노브링카(羅布林) 서쪽은 금색링카(金色林), 중간은 신궁대원(新宮大院)입니다. 가이드 언니는 이를 티벳말로 이라고 알려줍니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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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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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ZIN PALACE 1
1740년 제 7대 달라이라마 시기에 세워진 노블링카 궁전은 총 면적이 36만 m2에 달합니다.
게상포탕이라는 궁을 중심으로 374칸의 건축물이 들어서있는데 사진은 그중 하나인 TUZIN PALACE 이라는곳입니다.
사진의 출입문을 들어서면 아담한 궁이 나타납니다.
궁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언제나 사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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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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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ZIN PALACE 2
외관 전경입니다.
내부에서는 절대 사진을 못찍게 하고있어 내부 모습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작지만 황금색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궁전이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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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의 좌측외관과 신궁대원내에 있는 별궁
노란색 지붕과 잘 어울리는 흰색벽체 !
독특한 티벳 전통양식의 창문들이 어울려 쳐다만봐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노블링카 궁들가운데서도 신궁은 다람살라에 망명중인 현 달라이 라마 14세가 여름이면 이곳에 머물면서 정무(政務)를 처리한 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그는 음침한 포탈라궁보다 울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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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상포탕이라 불리는 KELSANG PALACE 1
노블링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1740년에 세우기 시작하였으며 달라이라마 7세가 자주 이곳 에 와서 목욕하며 질병을 치료하였다고 합니다.
완공 후에는 매년 티베트력 4월부터 9월까 지 달라이라마의 여름 별궁으로 이용되어 왔구요.
달라이라마 7세의 이름 를 따서 이름지어진 궁전으로 달라이라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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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상포탕이라 불리는 KELSANG PALACE 2
역시 화려한 꽃장식으로 수 놓은 게상포탕 출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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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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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의 예쁜 출입담장 문
문에 달린 장식들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나 형형색색 화려한 색상은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빨강 .파랑.노랑의 삼원색과 검정의 조화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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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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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 출입구와 멀리서 바라본 신궁대원
노란 담장이 너무 아름다운 사진의 출입구를 들어서면 신궁대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1954년 14대 달라이라마가 20살때 짓기 시작해서 2년만에 완공한 이 건물은 천정이 평평한 2층건물입니다.
신궁속으로 들어가 보지요.
아랫사진은 멀리서 바라본 신궁대원 모습입니다.
사진의 신궁은 다람살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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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의 예쁜 출입문 1
우리나라 사찰의 단청도 아름답지만 노란색과 어우러진 출입문들은 너무 화사아고 아릅답습니다
나무로 만든 출입문에 그려넣은 화사한 그림이 주위색깔과 조화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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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의 예쁜 출입문 2
티벳여행중 눈이 아프도록 눈에 많이 넣고온 티벳 전통 모양의 창문모습입니다.
사원 어딜가나 한결같이 사진처럼 장식한 창문을 만날 수있습니다.
티벳에서만 볼 수있는 독특한 출입문 양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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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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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 전경과 신궁대원에 모셔진 14대 달라이라마의 불단
신궁대원 본관 모습입니다.
신궁대원(新宮大院)은 전통 중국식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신궁(新宮)은 호화 화려한데, 14세 달라이 라마가 여름에 이곳에 머물면서 정무(政務)를 처리한곳으로 잘 알려진곳입니다.
1959년, 중국군의 티벳점령에 항의하는 민중봉기가 라사에서 일어났을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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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내 달라이라마 거실과 침실
달라이라마가 외부 손님들을 접대하던 거실입니다.
바닥은 푹신한 카펫이 깔려있으나 생각보다 소박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외국의 사신들을 접대한다던가 라싸로 찾아오는 스님들을 맞이햐였다고 합니다.
아랫사진은 신궁내의 달라이라마 침실입니다.
해가 잘드는 남쪽편으로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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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대원 내부와 꽃으로 장식된 신궁대원앞 광장
달라이라마 14세가 머물렀던 궁전내부에는 달라이라마의 접견실, 명상실, 침실, 도서관이 있고 달라이라마가 사용하던 물품들이 그대로 보관 되어 있습니다. 원래를 사진을 못찍도록 하는곳이나 몰래 몇컷 담아왔습니다
신궁대원앞 광장에는 사진에서 처럼 각종 화사한 꽃으로 장식을 해놓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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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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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심궁에서 신궁대원 가는길 과 신궁대원의 노란담장
호심궁에서 나와 신궁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과 잘 가꿔진 꽃과 잔듸들이 조용히 산책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티벳인들은 이 공원길을 가족과 함께 조용히 걷거나 숲속에 앉아 수유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하는데 우리처럼 왁자지걸 하지도 않고 그저 차분히 즐기는 모습이 퍽 인상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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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별당과 인공호수위의 湖心宮
호심궁 뒷편으로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조그만 불당이 하나있는데 일명 이라고 하는곳입니다.
8대 달라이라마때인 1784년 완성한 불당으로 라마교 경전을 많이 모시고 있는 불당으로 영어로는 DROZEN PALACE로 표기해 놓았더군요.
노브링카(羅布林)는 공원 내에서 최고 오래된 건축물이며, 건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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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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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에서 만난 티벳가족
호심궁 바로옆 벤취에서 한가족이 둘러앉아 수유차를 마시며 담소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담소하며 즐기는 이들 모습에서 삶의 여유가 어떤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머니 손을 잡고 신궁 나들이에 나선 티벳인 가족입니다.
디카로 꼬마 사진을 찍어 직접 보여주었더니 그렇게 신기해 할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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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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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 여자 보호신
신궁앞에 설치된 대형천막입니다.
요구르트 축제라 불리는 쇼툰절에 이 천막에서는 티벳전통 연극이 상영되는데 그 전통은 지금 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랫 사진은 궁전내에 있는 여자를 보호하는 신을 모셔놓은곳입니다.
원형으로 만든 둥근 연못 가운데 자그만 불상이 하나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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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의 울창한 나무 숲
티베트어로 이라는 이름을 가진 노블링카 궁전은 면적이 360만 m2나 된다고 합니다.
전각과 정자가 숲처럼 늘어서 있고 크고작은 방이 400개나 되는 아주 큰 궁전입니다.
18세가 중엽에 처음 건립한 노블링카는 여러차례 확장을 거쳐 오늘날의 규모를 가졌는데 사진은 궁전내에 우거진 나무숲입니다.아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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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5 - 노블링카 사원
아침일찍 드레풍 사원을 둘러보고 두번째로 들린곳은 달라이라마의 여름궁전 입니다.
노블링카 궁전은 14대 달라이라마가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하기전까지 머물렀던 궁전으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유명한 궁전입니다.
위치는 라싸시의 서쪽에 있으며, 포탈라궁과 약 1㎞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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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 여행 14 - 드레풍 사원 / 티벳인 운전수 <순남체린> 아저씨와 후달려
8월 19일이 밝았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모닝콜을 해놓은지라 정확히 6시 30분에 눈을 떳습니다.
전날 저녁 고산증으로 잠을 설친탓인지 아침에 일어나서도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일찍 일어나 조캉사원의 새벽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려고 하였으나 창밖에는 부슬부슬 비가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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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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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와 노점상에서 파는 물건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나면 좌측 언덕길로 올라가야 사원의 입구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원앞에는 노점의 기념품가게가 죽 늘어서서 있습니다만 이곳에서는 호객행위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더군요. 물건이 팔리던 안팔리던 별 걱정없이 생활하는 모습들이 참 편안해 보였습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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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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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아담한 드레풍사원의 매표소입니다.
남들을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제겐 중국어와 영어로 크게 써놓은 매표소의 안내글씨가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티벳글씨가 있는데 라싸시내 어디를 가도 눈에 들어오는건 한자뿐입니다.
안내간판을 자세히 보면 위에 티벳어로 쓰여져 있는데도 전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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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차와 입구에서 처다본 사원 초입모습
가까이서 담은 마니차입니다.
실제 이 마니차 안에는 불경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기름칠을 잘 해놓아 손으로 조금만 힘을 가해도 아주 잘 돌아갑니다.
좌측 언덕길 초입에서 바라다 본 사원 좌측 모습입니다.
입구에 마니차가 주욱 늘어서 있고 이 마니차를 돌리며 좌측 언덕길을 들어서면 드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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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풍 사원 올라가는 길과 사원 좌측 바위산의 돌부처 모습과 움막
사원 좌측편의 드레풍 사원 올라가는 길입니다.
사원 바닥에는 돌로 포장이 잘 되어있어 약간은 울퉁불퉁하지만 조용히 걷기엔 제격입니다.
사원 좌측의 돌산에는 형형색색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부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드레풍 사원의 좌측편은 사진처럼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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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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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세겨진 <옴 마니 반메 훔>
바위에 아름답게 새겨진 옴마니반메훔 글씨입니다.
티벳의 어느 사원엘 가더라도 이 글씨는 수도없이 눈에 띄입니다.
티벳불교의 신도들에게 은 암송하면 모든 해로운 힘들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는 일종의 주술적 주문이라고 합니다. '옴 마니 반메 훔'의 뜻은 '오! 연꽃 속의 보석이여! 라고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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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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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새겨진 총카파 부조상과 다른각도에서 본 드레풍 사원 전경
바위에 새겨진 총카파의 부조상 모습과 그 밑에 아름답게 쓰여진 티벳글씨가 예술입니다.
티벳글씨는 보면 볼 수록 우리 한글처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하얀벽과 붉은벽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드레풍사원은 게룩파 사원중에서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외관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사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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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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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입구
산밑에서 부터 낮은 계단모양으로 들어선 드레풍사원은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쌀더미를 쌓아놓은것 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드레풍 사원의 의 또한 이라고 합니다.
드레풍 사원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등 4개의 승가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승가대학들은 공부하는 분야가 서로 다르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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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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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포장된 사원 내부와 그림같이 아름다운 간덴포드랑 학원 건물
우리나라 사원에 가면 건물들이 널찍히 떨어져 있는데 티벳의 사원들은 건물들이 다닥 다닥 붙어있어 사원이라기 보다는 어느 산동네 마을같은 인상이 듭니다.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미로들은 티베트라기 보다는 오히려 멕시코나 남미의 어느 도시에 온것처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사원 전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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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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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법당앞 넓은 광장과 승가대학 출입구
대웅전앞 넓은 광장입니다.
전체 사원활동의 중심이 되는곳입니다.
사원 건물들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점유 면적이 4.500m2 정도 된다고 합니다.
광장에는 돌로 바닥을 깐 2.000m2나 되는 넓은 광장이 사진처럼 위치해 있습니다.
이 대웅전은 4층으로 지어져 있고 길이가 50미터 너비는 36미터 기둥이 1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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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 풍경 - 잘 가꿔진 꽃 정원
승가대학의 또 다른 출입문입니다.
티벳 전통문양과 함께 어느 사원에서나 볼 수있는 산양 두마리가 법륜을 마주보고 있는 그림입니다.
사진속의 티벳전통 문양은 윤회와 영원무궁을 상징하는 '영원의 무늬'로 문막이천과 커튼에 두루 쓰인다고 합니다.
노란색과 함께 색감이 어찌나 고운지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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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사진을 담을 수있었던 티벳여행
처마밑 출입구에 문짝대신 천으로 사진에서처럼 예쁘게 장식을해 매달아 놓았습니다.
문짝보다는 몇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번 여행에서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사진을 원없이 담을 수있었다는 것일겁니다.
제가 열심히 사진담는 모습을 후달려가 한컷 담았네요.
사진실력은 후달려가 저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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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 그리고 라마승과 후달려
드레풍사원 한켠에는 사진에서 처럼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목걸이를 비롯해서 각종 불교용품을 팔고 있더군요.
후덕한 인상의 라마승 아저씨와 후달려입니다.
티벳에서는 옛 조상들이 그러했듯이 일반가정에서 한명의 승려가 탄생하는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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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 모셔진 부처와 내부를 은은히 밝히는 야크기름 등
대웅전에는 불상외에도 그림처럼 사진으로 모셔진 부처님도 여럿 볼 수있습니다.
티벳의 사원안에서 사진을 찍을려면 15-20원정도의 돈을 사진을 찍을때마다 줘야합니다.
우리돈으로 따지면 2-3 천원되는 적지않은 돈이지만 기부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20원을 주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원 내부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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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오르내리는 계단 / 경전을 외고있는 라마승
사원의 윗층과 아래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입니다.
하도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린탓에 나무가 반질반질 윤이납니다.
법당 한켠에서 열심히 경전을 외우고 있는 라마승입니다.
재미있는것은 기둥한켠에 라고 크게 써붙인 문귀입니다.
저 역시 20원 - 우리돈 3천원을 지불하고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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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내부
183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 대웅전 내부입니다.
세라사원 .간덴사원과 함께 라싸의 3대사원중의 하나인 드레풍사원이고 보면 그 규모면에서도 한크기 합니다.
이 드레풍 사원에 1만명 정도가 생활했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티베트 불교 최대 종파인 겔룩파(노란 모자 학파)의 6대 사원답게 이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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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내부와 친절한 티벳가이드 아가씨 디양언니와 후달려
4층으로 이루어진 대웅전은 183개의 기둥이 바치고 있고 너비가 36미터 길이가 50미터나 되는 매우큰 규모의 대웅전입니다.대웅전 내부에는 오색찬란한 탕카천이 걸려있고 달라이라마 2-4세의 무덤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못찍게 되어 있는곳인데 몰래 몇컷 담아봤습니다.
우리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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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하나하나 쌓아 지어진 아름다운 사원건물들
고동색과 검정색 !
그리고 황토색의 벽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있는 드레풍사원의 골목길입니다.
실제 드레풍사원을 거닐어 보면 사원은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하나의 마을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아래쪽에는 승려의 가족이 살고, 위쪽에는 대웅전과 승려들의 수행처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포근한 달동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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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식 돌쌓기와 사원내의 골목길
돌쌓기를 한 모습을 좀더 가까이 담아 본 모습입니다.
먼저 네모난 커다란 돌들을 중심으로 쌓고 돌 사이사이 작은돌로 틈새를 채워 넣은 모습이 예술입니다.
우리나라의 돌쌓기 방법과는 확연히 다른 돌쌓기 방법이군요.
골목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드레풍 사원을 천천히 둘러볼려면 한나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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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티벳양식의 사원 건물과 대웅전옆 주방모습
드레풍 사원 출구쪽에 있는 전통적인 티벳 건축양식의 건물입니다.
이런 형태의 건물들은 지난번 바코르 광장에서도 많이 소개 드린적이 있습니다.
네모난 창문에 상부 인방부분에 예쁜 장식을 하고 외부는 흰색을 대부분 칠하는데 이 흰색칠은 돌에서 재료를 구한 찬연도장재료라고 합니다.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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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시주를 받는 라마승
특이하게 드레풍사원의 경우 주방에서도 시주를 받고 있었습니다.
돈을 적선하면 목에 하얀 탕카를 걸어줍니다.
저는 탕카대신 20원을 지불하고 주방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은 후달려가 라마승에게 시주를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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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솥과 사원 한켠에 잘 정리된 땔감
한때 만명의 식사를 만들어 날랐던 직경 3 미터가 넘는 무쇠솥입니다.
이제는 수명을 다했는지 대형솥 두개를 뜯어서 벽에 세워놓앗더군요.
고철로 팔려갈지 아니면 수리를 한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사진의 무쇠솥이 예전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대웅전옆 빈공터에 잘 정리된 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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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3 - 고산증
티벳은 고산지대라 기압이 낮고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출발 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지하게 체크한 후, 티벳에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저 역시 출발전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 했던터라 크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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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 여행 12 - 야크호텔에서 바코르광장 가는길
조캉사원을 후달려와 둘러보고 사원에서 나와 이번에는 바코르 광장을 둘러봅니다.
하지만 드디어 고산증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첫날에는 대충대충 둘러보고 나중에 한번 더 둘러보게됩니다. 이곳에 올려진 사진들은 이틀간 후달려와 같이 둘러본 바코르 광장의 여러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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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르광장의 상점 간판과 전경
바코르 광장의 상점가 간판들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티벳어 보다는 중국한자가 눈에 더 크게 들어옵니다.
바코르(八角街/bajiaojie) 광장은 YAK HOTEL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며 티벳전통의 유일한 시장으로 각종 수공품, 특산품, 일용잡화등을 팔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상점가 바로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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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1
바코르 광장에는 사진처럼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무척 많습니다.
서울의 황학동 벼룩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하나 물건이 깨끗하고 쓸만한 물건만 진열해 팔고있는게 우리나라와 틀립니다.중국에서 물건을 살때는 보통 부르는값의 10% 부터 흥정을 시작하라고 하는데 그 방식은 이곳에서도 통하는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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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2
바코르광장 (八角街) 참관하는 방법입니다.
1. 방향 :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합니다.
마니차 돌리는 방향과 같은 방향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모든사람들이 돕니다.
반대방향으로 도는 사람들은 모두 이교도 일것이며 실제 한번 돌아보니 사람들과 마주쳐 돌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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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과 각종 주방기구를 파는가게
작은 마니차를 가득 쌓아놓고 팔고 있는 노점상입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도 별로 없고 그저 값을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정도는 그들의 국민성이 아닌가 봅니다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물건들 뿐이라 한가방 가득 채워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만 여행시 물건을 그리 많이 사지 않는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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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끈들과 탕카를 파는 가게
티벳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될 수록 빨리 가 볼것을 모두가 권합니다.
하루가 빠르게 서구 근대문병에 잠식되어가는 티벳은 이제 예전의 티벳이 아니라고 합니다.
라싸만 하더라도 잘 포장된 도로와 그 도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중국 상점들 .야크기름으로 만든 램프대신 세워진 화려한 거리의 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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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 장식품과 라마승의 <가사>를 파는가게
불교의 그림 다시말해 불화에는 벽에 직접 그리는 벽화와 종이에 그리는 사경화, 그리고 건물에 도색하는 단청이 있고 천바탕에 그려서 벽에다 거는 탱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 탱화는 고려말에 원나라(티벳)로 부터 들어온 가 그 어원이라고 하네요.
한문으로는 幀畵라고 씌여지는데 족자그림'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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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다 및 향(香)가게
티벳인이 사는 곳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것 중의 하나가 입니다.
기도문이나 불교경전을 오색의 천에 찍어 줄로 꿰어 다발로 엮어 놓은 것이지요.
룽다를 걸어두는 의도와 목적은 자비로운 존재에 대한 종교적 성찰과 천에 찍힌 경문의 내용이 바람을 타고 우주 만물에 그 뜻이 전파되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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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神物 가게와 야크뿔 장식및 각종가면을 파는가게
지금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티벳에서는 현존하는 생불로 여겨지는 14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가질 수 없다고합니다.그래서 달라이라마의 사진을 가진 외국인을 만나거나 달라이라마를 친견했다고 하면 마치 본인이 달라이 라마를 친견한것처럼 좋아하고 반가와 합니다. 바코르 광장에서 팔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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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전통 문양을 파는 가게와 긴나팔 <둥첸>가게
흰색 천에다가 각종 티벳 전통문양을 넣어서 만든 천막을 파는가게입니다.
사원엘 가보면 이런 찬막으로 중정의 햇빛을 가리는 천막으로 쓰거나 출입문 대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있습니다.흰색에 푸른 무늬들이 아주 심플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혹은 이라고 불리는 기다란 티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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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단천 <까닥> 가게와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야크기름
티베트 불교 게룩파의 종교의식에 사용되었다는 까닥은 티벳인들 사이에선 순수한 믿음이나 정을 표시하거나 존경심.환영등을 표시하는데 흔히 사용하는 하얀 비단천입니다. 보통은 면직물이나 비단으로 만들고 길이가 1-3미터 정도인 백색의 것을 주로 사용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황색이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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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감옥소 건물과 신축중인 바코르광장 상가
이곳에는 하얀벽에 지붕이 빨간 웅장한 건물을 비롯 각종 티벳식 건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습니다.
예전 이곳 바코르 광장에는 티벳 지방정부. 지방법원.감옥등 정부기관도 있었고 온갖 상점과 노점상 공방등이 즐비했다고 합니다. 귀족 .승려 학자뿐아니라 목수.대장장이.화가.재단사등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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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티벳 양식의 건축물과 건물벽에 장식된 <옴마니반메훔>과 <부처들>
조캉사원이 완성되자 세상을 떠돌던 스님들과 수많은 신도들이 이곳으로 모여 들게 되었고 또 사원 주변에는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티벳 전통가옥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서히 이곳은 순례자들과 장사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갔다고 하지요.
조캉사원이 생기고 수백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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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를 하는 라마승
오체투지(五體投地)
매일 새벽 먼동이 트기 시작하면, 거리에는 군중들이 어수선하게 왕래하기 시작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티벳 각지에서 모여든 순례자들이라고 합니다. 윤회사상에 근거해서 이들은 시계방향으로 쉬지 않고 바코르 광장을 돕니다. 거리에는 또한 사진에서 보시듯 오체투지(五體投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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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차를 돌리는 어르신과 손을 벌리는 어린아이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마니차를 손에들고 돌리면서 바코르 광장을 순례하고 있습니다.
법륜(法輪)이라고 불리는 마니차는 우리의 염주와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기구라고 합니다.
막대기에 원통(깡통)같은걸 덮어놓고 그 원통을 돌리게 되어있는데 그 원통을 열어보면 안에는 라마교 경전이 들어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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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1 - 조캉사원
라사에 도착한 첫날 늦은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야크호텔에서 1-2시간 휴식을 취한 후 제일 처음으로 들린곳이 지금부터 소개하는 조캉사원입니다. 조캉사원은 바코르광장과 함께 티벳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있는곳이기도 하거니와 티벳인들에게는 성지순례객들의 최종 목적지 이기도 한곳입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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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앞 광장과 왼쪽의 라사 구시가지
조캉사원 옥상에서 담은 사원앞 조캉광장 모습입니다.
광장 앞에는 룽다를 칭칭감은 국기봉같은 커다란 기둥이 두개 솟아있는데 가이드 양의 말에 의하면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세운 기념기둥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소개하는 바코르 광장에도 이런 기둥이 서너개 더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멀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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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광장의 오색 룽다
조캉사원앞 광장에 높이솟은 기념 장대(?)입니다.
티벳어로는 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은 크다는 의미의 big이라는 뜻이랍니다.
600여년전 전쟁에서 승리한 후 승전기념으로 광장 몇곳에 세웠다고 하는데 이 기념 장대에는 오색 룽다가 칭칭 감겨져 있습니다. 이런 장대는 조캉사원앞 광장에 두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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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1
오체투지(五體投地)는 중생이 빠지기 쉬운 교만을 떨쳐버리고 어리석음을 참회하는 예법이라고 하지요.
조캉사원에서 불교 신자가 삼보(三寶)께 올리는 큰절인 오체투지 모습을 보고있으면 숨이 멋는듯합니다.
자기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불·법·승 삼보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으로, 양 무릎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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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2
인간이 가장 낮은 자세로 부처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오체투지라고 하지요.
부처를 향한 마음의 몸짓을 오체투지에 실어 보내는 티벳인들은 이미 모두 부처같아 보입니다.
이들의 엄숙한 기도 모습때문인지 오체 투지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조캉사원 옥상에서 내려다본 조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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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 정문과 대형 마니차
조캉사원 정문의 좌측에 세워져있는 대형 마니차(법륜)입니다.
법륜(法輪)이라고 하는 사진의 것을 티벳어로는 마니차라고 합니다.
우리의 염주와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데, 막대기에 원통(깡통)같은걸 덮어놓고 그 원통을 돌리는데 사진처럼 큰 것은사찰 같은 곳에 고정시켜 놓기도 하고 작은 것은 손에 휴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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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기름을 사용하는 등잔불과 조캉사원 옥상에서 바라다 본 포탈라궁
조캉사원 정문앞에 위치한 야크기름 등잔들입니다.
티벳인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수 만의 야크 기름 등잔에 불을 밝혀 자기의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야크기름이 워낙 비싸 실제 야크기름은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아랫사진은 조캉사원 옥상에서 담은 포탈라궁 모습입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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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의 상징인 법륜과 산양 그리고 중정을 가린 라마교 전통문양의 천막
티벳인들은 조캉사원을 산양지토(山羊之土)라고 한다고 합니다.
7세기 중엽 조캉사원이 건설될때 일대는 호수였는데, 문성공주(文成公主)는 천 마리의 흰 산양 등에 흙을 싣고 와 호수를 메우고 조캉사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티벳인들은 이곳을 “러싸(惹薩)”즉 번역하면 산양지토(山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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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조캉사원 옥상장식 1
우리나라 사찰과는 많이 다른 티벳의 사원 모습입니다.
옥상에 장식된 금빛의 법륜 - 마니차 장식도 그렇고 금빛지붕과 고동색 .노랑과 황토.주황이 어울린 벽의 색상들이 사진기만 들이대면 엽서가 됩니다. 1300 여년이 지난 사찰이라고 하지만 잘 보존된 느낌입니다.
눈부신 금빛 지붕장식들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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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조캉사원 옥상장식 2
조캉사원 옥상의 독특한 장식물들입니다.
좌측의 조캉사원 상징인 법륜을 받들고 있는 두마리 산양상도 그렇고 노란 금빛으로 장식된 마니차(법륜)탑 역시 이곳이 티벳이구나를 실감하게 합니다. 이곳에서 사방을 살펴보면 높고 푸르른 히말라야 산봉우리와 라싸 포탈라궁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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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캉사원 옥상에서 바라다 본 히말라야 산맥들과 예쁜 사찰지붕
조캉사원 옥상에서 본 히말라야 산맥들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 모습이 훨씬 더 멋집니다.
나무하나 없는 푸르른 산들이 구름에 걸려있는 모습이 무척 신기하기만 합니다.
노오란 지붕과 고동색의 담장 지붕색깔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미니나사가 유럽여행시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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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사찰담장과 아름답기만한 사원의 문양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사찰의 담장입니다.
고동색과 흰색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가운데 만들어놓은 지붕바닥의 물을 배수시키는 선홈통 역시 예술입니다.
사찰의 주요 출입문에는 나무문대신 사진처럼 예쁜 문양이 그려진 천막으로 드리워져 있더군요.
문틀의 문양이나 단청이 우리나라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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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요
조캉사원 옥상에서 포탈라궁을 구경하며 휴식을 취할때였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쿵쿵거리는 박자와 함께 흥겨운 노래가락이 자꾸 시선을 잡아끕니다.
소리가 들리는곳을 따라가 보니 아니글쎄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노동요를 부르고 있더군요.
옥상 한 켠에서 바닥 다지기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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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으로 쓰러지기 직전의 후달려
라사에 도착한지 대여섯시간이 지났고
조캉사원의 진한 야크기름냄새를 맡은 후달려가 드디어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급히 바깥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봅니다만 지켜보는 나 또한 머리가 어질 어질 ....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조캉사원을 안내한 티벳 장족출신의 언니가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네요.
고산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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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을 경청중인 라마승 1
쇼툰절을 맞이하여 전국각지에서 모인 라마승과 신도들로 사원안이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쇼툰절 기간중 조캉사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매일 설법이 있는데 1시간 강의하고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식으로 5시간 반동안 쉼없이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멀리 시가체에서 이 설법을 들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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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을 경청중인 라마승 2
사원 1층 한켠에서 설법을 경청중인 라마승들입니다.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몇시간씩 꼼작않고 앉아있는 라마승들 모습이 경건하기만 합니다.
아랫 사진은 2층 한켠에서 열심히 경전을 외우고 있는 젊은 라마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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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를 귀에 끼고 불경공부를 하고있는 라마승
라마승도 신구세대는 다른가 봅니다.
좌측의 나이지긋한 스님과 달리 우측의 젊은 스님들은 MP3를 귀에 꼽고있거나 관광객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거나 하는등 제법 개방적입니다. 스님들이 핸드폰을 들고 게임을 하는 장면은 지금 티벳에서는 전혀 낮선장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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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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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동자승과 이웃 아저씨같은 라마승
마냥 천진난만하기만한 어린 동자승과 이웃집 아저씨같은 라마승 아저씨 !
어디서 왔느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아쉽게도 한국을 잘 모른다고 하네요.
쇼툰절을 맞아 지방에서 올라온 스님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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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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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 옥상에서 바라다 본 포탈라궁과 호텔앞 시내거리
야크호텔 옥상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야크호텔을 기준으로 보면 포탈라궁은 9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라싸시내 한 복판에 우뚝 솟아있는 사진의 포탈라궁을 누구나 쳐다보면 하고 탄성을 지르게 만듭니다.
후달려와 나는 약속된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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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 옥상에서 내려다본 라사 시내와 남쪽산 풍경
야크호텔 앞의 라싸 구시가지 입니다.
사진의 한가운데에 다음편에 소개할 이 위치하고 있구요.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이 전형적인 티벳 전통양식의 건물입니다.
호텔의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정면에 펼쳐진 프르른 산들과 시리도록 쪽빛의 하늘 그리고 하얀 구름을 쳐다보는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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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조망이 가능한 4층 옥상의 레스토랑
야크호텔의 레스토랑은 4층의 옥상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나중에 글 올려 드리겠지만 주로 서양식 메뉴가 주입니다.
열흘 정도 머무르는 동안 티벳인들을 제외하고는 한국인은 고사하고 동양인들을 이곳 레스토랑에서 마주친적이 전혀없으니 서양식의 식단은 당연하겠지요.
솔직히 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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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 1층로비와 호텔복도
티벳식으로 꾸며놓은 1층 호텔 프론트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여행정보도 교환하고 나누곤 하는데 저 역시 이곳에서 배낭여행온 한국팀들을 세팀이나 만났습니다.
같이 여행다니진 않았지만 먼곳에서 한국사람들을 뵈니 참 반갑더군요.
야크호텔은 티벳 전통호텔인만큼 다른 호텔에비해 가격이 악간 비싼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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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호텔 2인실 모습과 욕실겸 화장실
막내 후달려와 열흘간 같이한 야크호텔 2인실 !
깔끔하지만 저녁에는 한여름에도 매우 춥습니다.
룸서비스를 해주는 모든 젊은이들이 티벳 전통 복장을 하고있어 좀 색다른 분위기 입니다.
아랫 사진은 욕실겸용의 화장실입니다.
변기가 특이하게 생겼으며 예쁘장하지 않은지요?
더운물은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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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0 - 야크호텔 도착
라싸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나당대불을 잠깐 구경하고 12시 15분쯤 드디어 라싸시내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더군요. 인천공항을 출발할때 티벳을 여행한다며 로밍서비스를 신청했는데 티벳지역은 로밍이 안된다는 말에 기기를 빌리지 못하고 장난삼아 제 핸드폰을 으로 놓아봤더니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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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티벳의 전통 마을 모습과 열루장부 강
라사시내로 들어가다보면 지붕위에 `탈초’를 휘날리고 있는 티베트 전통가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뭇가지에다 `청백적녹황‘의 다섯가지 색깔의 천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차례로 달아놓은 깃발인 는 불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티베트인들의 대표적 불교신앙 상징물입니다.
탈초에는 삼라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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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대불
책자에 많이 등장하는 700년이 된 나당대불입니다.
중국식 발음으로 녜탕대불 이라고도합니다.
라싸를 10km정도 남겨놓고 국도 왼쪽에 있는 북향의 암벽에 거대한 부조를 새긴다음 색을 입힌 불상입니다. 원나라의 국사였던 파스파가 북경에서 싸자 사원으로 돌아오던 중 그가 갖고 있던 석가모니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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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의 아낙들과 진열된 물건들
나당대불 앞에서는 사진에서 처럼 티벳아낙들이 골동품등을 모아 놓고 노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머리를 길게 땋은 티벳 아주머니들 모습이 마치 어렷을적 시골아낙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듯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진열된 물건들은 주로 향로.마니차 .손으로 만든 목걸이같은 악세사리 종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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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9 - 라사로 가는길
라사의 공가공항에서 라사 시내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거리상으로는 96km 정도된다고 하네요. 전에는 2시간 반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2년전 라사에서 공가공항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는 1시간정도 단축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티벳에서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스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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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내린 CA4112 에어 차이나 비행기와 공가 공항
비행기에서 쳐다본 공가공항 전경입니다.
새로 지은 청사가 아담하고 깔끔합니다.
제눈에 들어오는건 공항 모습보다는 공항건물 뒷편으로 보이는 나무 한그루 없는 높은 산들입니다.
수목한계선 [樹木限界線, timberline]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교목한계선(喬木限界線)이라고도 한다는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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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라사의 하늘과 맑고 맑은 공가공항의 하늘
하늘에서 내려다 본 라사시내 가는길 모습입니다.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초원의 민둥산 .만년설에서 흘러내려오는 차디찬 흙탕물 . 누런 보리와 밀밭 (티벳에서는 쌀농사를 짓지 않아 벼심은 논을 구경할 수없습니다.) 그리고 군데 군데 보이는 마을들.......
아 ! 하늘에서 내려다본 티벳의 첫 모습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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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8 - 라사 공가공항 도착
여행자들 사이에선 인도,네팔,티베트지역을 '마의 삼각지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행하기 힘들거나 그들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누구든 이들 지역을 한번 다녀오면 마치 마약에 취한 듯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또 다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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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7 - 라싸행 기내와 서양식 기내식
한국에서 중국 북경으로가는 에어 차이나 중국 항공기를 탈때와 북경에서 라싸를 가는 에어 차이나 중국 항공기를 탈때의 느낌이 왜이렇게 다른지요.
우선 비행기 자체가 틀립니다.
한국을 운항하는 비행기는 낡은 비행기로 의자도 덜렁거리고 하는데 비해 라사행 비행기는 아주 새것 비행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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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청사 내부
이른아침 6시경의 북경공항 국내선 청사내부 모습입니다.
이른 시각인데도 사람들로 만원인 느낌입니다.
청사가 넓어 어디가 어디인지 어리버리해 하고있는데 저보다 여행경험이 많은 후달려가 앞장서서 짐도 부치고 비행기 티켓팅도 합니다. 아이고 기특해라!
25B 게이트 CA4112 편 07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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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행 비행기 탑승게이트와 라사행 비행기 탑승
라사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25번 게이트앞의 아침 풍경입니다.
라사행 탑승객들의 면면을 보면 서양인들이 대부분인듯 보입니다.
왜이렇게 티벳행 비행기에는 노랑머리의 서양인들이 많을까? 궁금해 집니다.
서양사람들에게는 티벳이 제임스 힐튼이 1933년 출판한 소설 에서 이야기한 지상낙원 라고 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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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6 - 북경공항과 중국식 기내식
이른 아침 북경공항에 라사행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북경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국내선 25B게이트에서 정확히 6시 반에 CA4112 라사행 비행기 탑승을 하였습니다.
한가지 신기한것은 한국에서 북경에 입국할때와는 달리 전혀 지연을 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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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5 - 북경출발
사진은 후달려가 담은 해뜨는 북경공항 사진입니다.
화면 구도를 잡은 모습을 보면 사진 실력에 있어서는 후달려가 한수위란 생각이 듭니다.
항상 뿌옇고 약간 후덥지근한 북경특유의 여름날씨입니다.
8월 18일 아침 5시에 일어나 공항으로 나갈 채비를 합니다.
북경공항에서 티벳 로 출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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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4 - 북경도착 그리고 발맛사지
저녁 5시반 북경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경에 살고있는 동생내외가 마중을 나와 동생내외 그리고 조카 아라녀석과 1년만에 해후를 합니다.
이곳 종산닷컴에 < 아라네 북경이야기>코너에 지내고잇는 모습을 올리고 있는 동생가족들은 북경의 한국대사관에서 나라의 일을하고 있는 외교관의 신분으로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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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3 - 기내식과 안진맥주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는 북경으로 출발하는 오후 1시 05분 출발 에어 차이나 중국항공입니다.
하지만 출발시간이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출발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중국에 오후 3시정도 도착하여 오후 한나절은 충분히 시간을 가질 수있는 예정인데 1시간이 지났는데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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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2 - 티벳 요약집과 인천공항으로 출발
후달려가 직접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뒤져 작성한 티벳여행 안내책자입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두어달 동안 티벳에 관한 책들을 읽고 인터넷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100쪽 분량의 책자를 손수 만들어 제게 주었습니다.
내용을 훑어보니 티벳의 소개에서 부터 티벳의 정보 .여행지 소개 .여행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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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와 함께하는 티벳여행 1 - 티벳 공부하기와 준비물
막내 후달려와 내일 티벳여행을 떠납니다.
혹자들은 그러지요 ! 20대에 반드시 해야할 일중의 하나가 여행이라고......
작년 이맘때 쯤일겁니다.
이곳에도 여행기가 올라와 있지만 큰녀석 미니나사가 오스트리아로 교환학생을 떠나는것을 기념하여 남도기행을 떠난적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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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 소녀들의 아지트 - 다께시다 거리
다케시타 도리(竹下通り)는 JR 하라주쿠 역의 다케시타 출구에서 메이지 도리에 이르는 350m 정도의 야트막한 내리막 길의 이름이다. 작은 골목길 사이로 각종 가게와 카페가 모여 있고 젊은이들로 가득 차 주말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입니다.
크레이프나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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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바시(神宮橋)
진구바시(神宮橋)는 JR 하라주쿠 역 오모테산도구찌(表参道口)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다리의 이름입니다.
진구는 神宮의 일본식 발음이고 바시는 즉 일본말로 다리라는 이름이니 말 그대로 번역하면 신궁교 혹은 신궁다리입니다.
이름 그대로 오모테산도에서 메이지신궁으로 갈 때 건너게 되는 다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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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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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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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바시 다리좌측 아지트
진구바시 좌측 메이지신궁 들어가는 쪽입니다.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코스프레를 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약속장소를 정하는곳입니다.
요즘은 국내에도 대학로등엘 나가면 코스프레를 즐기는 청소년들이 많아져서 꽤 익숙해졌지만, 몇 년전만 해도 하라주쿠를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진구바시(神宮橋) 다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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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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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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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코스프레
가만히 지켜보니 코스프레 복장이아니라 거지복장입니다.
진구바시위에서 코스프레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을 방문하면서 느낀것은 우에노 공원이나 신주꾸역 주변에 그 많던 노숙자들이 거의 없어졌다는 사실입니다.
15년전쯤만해도 신주구역 주변이나 우에노 공원 주변에는 노숙자들이 종이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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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1
코스프레(コスプレ, cosplay)는 일본식 영어로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를 일본식으로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의상이나 소품은 훌륭하지만 내용이 형편없는 연극을 비꼬는 데서 나온 말이지만, 일본에서 이 말을 차용해 cosplay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후로는 영어권에서도 Cosplay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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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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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2
코스프레의 기원(?)을 엄밀히 따지는 사람들은 1976년에 개최된 제 2회 코믹마켓에서 홍보를 목적으로 코스프레가 등장한 것이 효시였다고 합니다. 확실한 결론은 없지만 어쨌거나 이후 개최된 코믹 마켓이나 동인지 판매 행사, 혹은 SF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의 일부가 만화 속의 주인공을 흉내는 경우가 잦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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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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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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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3
코스프레라는 하는 용어가 일본의 일반 대중에 널리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제가 일본에 머물렀던 1990년대 중순부터입니다. 이무렵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공전의 대히트를 치면서 지금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언더그라운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스프레'의 위상이 급상승하기 시작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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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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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4
기성복을 제작 판매하던 상업자본이 코스프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코스튬 파라다이스'(コスチュームパラダイス, 현 コスパ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코스프레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런 과정을 거쳐 코믹마켓이나 동인지 판매회, SF 대회 등에서 곁다리 이벤트로 행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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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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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5
오늘도 주말이면 JR 하라주쿠 역 앞의 진구바시 다리 위에서는 어김없이 코스프레를 즐기는 소녀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카메라 모델이 되어주기 위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장한 모습이 무서워서(?) 멀찍히 떨어져서 몰래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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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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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6
낮설기만한 코스프레가 국내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합니다.
코스프레 복장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사이트만해도 수십개가 넘는다고 하니 .......
현재 국내 코스프레 인구는 5만명정도라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5-60% .대학생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중학생과 일반인들이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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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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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를 취재하는 외국인기자
코스프레를 취재하는 외국인 여기자입니다.
독일인 여성인데 잡지사 기자인것 같네요.
일본인 통역과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코스프레하는 여학생들의 고향은 어디인지 ? 서로 어떤 관계인지? 나이는 몇살인지? 등등을 상세하게 물어보는데 답하는 여학생들 역시 진지하기도 하지만 이런 인터뷰를 즐기는듯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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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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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슬 마술사
진구바시 다리위 한켠에서 유리구슬하나로 구경꾼들을 사로잡는 청년입니다.
마술사라고 해야되는지 헛갈립니다만 눈속이이라기 보다는 손재주가 좋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유리구슬을 수직 수평으로 움직이는 기술인데 손을 전혀 사용하지않고 움직이는듯한 마술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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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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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공원에서 만난 외국인 코스프레
서양인 코스프레 복장입니다.
왠지 어색한 느낌입니다만 서양인이 이런복장을 하고있는 광경을 처음보는지라 한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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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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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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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3 - 진구바시의 코스프레
이번 동경 휙들러보기 마지막편은 하라주꾸역옆의 진구바시 코스프레소개입니다.
그동안 JR야마노테선을 중심으로 동경에서 간단히 둘러볼 명소 몇곳을 소개드렸습니다만 어떠했는지요?
개인적으로 하라주꾸는 일본여행의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행정구역상으로 분류하자면 하라주쿠(原宿)와 오모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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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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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1
하라주꾸역옆 진구바시 다리위에서 카세트 음악을 틀어놓고 저렇게 하루종일 춤추는 청년 !
그것도 시선을 지나가는 사람과 반대로 하고서.....
어떤 노래인지는 알 수없지만 혼자 몰입해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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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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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2 - 엘비스 마니아들
요요기 공원입구의 엘비스프레슬리 마니아들 !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으로 똑같은 장소에서 춤추는 그룹입니다.
그림처럼 모두들 말총머리를 하고서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틀어놓고 엘비스의 흉내를 내고있습니다.
아주 젊은 청년에서 부터 나이지긋한 50대까지 있는것을 보면 꽤 연령층이 다양함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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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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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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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3
주말이면 우에노공원. 요요기공원. 시부야역 등에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주말 낮 시간에는 차량통행을 통제하는 도로가 많기 때문에 이 도로가 이들 인디밴드들에게는 좋은 공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연되는 음악의 다양성과 공연 수는 한국의 거리 공연과는 비할 바가 아니지요．
재즈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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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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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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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4
언더그라운드 밴드는 보통 10대 중반에 고등학교 학교 밴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30대 중반에 밴드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이들 중에서 일부는 성공해 메이저 밴드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경우는 큰 성공이 힘들다네요.
그렇다고 먹고 살기 위해 중도에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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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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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5
친구처럼 보이는 두 젊은 청년이 3MC + 1DJ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달고 공연을 하고있네요.
싱그러운 젊음이 이 친구들 얼굴에 쓰여져있는듯 합니다.
들어주는 관객들은 별로 없지만 신나게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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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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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6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신촌 홍익대앞에서 처럼 많은 라이브하우스가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데 동경에만 100 여개에 달하는 라이브하우스가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이름 있는 라이브 하우스의 티켓은 유명 예매처에서 예매하며 유명 밴드가 공연하는 날이면 아침 일찍 줄을 서야 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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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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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7
차들이 다니지 않았던 주말의 요요기 공원옆길은 실력 있는 아마추어 보컬 그룹의 발표장이며 연습장입니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을 들고 나온 이들은 때에 따라 인정을 받고 바로 스타가 되기도 했다지요.
10여년전 제가 일본에 살때만해도 토요일이면 이런 보컬 그룹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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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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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8
1995년부터 주말에 실시하던 차량 통행금지를 취소하게 되면서 하라주쿠의 젊은이들은 하나 둘 흩어지게 됐고 이후 하라주쿠의 조쿠(族) 문화는 일부 명맥만 남기고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일본에 머물렀던 93 년도만해도 주말에 하라주꾸에 나가면 사진의 인디밴드의 팬들이 밴드마다 2-300 여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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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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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9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디밴드의 팬들이 길거리에 죽 일렬로 늘어서서 리드보컬의 신호에 맞추어 춤도추고 보라색 수건을 율동에 맞추어 같이 흔들기도 합니다. 한때는 이런 팬들이 밴드마다 2-300 여명씩 모여 장관을 이루기도 했는데 요즘은 예전같지가 않더군요.
예전 93년도 일본에 머무를때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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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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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2 - 요요기 공원의 인디밴드
요요기공원에서 꼭 구경할거리는 넒은 공원과 함께 공원옆에서 펼쳐지는 인디밴드공연과 벼룩시장입니다.
모두 주말에만 개최되고있으니 인디밴드 공연과 벼룩시장 구경을 하실려면 주말을 맞추어서 둘러봐야 합니다.
흔히 일본은 인디음악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세계 제2의 음반시장인 일본에서 인디음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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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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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길거리 공연 1
요요기 공원안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친구는 자기가 직접만든 도시락만하게 생긴 신서사이즈 악기를 가지고 각종 유명한 곡들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아주 호응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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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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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길거리 공연 2
요요기 공원내에서 북 동호회(?) 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여 북치기 놀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집에서는 옆집에대해 소음등으로 인해 피해를 줄 수있기때문에 이렇게 주말을 이용해 넓은 공원등에서 북연주를 싫컷해보거나 색스폰이나 트럼펫등을 연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있습니다.
할아버지에서 아주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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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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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동경시민들
조용히 숲속을 산책하거나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 모습입니다.
제가 일본에 살고있었던 93년도만해도 주일만되면 이곳 요요기 공원은 이란인들 천국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일본동경엔 유독 이란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일본이 이란으로 부터 값싸게 석유를 들여오기위해 일본과 이란사이에 채결된 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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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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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꿔진 공원숲과 잔디공원
요요기 공원의 잘 가꿔진 나무숲입니다.
10대들로 붐비는 하라주쿠와 시부야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원이기에 데이트를 즐기는 아베크족들이 많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곳곳에 자리를 깔고 앉아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들새를 관찰하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만 넒은 잔듸 광장이 부럽기만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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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주변의 벼룩시장
일본 동경을 둘러볼 때마다 느끼는것 입니다만 부러운것 중의 하나가 주말마다 곳곳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황확동주변이나 동묘주변 그리고 서초구청이나 뚝섬등지에서 벼룩 시장이 열리기는 하지만 규모면에서나 이곳에서 거래되는 물건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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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1 - 요요기 공원
하라주쿠(原宿)는 흔히 튀기 좋아하는 10대 소년 소녀들이 모여드는 쇼핑가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지난번에 소개드린 일본을 대표하는 신사 중의 하나인 메이지진구(明治神宮)와 도쿄 젊은이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요요기코엔(代々木公園)이 있는곳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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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일본에서의 결혼의 형태는 신전(神前)결혼식, 기독교 결혼식, 천주교 결혼식, 人前 결혼식 등이 있는데, 한동안 분위기있는 기독교 결혼식을 선호하던 것이 근래에 와서는 다시 신전 결혼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신전 결혼식은 명치 33년 대정천황의 성혼을 기념하여 시작된 예식의 형태로 3,3,9도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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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1
< 결혼 예복 >
시로무쿠로 표현되는 여자의 의상은 상류 부인의 의복중에서 가장 격식을 갖춘 의상이다.
면으로 만든 머리쓰개인 와타보우시부터 시작하여 기모노, 쯔노카쿠시, 우치카케, 오비, 버선, 신발까지 전부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는데 이는 시가의 가풍에 쉽게 물들라고 하는 바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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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2
< 결혼식의 절차 >
ㆍ 신사에서 치뤄지는 신전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 중매인, 가족, 친족만이 참석한다.
. 식장에 입장시 신랑, 중매인, 신부, 중매인 부인, 신랑측 부모, 신부측 부모, 신랑측 가족, 신부측 가족순으로 한다.
ㆍ 식이 시작되면 전원이 기립한다. 간누시가 액풀이를 하는 동안 가볍게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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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3
< 피로연>
피로연장에는 친척 외에 친구나 관계자를 초대하여 이들에게 신랑, 신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 주빈들의 축사, 건배 후 웨딩케이크를 자른다. 식사가 시작되면서 친구들의 테이블 스피치가 이어진다. 피로연은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피로연 도중에 신부가 자리를 떠나 의상을 갈아입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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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4
일본인의 혼인 형태는 고대 귀족들 사이에서는 남자가 아내가 사는 처갓집을 방문하여 부부생활을 하는 쯔마도이콘(妻方婚)이 행해지기도 하였으나 커다란 줄기로는 무코이리콘(淚入婚:데릴사위제)으로부터 요메이리콘(嫁入婚:며느리를 맞이하는 혼인)으로 변화하여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혼인의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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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5
일본에서의 결혼식은 가정 내에서 행해지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신전결혼(神前結婚)이라고 하는 새로운 방식의 결혼식이 출현하면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지게 되었다. 신전결혼은 일본의 전통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1900(명치 33년)년 황태자(후에 大正천황)의 혼례와 관련하여 창안된 것을 히비야다이진구(日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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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1 - 6
결혼식은 행해지는 형태에 따라 크리스토식, 불교식이 있고 전후 일시적으로 무종교의 ‘간소하고 민주적인 결혼식’이나 인전결혼식(人前結婚式) 등이 인기가 있기도 하였으나 일반적으로는 신전결혼이 압도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또한 피로연의 경우는 단순히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에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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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먼저 약혼은 결혼이라고 하는 두 사람의 약속을 공적으로 밝히는 것으로, 약혼은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외에 제3자가 입회하여 증인이 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입회하는 사람은 신뢰하는 선배, 부모, 친구, 은사 등이 일반적이다. 약혼의 방법은 대표적으로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또다른 가족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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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 1
유이노우(結納)
일본특유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약혼의 방법으로 지방이나 집안에 따라 다양한 형식이 있다.
공통적인 것은 양가 모두 새로운 인척관계를 맺음에 있어 서로 술과 안주, 축의용품, 현금 등을 닥나무로 만든 받침에 얹어 주고 받는다. 혹은 신랑측에서 신부측으로 전해주는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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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 2
친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대신에 통지장을 돌려 이를 받은 이들이 두 사람의 혼인의 증인이 되어 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약혼식이나 약혼식파티, 기념품 교환 등의 방식으로 약혼식이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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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 3
신전결혼식은 일본의 시조신인 이자나기 미코토와 이자나미 미코토 앞에서 三三九度의 盃(신랑신부가 세 개의 잔으로 하나의 잔마다 술을 세 번씩 마시어 합계 아홉번을 마시는 것)를 교환하며 부부의 사랑을 맹세하는 것으로 본래는 신사에서 행해졌었지만 최근에는 호텔이나 결혼식장 등 피로연을 취급하는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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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 4
일본의 결혼식은 한국의 결혼식과는 달리 참석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초대장의 경우도 한정된 이들에게만 돌리며 초대장을 받은 이는 반드시 참석여부를 알려주어야 한다. 이는 신전결혼식의 경우 친족과 중매인만이 참석하므로 나머지 참가자들은 피로연에서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하게 되며 피로연은 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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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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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2 - 5
결혼 중매인(나코우도:仲人)
일본에 있어 결혼 중매인은 결혼식에 입회할 뿐더러 결혼의 증인으로 그리고 결혼식 당일에 신랑 신부를 대신해 식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다. 중매인은 중매를 통해 결혼이 성사 된 경우는 물론이고 연애를 통해 결혼이 성사 된 경우에도 존재한다. 즉 한국에서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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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10 - 메이지 신궁 전통결혼식
내친구 하나가 프랑스인 사위를 맞이한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파리로 교환학생을 갔었는데 그곳에서 프랑스인을 사귀어 결혼에 골인하게 된것이지요.
외국인 사위를 맞이하는것에 대해 고민도 하고 주변사람들과 상의도 했었지만 결론은 흔쾌히 허락하는것을 보고 시대가 바뀌어도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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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신궁 초입의 도리이(鳥居)
메이지 신궁입구에는 본전으로 들어가기 전 높이 12m의 거대한 도리이(鳥居)가 떡 버티고있어 상당한 위압감을 느끼게합니다. 1700년전 삼나무로 만들어진 이 도리이는 밑둥의 지름이 1.2미터나 됩니다.
1,70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웅장한 면모를 과시하며 자리잡고 있는 이도리이를 통과하면 메이지 신궁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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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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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앞의 도리이
신궁입구에서 울창한 숲길을 한참 걸으면 드디어 본전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림은 본전앞의 도리이 입니다.
초입의 것보다 상당이 작지요.
본전 좌우측의 울창한 나무 두그루를 부부목(夫婦木)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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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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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본전
메이지진구를 방문했을때 우리가 잊지않고 있어야 되는것이 하나있지요.
바로 이곳이 한일합방의 원흉이라는 일본의 메이지 천황을 제사지내는 곳이라는 사실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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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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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내의 울창한 숲과 적송
메이지 신궁안에는 일본 각지에서 헌납을 받아 심은 12만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뿐만아니라 만주.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까지 나무를 가져다 심어 조성한 인공조림이라고 하니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멀리 보이는 아까마쯔라 불리는 적송(赤松)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만 저 나무도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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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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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하는 순서
신궁이나 신사를 가면 친절하게도(?) 참배하는 순서를 그림처럼 꼭 써붙여 놓았더군요.
이곳을 들리는 일본인 내국인들은 꼭 쓰여진 순서대로 참배를 하고 갑니다.
메이지 신궁의 역사를 알고있다면 이곳에서 이 요령에 따라 참배하는 한국인은 아마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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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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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객
참배단에서 순서에 적혀있는대로 참배를 하고있는 참배객들입니다.
나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주로 사진촬영을 일본인들은 참배를 ...... 확연히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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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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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 헌납된 180여 가지의 일본술
종류도 많은 흔히 정종이라 부르는 일본술들입니다.
신사에 헌납한 술들의 술통을 모아 놓은것인데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술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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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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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9 - 메이지 신궁
우에노 공원과 아메요꼬를 둘러본뒤 이번에 방문하는곳은 주변입니다.
하라주꾸역 주변에는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젊음과 명품의 거리인 와를 비롯하여 그리고 지금 소개드릴 이 위치한 곳입니다. 동경시내 사람들을 모두 이곳에 모아 놓은듯한 착각이라도 불러일으키듯 주말만되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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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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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 골라!
가게 종업원 한명이 간이 사다리에 올라가 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과 아주 흡사합니다.
이곳에서 잘만 고르면 우리나라 보다 훨씬 값이싼 물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카치마치 역 앞에 있는 '할인점 다케야'(多慶屋)는 도쿄의 대표적인 원조 할인매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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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생선가게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아 낮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은 생선 종류들을 진열해 놓고 팔고있어 눈요기 삼아 구경하면 아주 좋습니다.
일본에 있는동안 일본어 공부를 할때 생선이나 야채이름을 공부하고 싶을때에는 제가 즐겨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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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8 - 아메요꼬
우에노 공원을 구경한뒤 꼭 들려야 할곳 중의 한곳이 그림의 입니다.
가는 방법은 JR 우에노역에서 시노바즈구치(しのばず口)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JR 우에노(上野) 역과 JR 오카치마치(御徒町) 역 사이의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약 600여 미터의 골목길에 도쿄 최대의 재래시장인 '아메요코'(ア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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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안내그림
현재 공원 내에는 그림과 같이 우에노 동물원을 비롯해 도쿄도 미술관, 도쿄 문화회관, 우에노 숲의 미술관, 국립 서양미술관, 국립 과학박물관 등 문화예술과 관련한 시설 및 도쇼구와 고조진자 등 2개의 신사가 자리잡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또 공원 내에 있는 분수를 중심으로 조경이 잘 되어 있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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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
우에노 동물원의 정식명칭은 '도쿄도 온시 우에노 도부츠엔' (東京都恩賜上野動物園)입니다.
도쿄의 대표적인 동물원으로 1882년 개원한 일본 최초의 동물원이지요.
총 면적 14ha 부지에 약 470여종, 2600점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원내는 히가시엔(東園)과 니시엔(西園)으로 나누고 다리와 모노레일로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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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는 겹벚꽃
우에노 공원은 도쿄에서도 가장 유명한 벚꽃의 명소로 유명한데 4월 초중순에는 벚꽃에 라이트업 조명까지 설치되어 늦은 시간까지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곳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생활하던 십여년전의 일입니다만 주말에 일본인 친구들과 이곳에서 맥주를 마셔가며 밤 벚꽃놀이를 하던 추억이 새롭기만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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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길거리 공연
봐주는 사람 하나없지만 휴식(休息) 이라는 글씨를 앞에다 세워놓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휴식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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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길거리공연 2
우에노공원은 도쿄의 대표적인 서민들의 공원입니다.
동물원외에는 입장료도 없으므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을 데리고 이 공원을 찾습니다.
특히 우에노 역주변거리는 서민들의 거리답게 세련된 멋보다는 도쿄시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곳입니다.
공원내에서 그림처럼 마술쇼를 구경하는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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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7 - 우에노 공원
아사쿠사를 둘러본 다음에는 우에노 공원으로 향해봅니다.
가는방법은 JR 우에노 역 코엔구치(公園口)에서 걸어서 5분정도로 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흔히 '우에노 공원'이라 불리는 우에노 온시 코엔(上野恩賜公園)은 1873년 1월에 개원한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총면적은 53 만평이라고 합니다. 도쿠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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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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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정면
나까미세를 지나 센소지 정면에서 찍은 본당사진입니다.
한국사람도 간혹 눈에 띄이고 최근에는 중국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느낌입니다.
아사쿠사는 센소지(淺草寺)를 중심으로 발달해온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지금은 우에노(上野)와 함께 도쿄의 서민가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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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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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앞의 사람들 1
센소지의 유명한 볼거리중의 하나인 본당 앞에 놓인 화로입니다.
이 화로에는 항상 향을 피우는데 그 향을 쐬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 때문에 화로 앞은 언제나 연기를 쐬려는 사람들로 그림처럼 붐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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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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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앞의 사람들 2
센소지의 정식명칭은 긴류잔센소지(金龍山淺草寺)이며 동경에서 가장 오래된 절입니다.
628년 스미다강에서 어부형제의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이곳에 모신것을 계기로 645년 성자 쇼카이가 절을 지은것이 아사쿠사 센소지의 유래라고합니다.
본당앞의 그림의 향로의 연기를 맡으면 무병장수.머리가 좋아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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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앞의 장식등
이 등의 정확한 일본식이름은 모릅니다만 우리나라 절에있는 연등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나까미세를 지나 센소지 입구 양측에 그림처럼 장식되어있습니다. 등마다 회사이름이 적혀있는것을 보면 이 절에 기부를 하였거나 공양을 많이 갖다준 사람이나 기업의 이름을 걸어놓은듯합니다만 그저 추측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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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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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함앞에서 기도하는 일본인들
본당안에있는 불전앞에서 기도하는 일본인들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절에있는 대웅전을 연상하면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진자라고 하는 신사나 절이나 별다른 느낌을 못느끼는 모습이며 본당안에는 그림처럼 커다란 불전이 놓여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불전 안에다가 동전 몇개를 던져넣고 손을 모아 기도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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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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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지
그림의 일본의 신사나 절에가면 꼭 볼수있는 미쿠지입니다.
앞에 字를 붙여 오미쿠지라고도 합니다.
이 오미쿠지는 예전부터 앞날의 일을 신에게 길흉을 물어보기 위한 점보기 정도되는것 입니다.
오미쿠지에 적힌 금전, 연애운등은 모두 일본의 고전시 와가 - 和歌 (わか）로 다 표기 되어 있어서 보통 사람들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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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입구 우측의 불상들
센소지입구 우측한편에 마련된 전쟁에서 재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불상들이 모셔져있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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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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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서는 어린이용 포장마차 1
센소지 경내 우측편에는 그림처럼 어린아이들을 우한 포장마차가 죽 늘어서 있습니다.
아이들이 동전을 내고 사탕을 사먹거나 구운 옥수수나 또뽑기등을 하는 모습이 예전 어렸을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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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서는 어린이용 포장마차 2
우리나라 포장마차보다는 작고 아기자기합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빙과류를 팔거나 혹은 음료수등을 판매하는데 간혹 야끼소바나 오뎅을 파는 포장마차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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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한지공예 가게
형형색색의 일본식 한지공예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주로 1.000 엔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어서 어린 아이나 학생들이 주로 많이 몰려있더군요.
우리나라 인사동에도 이와 비슷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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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여러가지인 일본과자점
일본과자를 화과자라고 하지요?
한자로는 和菓子(わがし) 화과자 일본식 발음으로는 와가시입니다.
맛보다 모양이 더 화려한게 특징입니다.
和菓子(わがし) 화과자 [와가시]
→ 生菓子(なまがし) 생과자 [나마가시]
→ 半生菓子(はんなまがし) 반생과자 [한나마가시]
→ 干菓子(ひがし) 건과자 [히가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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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선술집풍경
아사쿠사 골목길에는 대낮인데도 그림처럼 선술집이 만원입니다.
오뎅이나 꼬치구이를 안주로 삼아 생맥주를 마시거나 사케를 마시거나 라면이나 우동을 시켜서 먹는 모습들이 우리나라 여느 술집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런 서민적인 모습들이 왠지 친근감이 있고 그렇습니다.
인력거를 같이 타고가던 친구 J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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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미세에서 파는 일본엽서
일본 옛그림들을 배경으로 만든 엽서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앞에 진열된 엽서들입니다.
한장에 100-200 엔정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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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미세
아사쿠사 센소지 경내에있는 나끼미세 거리는 길이가 약 250 미터 정도되며 양쪽에 80여개의 점포가 들어차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인들이 이어가는 일본 전통과자나 기모노 .공예품 전문점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어서 외국관광객들이 맣이 찾고있는 거리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이곳에서 색다른 풍경(風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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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을 풍미했다는 아사쿠사 엔게이 홀
친구와 함께 한컷한 모습입니다.
사진 뒷편은 한때 에도시대의 대중문화를 이끌던곳인 아사쿠사 엔게이(演藝) 홀 입니다.
1994년에 새로이 문을 연 과거 일본에 많이 분포해 있던 '연예극장'의 하나입니다.
라쿠고(落語:일본식 만담), 에로물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곳이구요.
시대극의 한장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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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을 풍미했다는 아사쿠사 록쿠(六區)」
아사쿠사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센소지의 참배만이 목적은 아니라고 합니다.
쇼핑과 각종극장, 연극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센소지 서쪽으로 펼쳐지는 오쿠야마(奧山)라는 지역은 옛부터 연극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었다고 하며. 오쿠야마에는 가게 앞에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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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있는 아사쿠사 덴포인 傳法院거리
록쿠(六區)에서 좀 더 서쪽으로 가면 캇빠바시 (合羽橋) 주방잡화거리가 나옵니다.
남쪽 입구의 빌딩 위에 장식된 주방장 모습의 큰 인형이 이 거리의 상징이지요.
남북으로 약 1㎞의 도로의 양쪽으로 식기에서 조리 기구, 점포용가구 등의 도매상이 줄지어 들어서있습니다.
프라이팬과 냄비, 도자기나 칠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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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을 풍미했다는 아사쿠사 거리
아사쿠사는 마치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깜짝상자같은 마을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디서 뭐가 뛰쳐나올지 모를 신비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고 그런 신비함을 현지인들은 물론, 먼 곳에서 온 사람들도 제대로 즐기고 있는듯 했습니다.
아사쿠사의 활기에 지치면, 조금 발길을 옮겨 마츠치야마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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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에도시대의 인력거 끄는모습
인력거 투어가 끝이나자 기념이라며 엽서 한장을 건넵니다.
옛날 에도시대에 인력거 끄는 모습을 담은 사진인데 지금 우리가 타본 인력거와 똑 같은 인력거를 끄는 그네들의 선조 모습이 담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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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로 아사쿠사 둘러보기
아사쿠사 가나리몬앞에가면 인력거를 타고 아사쿠사일대를 돌 수가 있습니다.
일종의 관광용 인력거인 셈이지요.
가이드 역할을 겸한 '샤후'가 직접 끄는 인력거를 타고 센소지, 하나야시키 공원, 6구 브로드웨이, 스미다가와 등 아사쿠사 곳곳의 거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너무 비싼게 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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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6 - 아사쿠사 센소지
오늘 소개하는곳은 아사쿠사의 센소지라는 절 주변입니다.
센소지는 토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아사쿠사의 관음'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불에 타 없어 졌다가 1958년에 복원된 후 '센소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옛날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전통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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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무라 마스지로 동상
도리이를 지나 신사족으로 걸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게 그림의 동상입니다.
오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는 '일본육군의 아버지' 라고 불려지는 인물이라고 합니다만 별로 공부한 적이 없는지라 그냥 스치고 지나갑니다만 그 오른쪽으로는 가미가제 돌격대원의 동상, 야마토(大和) 전함의 포탄, 군마(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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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몰려드는 참배객들
주말이라 그런지 일본 가지에서 참배온 참배객들이 줄을 지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관광버스를 타고 지방에서 올라온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국립묘지가 없는 일본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우리의 국립묘지와도 같은 상징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진 무진전쟁 이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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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繪馬)
우리나라 절에가면 라는것이 있지요.
이와 비슷한 것으로 손바닥만한 나무 조각에 소원 성취를 빌어 그림같이 표찰로 메달아 놓은 모습은 일본이나 우리나 하나 다른게 없습니다.
사진의 것들을 일본말로는 에마(그림으로 그린 말)라고합니다.
발원(發願)할 때나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그 사례로 신사(神社)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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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메인건물과 도리이
한겨레에 소개된 신사소개글 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왕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전몰자들을 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한마디로 ‘전쟁 신사’다. 국민들의 전쟁 동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장치였다. 국가가 나서 전쟁 희생자를 추앙함으로써 국민들이 전쟁터에서 끌려가 숨지는 것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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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꾸니 신사 출입구
야스쿠니 신사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오래된 겹벛나무 군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잘 가꿔놓은 벛나무들이 인상적이며 마침 그곳에는 한창 겹벛이 피는 시절이라 무척 탐스러운 꽃망울들을 터트리고 있더군요.
주말 아침 이른시간인데도 참배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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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 (鳥居)
야스쿠니 신사에는 모두 세개의 도리이가 있습니다.
도리이 (鳥居) 는 신사입구에 세워진 자 모양의 문으로 라는 표시라는데 ....
우리나라의 격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암튼 야스쿠니에 가면 그림의 도리이가 세곳이나 세워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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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정문앞의 벼룩시장 - 1
주말이라서 인지 신사 정문앞에는 우리나라의 같은 벼룩시장이 서고 있었습니다.
주로 오래된 골동품 종류를 취급하고 있었는데 눈요기 구경으로는 그만이지요.
고리가 원숭이 장식으로된 주물로된 작고 앙증맞은 풍경이 있어 값을 물어보니 10만원도 넘게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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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정문앞의 벼룩시장 - 2
우리나라 황학동 벼룩시장과 다른점은 우선 물건이 깨끗하고 쓸모있는것만 취급한다는것입니다.
대신 많이 비싼편입니다. 우리 어렷을적 즐겨봤던 재미난 물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도꾜의 경우는 벼룩시장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활성화 되어있어 주말이면 동네 공원등에서 쉽사리 벼룩시장이 열리는것을 볼 수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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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5 - 야스쿠니 신사
친구 J 군에게 도꾜여행시 가장 가보고 싶은곳이 어디냐?
고 물었더니 신사라고 합니다.
왜 냐고? 물으니 그냥 언론에 많이 회자되는곳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동경에서 일년동안 생활했던 나자신 조차도 그곳에 가본적이 없어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지요다구[千代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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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골라 !
우리나라 남대문에서나 볼 수있는 비슷한 호객행위를 이곳 아메요꼬에서도 똑같이 볼 수있습니다.
요즘 아메요꼬는 의류,식료,신발등이 많고 주변에는 크고 작은 백화점도 여러개 있어 서민들의 쇼핑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생활을 할째는 심심풀이 아이쇼핑을 한다거나 신나면이나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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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일본의 경우 해산물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저렴한듯합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생선 역시 일본사람들도 비슷하게 좋아합니다.
일어로 라고 하는 고등어 . 라고 하는 꽁치 . 라고 하는 정어리... 모두들 좋아하는 생선들입니다.
조개류도보이고 같은 생선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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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4 - 아메요꼬
아키하바라에서 야마테선을 타고 두정거장을 가면 우에노(上野)역이 나옵니다.
우에노역에는 벚꽃놀이로 유명한 우에노 공원과 팬더곰으로 유명한 우에노 동물원이 있는곳입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일본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늘 소개하는 만큼은 꼭 둘러 보라고 권하는곳입니다.
아메요꼬는 한국의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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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홍보도 가지가지
이런 모습을 구경하고있으면 전자제품 구경하는것 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일본을 소개하는 여행서적마다 반드시 소개하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 는 역 주변에 이름반 들어도 알만한 를 비롯하여 전자제품 브랜드 매장과 디스카운트 샾.면세점들이 들어서 있는데 가격경쟁이 치열해 가격비교를 잘 해가며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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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d cafe 홍보걸 2
2005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후지티비의 드라마 의 로케장소가 바로 아키하바라 였숩니다.
주인공인 는 애니메이션.피규어등을 좋아하는 오타쿠로 매력적인 여인 에르메스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물입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이 작품때문에 실제로도 오타쿠를 위한 숖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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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d cafe 홍보걸 1
아키하바라 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그림처럼 코스튬 플레이 복장으로 업소를 홍보하는 아기씨를 만나는 일입니다. 주로 메이드카페를 홍보하는 아가씨들로 코스프레 복장도 가지가지이고 애교있는 목소리가 눈요기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이 아가씨가 안내하는곳으로 따라가 색다른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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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3 - 아키하바라(秋葉原)
먼저 동경에 가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씩 둘러보는 아키하바라에 가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사오던 코끼리 전기밥통의 원조거리입니다.
이곳에 가는 방법은 가장 편한 방법이 우리의 2호선에 해당하는 JR을 타고 아키하바라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우리가 묶었던 시나가와역에서는 하마마츠죠 - 신바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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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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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2
비지니스 호텔이라 무척 좁습니다.
처음 들어 갔을때는 얼마나 답답하던지 숨이 꽉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만 웃기는게 이곳에서 몇일 묶으니 그 답답함도 별로 못느끼게되고 점점 적응이 되가더군요.
침대가 하나 놓여있고 조그만 테이블 위엔 티비 그리고 그 밑엔 작은 냉장고 하나가 전부입니다.
물은 복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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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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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1
창가에서 복도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객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앞에는 전신거울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옷장은 별도로 없고 화장실 옆쪽으로 작은 공간을 할애해 옷걸이 서너개를 걸수있는 공간을 겨우 마련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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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2
욕조입니다.
일본의 경우 화장실은 대부분 UBR로 시공합니다.
그래서 바닥이 꿀렁꿀렁하는 느낌이 들지요.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혼자서 샤워 정도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며 따뜻한 온수가 잘 제공되어 욕조에 물을 담그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는것도 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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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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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1
화장실 모습입니다.
혼자들어가면 문을닫고 움직이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좁게 느껴집니다.
변기에는 비데가 달려 있고 이상하게도 비누가 제공되지 않는대신 치약과.치솔.빗과 면도기는 제공됩니다.
드라이기는 필수이고 그림의 세면대위 길쭉한 병 세개는 각각 샴프. 바디로션. 바디클린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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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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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이 아사쿠사센 나까노부 (中延)역
도에이 아사쿠사센(都營淺草線) 나까노부(中延)역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5-7분정도 걸립니다.
이 역앞에는 맛있는 라면집이 즐비하며 호텔가는 길목에는 이라는 한국 음식점도 눈에 띄입니다.
같이 여행간 J군과 매번 이곳을 지나치면서 어찌 그냥 갈 수있겠습니까 ?
이 역앞에서 맛본 이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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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고탄다 (五反田)역
동경시내를 한바퀴 도는 우리로 말하면 2호선격인 JR 야마테센 (山手線)을 타고 사나가와(品川)에서 신주꾸 방향으로 두 정거장을 더가면 그림의 고탄다(五反田)역입니다. 제가 묶은 호텔로 갈려면 여기서 다시 그림 오른족에 보이는 도에이 아사쿠사센 ( 都營 淺草線) 지하철로 갈아 타고 두 정거장을 더간뒤 나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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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2 - 치선호텔
제가 4 일동안 묶은 호텔인 치선 호텔 시나가와 웨스트 (chisun hotel shinagawa - west )입니다.
일본 전국에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있는 전형적인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입니다.
당초 모임이 JR 시나가와 (品川)역옆인 다까나와 프린스 호텔이라 시나가와 역옆의 호텔을 구해달라고 여행사에다 주문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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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 - 비행기서 내려다 본 일본열도
후지산에서 동경만쪽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내려다본 하늘아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여느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이 보입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골프장도 보이고 자세히 내려다 보면 농촌에서는 한창 모내기 준비를 하려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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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 - 후지산 2
맑은 4월의 날씨 덕택에 창밖으로 후지산이 보입니다.
아직 5부능선(고고메)가지 눈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남의 나라 산이지만 멋지기만 합니다.
그림의 후지산은 시즈오카현[靜岡縣] 북동부와 야마나시현[山梨縣] 남부에 걸쳐 있는 높이 3,776m의 일본에서 제일 높은산입니다. 5부능선 까지는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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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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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나마 비루
기내식을 먹은 후 커피대신 주문한 삿뽀로 나마비루입니다.
나마는 우리말로 비열처리를 한 생(生)이란 말이고 비루는 맥주라는 말입니다.
일본에는 5개의 맥주회사가 있습니다.
- 삿뽀로 맥주
- 기린 맥주
- 아사히 맥주
- 산토리 맥주
- 오키나와산인 오리온 맥주
일본인들에게 맥주(ビ－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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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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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우리나라의 항공사 스튜어디스가 대부분 젊은 아가씨인데 비해 ANA항공의 스튜어 디스들은 모두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들인게 눈에 띄입니다.
비행기를 타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기내식은 꼭 먹어보는 편입니다.
외국항공사의 경우는 더더욱 맛이 궁금하기 때문에 꼭 챙겨 먹는편입니다.
ANA 항공의 경우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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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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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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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휙 둘러보기 1 - 비행기
가볍게 둘러보는 동경 시내 여행기를 올려드립니다.
동경은 제가 그곳에서 일면정도 생활을 해서인지 비교적 상세히 알고있는 곳이라 동경을 여행하시는분들이 이곳만큼은 가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올려드립니다.
먼저 동경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김포에서 하네다로 가는 방법과 영종도 신공항에서 나리따 공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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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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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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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삼강주막 2
예천군에서 삼강주막은 문화재라며 아래와 같은 글씨를 대문짝만하게 써서 주막 오른켠에 세워 놓았습니다.
문화재 명 : 예천 삼강주막
위치 :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166 -1
< 배산 임수의 명당으로 가는곳마다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예천군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충효의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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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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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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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삼강주막 1
내 고향 종산 망우헌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풍양 가는 길목에 이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기에 설 연휴동안 삼강주막을 아버님.동생과 같이 둘러 보았었지요.
삼강 주막을 가는길은 용궁 - 산양을 거쳐 산양 굴다리에서 좌회전하여 풍양방면으로 10여분 정도 자동차로 달리면 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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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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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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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7 - 할미바위의 낙조
렌즈를 70-200 m/m 로 바꿔서 담아본 할미바위의 일몰입니다.
앞서서 찍은 24-70 렌즈 보다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5시 32분 정도 된 시간입니다.
서해안 최고의 일몰 전경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해넘이 라고 합니다.
또 이 사진을 담기에 가장 좋은 곳은 방포해수욕장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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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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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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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7 - 2006년 12월 31일 일몰
장길산 세트장과 오키드타운 식물원을 둘러보고 천수만을 거쳐 간월도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간월도로 갔습니다.
간월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에서 두시간 이상을 기다려 점심을 먹고나니 오후 3시가 다 되어갑니다.
서둘러서 해넘이를 보러 꽃지해수욕장으로 향했는데 평소 같으면 30분이면 충분하리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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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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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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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6 - 장길산 세트장
갈음이 해수욕장과 마도.안흥외항등을 둘러보고 태안으로 길을 돌린뒤 다시 77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향하면 지난번 소개드린 오키드 타운 식물원이 나오고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트장은 지금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있어 찾는 사람을 안타깝게 하더군요.
물론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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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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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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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5 - 마도(馬島)와 안흥항
태안에서 603번 국도를 타고 근흥면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연포해수욕장과 지난번 소개드린 갈음이 해수욕장이 나오고 계속 서쪽으로 직진하면 신진도.마도.부엌도 같은 섬들이 나옵니다.
신지도를 거쳐 마도로 들어가는길은 새로이 신진대교가 놓여져있어 차를 몰고 쉽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마도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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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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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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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4 - 오키드 타운
태안읍에서 몽산포나 꽃지해수욕장이 있는 남쪽으로 77번국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좌측에 이라는 난과 허브의 식물원이 나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한번 다녀올 만한곳입니다.
- 위치 :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465번지
- 농장 설립 : 1997년 5월(유리온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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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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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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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3 - 갈음이 해수욕장
만리포가 있는 소원면에서 근흥면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아주 아담한 이 나옵니다.
갈음이 해수욕장은 영화 KBS드라마 < 찬란한 여명>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으지라 어떤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주 고운 모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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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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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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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2 - 천리포
같은 배경이라도 세워서 찍으니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닭섬입니다. 이곳 천리포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보다 한적한 포구와 바다의 정취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즐겨찾기에 알맞은 곳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언덕하나를 넘으면 천리포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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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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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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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둘러보기 1 - 만리포 해수욕장
펜션 [pension]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 호텔의 합리성과 민박(民泊)의 가정적 분위기를 갖춘 새로운 숙박 시설.
펜션은 원래 연금(年金)·은급(恩給)의 뜻으로 유럽에서 노인들이 여생을 연금과 민박 경영으로 보내는 데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유럽에 오래 전부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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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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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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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 술 파는 북한 처녀들 2
표정이 귀여운가요?
이 식당에서는 음식외에 북한에서 방영되고있는 텔레비젼 드라마 주제곡을 담은 음반이라든가 북한 술과 담배.인삼등을 팔고 잇었는데 가격이 무지무지 비싸더군요. 음반은 CD도 아니고 VCD인데 한장에 우리돈으로 5만원 정도 !
아랫사진는 고전무용도 아니고 댄스도 아닌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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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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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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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 술 파는 북한 처녀들 3
관광대학에 다닌다는 이 아가씨들은 2년 계약으로 캄보디아에 왔다고 합니다.
이곳에 근무하는 아가씨들은 웃는 모습 . 그리고 표정까지 모두 똑같습니다.
음식도 팔고 공연도 하고......
생각보다 힘들겠구나 ! 하는 생각마져 들게합니다.
북한에는 개량된 악기들이 많다고 하지요?
개량 가야금같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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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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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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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 술 파는 북한 처녀들 1
외국 여행중에서 북한 사람들을 만날때면 묘한 감정이 들곤합니다.
몇년전 중국 북경에 들렀을때 북한이 운영하는 집에서 북한 아가씨들을 만날때가 그랬고 또 얼마전 가족과 캄보디아 여행지 한 북한식당에서 만난 아리따운 북한 아가씨들을 만날때가 그랬습니다.
마침 오늘아침 조간신문에 이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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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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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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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3 - 메본사원의 수도승
이런 표정은 우리네 여느 할아버지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향을 피워놓고 앉아 있었는데 수도를 하고 있는지 관광객들에게 향을 피우게 하고 돈을 받는 돈벌이를 하는지는 알 수없지만 삶의 질곡이 얼굴에 쓰여있는 할아버지 입니다.
아랫 사진은 킬링필드 위령탑 공원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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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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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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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4 - 메본사원의 아이들
바라이 인공호수의 크기는 2.2 * 8 km 나 된다고 합니다.
이 인공호수의 한가운데에는 인공섬이 있고 이 섬에는 메본사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메본 사원이있었던 인공섬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6살이나 되었을까요?
오빠는7살 여동생은 5-6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나이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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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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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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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5 - 원 딸러 !
< 5개 원딸러 ! >
조금 지나자 < 6개 원딸러 !>
그곳을 떠나려 하자 이번엔 < 7개 원딸러 ! >
이 녀석은 장사를 하지만 표정이 밝기만 합니다.
아랫 사진입니다.
사진 찍는다? 고 하니 개구장이 표정을 짓네요 .
해인: 저도 저것 샀어요. ㅎㅎ -[10/24-12:55]-
이현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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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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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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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6 - 타프롬 사원의 그림 그리는 아이
은 아직 복원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나오는 영화 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지요.
사원 입구에서 중학생 나이의 아이가 잘 그리는 그림은 아니지만 팬화를 그려서 팔고 있었습니다.
아랫 사진입니다.
이곳에 놀러왔는지 장사를 하는 부모를 따라 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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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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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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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7 - 바프온 사원의 아이들
바이욘사원에서 바프온 사원으로 가는길목 어머니가 장사를 하는 옆 나무그늘 요람에서 낮잠을 자는 아이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많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요람이 북한말로는 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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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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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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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8 - 바이욘 사원에서 만난 아이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들었다는 의 중심부에 세워진 바이욘 사원에서 만난 오누이 입니다.
바이욘 사원은 이 녀석들의 놀이터인지 아이들 표정이 천진난만하기만 합니다.
아랫 사진은 바라이 인공호숫가의 아이입니다.
이 아이들의 장삿술은 아주 영악합니다. 앙코르왓 관광안내 영어책자를 10달러에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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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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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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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9 - 바라이 인공호숫가 아이
여섯살 정도 되었을까?
여자에게는 < 사모님 예뻐요 >
남자에게는 < 아저씨 멋저요 >
어떤 아이들은 이 나이에 간단한 외국어 대여섯개를 거뜬히 한다고 하네요.
앙코르 톰 인근에 인공으로 조성된 바라이 호숫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팔찌를 파는 아이입니다.
< 6 개 원딸라>라며 한국말을 더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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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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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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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10 - 재래시장 철물가게집 아이
씨엠립 재래시장안의 철물점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우리나라 철물점 보다는 종류는 적지만 낫.괭이 .호미같은 철물류를 파는 가게집 아이인데 내 카메라가 신기한지 가게안에 있다가 밖으로 뛰쳐나와 카메라를 눈이 빠지게 쳐다보던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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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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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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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2
어느분에게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뭐냐고 물었더니 여행지에서 만난 아이들 이라고 합니다.초등학교도 안들어갔을 어린 나이에 가는 곳곳 관광지 마다 목걸이 .팔찌. 안내 책자등을 팔며 < 원 딸라! >를 외치는 그런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한 모습으로 잘 지워지질 않습니다.
측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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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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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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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만난 사람들 2 - 호치민 광장의 군인들
호치민 광장의 군인들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옛 5.16 광장을 연상케하는 호치민 광장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더군요.
하노이는 중국과 비교적 가까워서인지 중국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두 군인복장을 비교해보면 역시 제복은 흰색이 뽀다구납니다.
호치민 광장 중앙에는 그 유명한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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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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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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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만난 사람들 1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것이 무엇일까요?
라고 하는 전통 복장도 생각나고 그림처럼 삼각형 밀집모자도 생각나실겁니다.
는 옷이란 뜻이고 는 길다란 말이니 아오자이는 긴옷이란 뜻이 되는군요.
여자들이나 남자들은 누구나 밀짚 모자와 같은 라는 베트남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은 모자란 뜻이고 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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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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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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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을 마치며
지난 여름 미니나사와 같이한 여름휴가 여행기를 구구절절 길게도 늘어 놓았습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여행이란것 자체가 참 신선하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틈만나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렷을적엔 가족과 함께하는게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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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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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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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2
건강한 우리가족
우리 " 즐아 " 수시합격
이쁜 "엄마" 뱃살 빼기
멋진 "아빠" 머리그만 빠지기
맏딸 "해아" 유학 무사히
미니나사의 기와불사에 소원을 빌은 덕택인지 네번째 소원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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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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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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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3 다보탑
[다보탑]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과거·현재·미래의 부처가 사는 정토(淨土), 즉 이상향을 구현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 있는 곳이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석굴암을,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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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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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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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4 석가탑
[석가탑(무영탑, 불국사 3층석탑)]
불국사 대웅전 앞 서쪽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국보 제21호. 높이 10.4m. 석가탑(釋迦塔) 또는 무영탑(無影塔)이라고도 한다. 이 탑은 신라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예이며,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있는데 각 부분의 체감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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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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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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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5
불국사에서 외국인들이 감탄하는것중의 하나가 그림의 석축이라고 합니다.
그림은 극락전 바깥쪽 서쪽의 석축인데 그랭이법이라는 전통방법을 사용해서 자연석위에 장대석을 얹을때 장대석을 자연석 모양에 따라 깍아얹은 모습이 일품입니다.
비탕을 타고 오르는 석축은 필연적으로 긴 세모꼴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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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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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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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6 극락전
불국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다보탑과 석가탑, 무설전, 자경루, 범영루, 자하문, 청운교, 백운교 등이 있는 구역이고, 다른 하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안양문, 연화교, 칠보교 등이 있는 구역이다. 자연과 인공을 대비시키면서 조화를 이룬 불국사는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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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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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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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7
불국사 산책은 이른 아침이 제격인듯 싶습니다.
아침햇살 비치는 경내를 돌아보는 상쾌함은 경험해 본자만이 알지요.
경내에 쌓아놓은 작은 돌탑들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자꾸 붙잡습니다.
불국사 경내를 모두 둘러보고 이번에는 석굴암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일본사람들에 의해 수없이 도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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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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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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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8
석굴암 입구에 들어가는 초입에 떡 버티고 서있는 종루입니다.
웅장하게 생긴 이 건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목조가 아니라서인지 볼품도 멋도 하나도 못느끼게 됩니다.
아랫 사진은 토함산에서 내려다본 경주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은 아침이면 동해바다도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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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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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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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7 - 경주 불국사 1
미니나사와의 이가락 여행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포항에서 울산을 거쳐 울산에 있는 동생집에서 하루를 묶은뒤 이른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이번 이가락의 종점은 부모님이 계신 종산 망우헌 이기에 종산으로 갈려면 일찍 채비를 하고 나서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또한 동생집을 나서 조금만 가면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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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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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2 대왕암과 정자항
감포에서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대왕암입니다.
멀리서 바라 볼 수 만있어 아쉽지만 봉길해수욕장에 잠깐동안들러 문무대왕암 소개글을 읽어 봅니다.
대왕암을 잘 소개해 놓은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봉길 해수욕장에서 200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작은 바위섬이 있다. 삼국통일을 완성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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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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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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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3 장기갑 등대와 상생의 손
잘 알려진 바다를 향해 우뚝선 장기갑 등대입니다.
고종 40년인 1903년 12월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등대라고 합니다.
구만리 등대라고 부르기도하고 호미등 이라고도 한답니다.
2.000 와트의 전광이 매 12초마다 번뜩이는 불을 밝혀 뱃길을 인도하고 안개가기여 시야를 가릴때에는 56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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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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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4 호미곳 대보해안
네이게이션을 달고 호미곳이 있는 해안을 드라이브하다가 호랑이의 꼬리부분에 속하는 맨꼭대기 지점을 가르키는곳에서 내려 해안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방파제공사가 한창입니다.
눈부시게 푸른 쪽빛 바다에 하얀 갈매기떼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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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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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5 호미곳 대보해안
포구기행이라는 책을 쓴 작가는 책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 한동안 바닷가를 여행할때면 나는 갈매기를 찾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갈매기들이 동일한 눈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바다의 푸른빛 . 동경. 긴항해 .자유로운 비상
그것들이 갈매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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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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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6 하선대앞 포항 앞바다
포항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릿한 바다냄새를 싫컷 맡을 수 있는 엎어지면 코닿을때 이런 바다가 있으니.......
퇴근후 낚싯대 한대 한대 달랑 들고나가 파도소리 들어가며 바다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울적한 날이면 비릿한 바닷냄새를 안주삼아 소주잔을 비울 수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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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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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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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호와 운문댐
어떤 여행전문기자는 그림의 운문호를 보고 ‘새벽이면 멀미를 하듯 물안개를 토해낸다’고 읊었다지요.
운문사에서 운문호를 끼고 내려와 포항으로 갈려고하면 운문사방향의 반대편으로 난 길을따라 드라이브를 해야합니다.
오른쪽으로 운문호를 끼고 하는 자동차 여행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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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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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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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6 - 포항 장기반도 일주 1
지도책을 펴놓고 보면 포항옆에 호랑이 꼬리같이 툭 튀어나온 형상을 한 곳이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라고 하는곳입니다.
하지만 라고 부르는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가 바른말 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우리나라 형상이 호랑이를 닮았다고 여겼고 호미곳을 보면 호랑이 꼬리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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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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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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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2
절에서는 저녁에는 10시에 자고 아침에는 3시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새벽세시 스님께서 도량석을 마친후 사찰안에 계신 스님들은 아침 예불에 모두 참석하게 되는데 아침예불 때에는 도량석을 돌 동안 대중은 모두 일어나 세면을 하고 법당에 들어가 우선 불전에 삼배를 드리고 조용히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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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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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3
경내 한켠에 꽃이 만발한 배롱나무입니다.
흔히 빨간꽃과 흰꽃이 피는 나무가 많은데 드물게 분홍색이네요.
배롱나무는 이름이 여러가지 있다는것은 지난번 여행기때 말씀드렷습니다.
우선 자미(紫薇)라고 부르는 한자어가있고 순 우리말로는 배롱나무입니다.
흔히들 이라고 불리는 배롱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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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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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3
사찰 같은곳에서 건물이나 문루 중앙 윗부분에 거는 액자를 보통은 현판(懸板) 이라고 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편액 [扁額]이라고 하지요. 널빤지나 종이 또는 비단 등에 글씨나 그림을 그린것이 대부분입니다.
현판에 쓰이는 한자는 전서와 예서·해서·행서·초서 등 매우 다양하다고 하며 요즘에는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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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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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4
단청(丹靑)이란 청색(靑色), 적색(赤色), 황색(黃色), 백색(白色), 흑색(黑色) 을 기본으로 색(色)을 배색(配色)하여 간색(間色)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하여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架構部材)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공예품, 석조건축, 고분(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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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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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5
운문사 범종루를 들어서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게 바로 그림의 처진소나무입니다.
1966 년 8월 25일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가지가 계속 밑으로 자라기 때문에 많은 받침기둥이 나무의 가지를 떠받치고 있었으며, 전에는 반송(盤松)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처진소나무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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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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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6
운문사 출입문인 범종루입니다.
범종을 달아 놓은 전각은 일반적으로 단층일 경우 범종각(梵鐘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범종루(梵鐘樓)라고 부릅니다.
저녁이면 인근동네에 사시는 어르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와 이 범종루 아래에잇는 경비실에서 야간 경비를 섭니다.
이른 새벽 이 어르신의 새벽잠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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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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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7
유교수는 책에서 운문사에는 다섯가지 아름다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래의 다섯가지를 떠올리며 운문사 경내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첫째는 운문사에는 비구니 승가대학이있어 항시 사미계를 받은 200 여명의 학인 스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앳된 비구니를 바라볼때면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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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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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8
운문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운문사 왼편으로 길게 나잇는 운문사를 감싸고 있는 낮고 긴 담장을 지나야 합니다.
미니나사와 새벽예불을 참관하기 위해 새벽일찍 일어나 이 담장을 지나 범종루밑에 나있는 입구를 찾지못해 깜깜한 새벽 2시반경 한참 입구를 몰라 헤멘곳이기도 합니다.
경내 전체를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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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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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5 - 운문사 1 새벽예불
창녕 우포늪을 미니나사와 둘러보고 차를 돌려 운문사로 향했습니다.
새벽3시부터 시작하는 새벽 예불을 참관할려면 운문사앞에 숙소를 정해놓는게 편하겠다 싶어 우포늪에서 서둘러 운문사로 향하니 저녁 어스름때가 다되어 운문사에 도착했습니다.
운문사 초입의 거목가든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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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4 - 창녕 우포늪 2
우포늪에 가면 1.000여가지 숨소리가 들려 온다고 어떤 기자는 글을 써놨는데 미니나사와 둘이서 몇가지 소리를 들었는지 헤아릴 수 없지만 그저 처음보는 광경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지런히 놓은 쪽배가 어찌나 앙증맞게만 보이는지.......
언제 찍었는지 미니나사가 제 사진찍는 모습을 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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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4 - 창녕 우포늪 3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 우포늪이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년 전이라고 합니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 (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고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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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4 - 창녕 우포늪 1
벼르고 벼뤘던 담양 원림기행은 식영정을 마지막으로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짧은 일주일의 여정 동안이지만 가 볼려고 계획했던 일정들이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지금까지 봐 온것보다 앞으로 가 봐야할것들이 더 많기에 발길을 이번에는 창녕 우포늪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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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3 - 식영정 2 현판과 서하당
식영정은 서하당 김성원이 장인인 임억령을 위해 지었다고 했습니다.
임억령은 정자에 라는 뜻의 식영정이라 이름 짓고 수많은 문인과 학자들을 불러 문장을 짓고 시를 읊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高敬命,1533-1592),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息影亭 四仙)이라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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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3 - 식영정 3
문화유산 답사기에 식영정 관련글을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세월이 흘러 드디어 처참한 20세기 문화에 이르면 모든것이 다 옛날 얘기가 되고 만다.
애향심이 남다른 호남 사람들 , 자랑스런 조상을 모시고 있는 후손들이 그래도 그 옛날을 사모하는 정이 있어서 , 또 남들에게 내보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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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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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3 - 식영정 1 부용당
미니나사와 취가정 환벽당을 둘러보고 길을 건너 담양원림 마지막 코스로 들린곳이 라는뜻의 식영정(息影亭)입니다. 식영정은 16세기 중반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이 스승이자 장인인 석천 임억령(林億齡)을 위해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둘러본 여러 정자들 중에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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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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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2 - 환벽당 2
푸르름이 사방에 둘렀다는 ‘환벽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 정자마루에 앉아서 사방을 쳐다보면 온통 푸르름 뿐입니다.
환벽당이라는 이름은 신잠(申潛)이라는 사람이 지었다고 합니다.
나주목사 등을 지낸 김윤제가 벼슬을 그만두고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낸 곳으로, 정철이 벼슬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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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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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2 - 환벽당 1
취가정을 방문하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환벽당입니다.
소쇄원에서 광주댐 방향으로 차를 몰고 내려오다가 보면 자미탄이란 개울을 중심으로 취가정과 환벽당은 왼쪽에 위치하고 소쇄원과 다음에 소개할 식영정은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가정과 환벽당을 갈려면 자미탄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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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1 - 취가정 2
취가정！
그냥 정자이름만 들어서는 권력과 재력을 가진 계급층이 부녀자들과 함께 향략과 술주정으로 허송세월한 곳으로 오해아닌 오해를 하기쉬운 이름입니다. 하지만 취가정은 충장공 이란 장군이 주위의 간신들 모함으로 역적이란 누명을 쓰고 28세의 젊은 나이에 짧은 생애를 마친것을 기리는 정자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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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1 - 취가정 1
가 어제 아침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발했습니다.
9월 1일 아침 10시 40분 비행기로 서울을 출발한 미니나사가 다음날 새벽 5시는 훨씬 넘어서서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나라와 8시간의 시차가 나고 비행기를 9 시간이나 탓다고 하니 무척이나 멀게 느껴집니다.
처음 이 녀석과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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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2 정천과 오곡문/매대(梅臺)
소쇄원 흙담 바깥편에 위치한 정천 그리고 오곡문 입니다.
소쇄원을 흐르는 계곡물은 집의 동쪽으로 들어와 작은 폭포를 만들고 다시 뜰아래로 흘러 내려갑니다.
동쪽 계곡입구에 예쁘게 만들어진 우물이 하나있는데 이름하여 정천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여성의 자궁과도 같은 정천(우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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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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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3 흙돌담과 외다리/폭포
소쇄원은 그림의 작은폭포가 있어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날 이 폭포 바로 우측에 위치한 대청 마루에서 낮잠을 즐기다가 웃통 훌떡 벗어제치고 폭포에 물을 담그면 얼마나 시원할까?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김인후는 중에서 이 계곡물을 보고 이렇게 노래를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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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4 제월당
양산보 어르신이 기거하면서 조용히 독서하는곳 이었다는 사랑채와 서재를 겸한 제월당 !
둥글 둥글한 호닥돌들을 모아다가 < 막돌 허튼층 쌓기>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쌓은 기단이 눈에 먼저 들어 옵니다.
건축형태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인 팔작지붕의 한식기와 건물입니다.
여기서 팔작지붕이라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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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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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5 광풍각과 연지(蓮池)
일반적인 의미로 ‘각(閣)’은 석축이나 단상에 높게 지은 집으로 다소 격식이 있는 건물. ‘당(堂)’은 주거형식의 건물로 방이나 대청이 있는 건물을 말합니다. ‘정(亭)’이란 정자의 약어로 포괄적인 의미. ‘대(臺)’는 높이 쌓아서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정자 형태이구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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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6 입구의 대숲과 제월당 편액
그림은 소쇄원 입구의 환상적인 대나무 숲입니다.
소쇄원 입구에 들어서면 좌우측으로 그림의 대나무숲이 보는 사람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휴대폰 광고에 등장했던 바로 그 유명하다는 배경이라고 하는데 TV를 잘 보지 않는 미니나사와 저는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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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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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7 제월당 현판
제월당 현판입니다.
현판은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의 글씨라고 하네요.
특히 ‘월(月)’자는 유연하고 힘차 서예가들도 칭찬을 마다 않는 필체라고 합니다.
< 비 갠뒤 상쾌한 달 >이라는 뜻의 제월당 글씨를 쳐다보고 있으면 한문을 잘 모르는 어느 누구라도 ' 남성적이고 힘이 있는 글씨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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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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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0 - 소쇄원 1 대봉대(待鳳臺)
명옥헌 원림에서 한낮의 더위를 피해 한참 동안을 쉰 후 다음으로 들린곳이 그 유명한 소쇄원입니다.
이번 담양 탐방의 하일라이트 장소인 곳 입니다. 소쇄원은 명옥헌에서 나와 887 번 도로로 좌회전을 한뒤 화순 방향으로 10 여분 달리면 이란 커다란 저수지가 나오고 이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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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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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9 - 후산마을 명옥헌 2
명옥헌 좌측에 조그맣게 세워진 아담한 굴뚝과 현판입니다 !
‘한천의 흐르는 물소리가 옥이 부서지는 소리 같다’고 한 데서 이름지어진 명옥헌(鳴玉軒)은 현판이든 굴뚝이든 모든것들이 아기자기하고 앙증맞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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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9 - 후산마을 명옥헌 3
‘삼고(三顧)’라고 적혀있는 현판입니다.
삼고하니 할때의 ‘초려(草廬)’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제갈량을 세 번이나 찾았듯, 조선 중기 광해군 재위 시절 능양군(훗날 인조)이 광해군을 축출하기 위한 세력을 규합해 가는 과정에서 이곳에 낙향해 있던 오희도(1584∼1624)를 찾아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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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9 - 후산마을 명옥헌 4
명옥헌앞 연못에 만들어진 인공섬입니다.
섬 가운데에는 배롱나무 한그루가 품위있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명옥헌의 연못은 우리 전통양식의 연못인 원도방지 양식을 딴 연못이라고 합니다.
圓島方池는 둥근섬과 방형 즉 사각형 연못을 말한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사각형 즉 방형은 땅을 의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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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9 - 후산마을 명옥헌 5
후산마을에 분명히 명옥헌이 있다고 하는데 명옥헌은 보이질않고 마을입구의 연못과 그림의 좌측에 보이는 최근에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는 조그만 정자만 보입니다. 설마 저곳이 명옥헌 일라구!
정자에는 어르신 한분이 여름 한낮 더위를 식히고 계셨습니다.
< 어르신 ! 이 동네에 명옥헌이란 원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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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9 - 후산마을 명옥헌 1
송강정을 둘러보고 미니나사와 세번째로 들른곳이 사진의 명옥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담양여행중 가장 멋진 원림을 보고 느낀곳이 이곳 명옥헌 입니다.
이곳을 유홍준 교수는 정원(庭園)이라고 하지않고 원림(園林)이라고 했습니다.
정원이 일반적으로 도심속의 주택에서 인위적인 조경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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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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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8 - 송강정 3
면앙정에서 송강정으로 가는 29번 국도길목에서 찍은 담양 봉산면 벌판입니다.
송강정에 올라서도 이곳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맑게 갠 가을 여름하늘이 얼마나 맑던지.........
북작거리느 해변가 보다 책 서너권 들고 딸내미 손잡고 인적드문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것도 또다른 집떠나는 풍류(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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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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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8 - 송강정 3
송강선생님의 호가 松江이라서 일까요?
정자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그림과 같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빽빽히도 들어서 있었습니다.
내가 태어난 종산마을에도 증조부 鍾山어른이 심으신 소나무들로 마을 전체가 그림의 소나무처럼 빽빽히 들어선 솔밭동네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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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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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8 - 송강정 1
누정의 미학!
두번째 코스로 들른 송강정(松江亭)입니다.
누이들이 왕족과 결혼하는 바람에 어린시절 궁궐에서 대군과 소꿉친구를 하며 지냈던 송강 정철은 10세때 터진 을사사화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됩니다. 그후 할아버지 산소가 있던 이곳 담양에서 소년시절을 보내고 난 그는 27세에 과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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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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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7 - 면앙정 2
면앙정은 봉산면 제월리 제봉산 자락에 있습니다.
“내려다보면 땅이, 우러러보면 하늘이, 그 가운데 정자가 있으니 풍월산천 속에서 한백년 살고자 한다”는 곳이 바로 이 면앙정입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답사의 초보자들은 이름난 정자에 다다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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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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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7 - 면앙정 3
사진은 면앙정 올라 가는길 입니다.
이런 정자를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설정 이었겠지요.
전망좋은 언덕에 정자를 짓다보니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파릅니다.
90수를 사셨다는 송순 어르신께게서는 이 가파를 길을 어찌 오르내리셨을까?
헉헉거리며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이 생각을 하니 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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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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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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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7 - 면앙정 1
광주직할시 동북 방향 무등산 기슭과 맛대고 있는 담양군 고서면 과 봉산면 일대는 많은 누각과 정자 그리고 원림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면앙정.송강정.명옥헌.소쇄원.환벽당.취가정.식영정.송강 정철의 별서.....
이 답사코스는 조선시대 造園의 아름다움을 둘러보는 황금코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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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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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6 -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둘러본 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죽림원앞에 위치한 관방제림입니다.
관방제림(官防堤林)이란 말 그대로 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 조그만 담양시내에 메타세콰이어길을 비롯 이러한 숲을 가지고 있는 담양시민이 참 부럽기도 하구요.
이른 아침 관방제림에는 빗자루를 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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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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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5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2
이른 아침 7시쯤 일어나 다시 둘러 본 470여 미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입니다.
오늘 둘러볼 코스가 이 메타세콰이어길과 관방제림을 거쳐 무등산 뒷편 광주호가있는 남면 주위의 소쇄원과 원림들 이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채비를 챙겼습니다. 사람과 차들이 하나도 없는 이른새벽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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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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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5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1
죽녹원 산책을 마친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이 학동사거리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입니다.
아시다시피 담양의 메타스콰이어 가로수 길은 2002년 '제3회 아름다운 숲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최우수상을 받은 곳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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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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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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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4 - 담양 온천
죽녹원 구경을 마친뒤 해가 어둑 어둑 질 즈음 학동 사거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찾아 갔습니다.
다음에 소개 하겠지만 담양은 초입부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아주 많습니다. 그 유명한 학동사거리의 머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지금은 거의 차가 다니지 않는 옛길로서 담양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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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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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3 - 담양 죽녹원 2
고향집 뒷마당에도 대나무가 있지만 담양의 왕대에 비하면 크기와 굵기가 세발의 피입니다.
천혜적인 기후탓인지 담양의 대나무는 굵고 깁니다. 한 여름인데도 대숲이라 그런지 그리 덥지는 않지만 모기가 무지하게 많더군요.대숲 군데 군데 벤취를 마련하여 쉴 수있게 해 놓았지만 벌떼같이 덤벼드는 모기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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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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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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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3 - 담양 죽녹원 3
선비의 길을 한바퀴 돌아오느라 흘린땀을 정상에 있는 정자에 앉아 식혀 봅니다.
큰대자(大)로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이도 있더군요.죽녹원은 자생한 대나무숲에 인공적으로 산책로는 만들어 놓아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납니다.싱그러운 여름 대숲도 좋지만 겨울에 오면 더 멋있을것 같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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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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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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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3 - 담양 죽녹원 4
죽녹원 초입에 가면 란 간판이 나옵니다.
이 영화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월남전을 배경으로 국내에 처음 시도 되었던 전쟁 공포물영화라고 하네요.
주인공 최태인 중위(감우성)와 병사들이 실종된 전우를 찾아 나서며 대나무숲을 탐색하던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의 철모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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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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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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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3 - 담양 죽녹원 1
전주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덕진공원에서 연꽃 사진을 찍은 뒤 서둘러 담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소쇄원이 위치하고 있는 담양이었기에 휴가전 담양이 고향인 회사의 E차장에게 담양의 먹거리와 볼거리 부탁을 해뒀었습니다.
< E차장! 이번 휴가때 담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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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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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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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2 - 전주 덕진공원
서울을 출발하기 전날까지 장맛비로 물난리가 났었는데 담양으로 내려가는길은 마치 미니나사와의 離家樂 여행을 축하라도 해 주는듯 맑디맑은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혼자보기 아까워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 가방을 꺼내 셔터를 눌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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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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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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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사와의 離家樂 1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미니나사와 둘이서 이가락(離家樂)여행을 하였습니다.
메여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접해보는 즐거움은 항상 기대와 설레임이 교차하기 마련입니다.
딱히 머무를 장소를 정해 놓지않고 이곳 저곳 평소 들러 보고 싶었던곳을 두루 찾아다니며 또 들리는 지방마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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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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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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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곡회 참관기를 마감하며
일년에 한번씩 다녀오는 는 저에겐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우리나라와 사는 모습이 비숫한것 같지만 많이 다른 일본의 친구들을 접하며 공부도 하고 자극도 받고 또 옛추억도 떠올리곤 합니다. 이들 또한 한국을 방문해서 내가 사는 모습과 내가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느끼고 자극을 받곤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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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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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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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곡회 참관기 12 - 오다이바 온천 2
윗사진은 온천입구 계산대입니다.
입장할때 이곳에서 계산을 하고 나올때 목욕탕안에서 먹고 노는 각종 비용을 이곳에서 계산합니다.
카운타의 모습을 보면 오다이바 온천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능하실겁니다.
아랫 사진은 입구에서 입장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저희 팀이 들어갈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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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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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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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곡회 참관기 12 - 오다이바 온천 1
일본여행 마지막날 들른 오다이바 온천입니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온천테마 파크입니다.
이곳 온천의 특징은 과거 에도 시대의 온천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온천으로 우리나라 민속촌에 온 기분이 드는곳입니다.대욕장과.족탕.그리고 노천 온천탕이 있고 이층에는 수면실이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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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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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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