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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본문내용 조회 작성일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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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원에서 거둔 목화농사
        목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1363년(공민왕 12년). 원나라에 갔던 문익점이라는 분이 목화씨를 붓두껍 속에 숨겨 들여온 후 전국 각지에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적에는 이 목화밭에서 다래도 따먹고 했었는데 요즘 목화밭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n..
10 661 2005-11-27 이현수
946
종산여행기
3 월 20일 아침 8시 25분, 9시까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35분이나 먼저들 와서 전화벨이 불이날 지경이다. (화장실에 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음) 허둥지둥 준비를 마치고 아파트앞으로 나가니 내짐을 보고 각오를 단단히 한것 같다고 오선생이 핀잔? 이다. 하남 톨게이트를 지나 중부고속도로에 접어 들면서 주..
9 520 2004-03-24 김보곤
945
연통에 연근심기
다혜원연통에 연근을 심었습니다. 저에게 연에대해 눈을 뜨게하신 고마우신 선생님의 도움으로 올 한해는 많은 다양한 연꽃들을 접할 수있게 될것같습니다. 저 역시 올 한해 이 연들을 잘 가꿔서 내년 이맘때쯤 많은분들에게 분양해 줄수있는 꿈을 꿔 봅니다만 실력이 미천한지라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
8 388 2005-04-05 이현수
944
망우헌의 새 식구들 입니다.
망우헌에서 혼자 자기엔 너무 적막해 무서워 했었는데 이젠 든든할것 같습니다. 새 식구를 두명이나 맞이 했거든요. 이제 오리 여섯마리와 함께 식구가 8명으로 불어났습니다. 1. 이름 : 천둥이(검둥이.암놈) 와 번개(백구.숫놈) 2. 관계 : 남매지간이나 누가 먼저 인지는 잘 모름 3. 생일 ..
8 590 2003-07-07 이현수
943
밋물나물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고향떠나 객지에 살면서 한시라도 내고향 종산을 잊어 먹은적이 없습니다. 객지떠난 자식들 소식을 기다리는 樂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더욱 고향생각이 간절합니다. 회사일에 메이고 멀리 떨어져 있다가 보니 예전처럼 자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죄스러..
6 419 2006-06-25 이현수
942
시월의 망우헌 - 해바라기
해바라기가 영어로 sunflower인가요? 일본어로는 는 뜻의 이구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고합니다. 그래서 꽃말..
6 517 2005-10-11 이현수
941
다혜원(多慧園) 의 유월
지난 4월5일 식목일날 망우헌 우측옆에붙은 다혜원 밭에 다가 크게 3개의 이랑을 만들고 각각 세개를 조성하였었습니다. 두어달이 지난 지금 나름대로 자리를 잘 잡아 그대심은 나무와 구근류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님 전용의자에 앉아 쉬고있는 청죽선생 모습이 한가롭기 그지없어 보입..
6 404 2005-06-10 이현수
940
한겨울의 황연당
저래뵈도 저 바닥을 드러낸 연못속엔 팔둑만한 잉어가 살고 있답니다. 작년봄 망우헌 옆으로난 조그만 도랑을 막아서 연당세개를 만들었습니다. 세개의 연못에는 각각 백련.홍련.황련을 심을 요량으로 연당이름 역시 백련당.홍연당.황연당으로 이름지었었지요. 그리고 백련당과 홍련당에는 지난 봄 에서 얻..
6 479 2005-03-01 이현수
939
연을 기다리는 망우헌 앞마당
망우헌 앞마당의 고무통들이 연을 기다립니다. 지난번 애련가 모임때 인취사에서본 연꽃기르는 고무통이 너무 예뻐서 반원 고무통 10개와 왕타원 고무통 5개를 구입해 망우헌 앞마당에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이제 내가 할일은 이 고무통에다가 여러가지 예쁜 연꽃들을 하나 하나 구해다 심는것입..
6 640 2004-07-27 이현수
938
망우헌 탐구 - 36 (주련 柱聯 다 완성 했습니다)
요 몇일간 퇴근후 밤늦게까지 우리 가족 모두 모여 망우헌 네기둥에 걸어놓을 주련을 만들었습니다. 후달려는 漢字공부도 새로이하고 미니나사는 옛 미술 숙제하던 솜씨로 저와 같이 붓으로 글씨 쓰는것을 돕고 집사람은 옆에서 감독을 하고 ..... 다 만들어 놓고 보니 모두들 멋있다고 한마디씩 거드네요. 다음은..
6 509 2003-12-04 이현수
937
망우헌 탐구 - 9 (본채 사랑방 1)
이번엔 사랑방 입니다. 이곳은 안방과 달리 도배와 장판을 해 놓았습니다. 난방도 구들을 데피는 식이 아니라 개스 보일러를 설치 했습니다. 현대식(?)이라고나 할까요. 정지에서 불지피기가 귀찮거나 여름에 지내기에는 이방이 안성마춤 입니다. 이 방에서 늦잠 이라도 잘라고 하면 아침에 고란산에서 솟아오른 눈..
6 425 2003-04-15 이현수
936
내게 고향이란 !
내 고향 종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라는 물도리동과 삼강주막이 있습니다. 엔젠가 이곳에 글 올려 드린적도 있습니다만 요즘 이 두 곳에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줄을 선다고 합니다. 무인역 과 김천과 영주를 오가는 기차 철길은 사진 애호가들의 단골 답사코스가 되었고 역앞의 과 시장통의 순대국과 ..
5 240 2009-10-11 종산
935
연밥
나를 약올리는 황련 연밥입니다. 이러다가 꽃은 한번도 못보고 연밥만 보게 생겼습니다. 이 녀석 잘 영글도록 챙겼다가 혹시 노오란 황연 씨앗이 필요하신분들이 계신다면 많은분께 나눠 드릴 예정입니다. 황연씨앗 필요한분 꼭 연락주세요. 뜰안: ^^* 염치없는 말이지만... 종산에서 생기는 연씨앗들..
5 267 2005-07-17 이현수
934
다혜원(多慧園)
< 여보 낼 모레 다혜원 안갈래? > < 다혜원이 어디야? > < 응 - 망우헌 좌측밭 있잖아? 그밭 내가 다혜원이라고 이름 지었거든! > < 차암 내! 난 무슨 찻집 이름인줄 알았네..... > 잔뜩 기대했다가 내 설명을 듣고 실망하는 집사람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망우헌을 가꾸기 시작한지가 2년이 다되..
5 472 2004-11-09 이현수
933
동그라미
담은 통도 담긴 물도 떨어지는 빗방울도 잎도 꽃도.... 바라보는 내마음도...... 한국인: 모두가 모나지 않은 저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동그라미 마음.... -[08/31-07:03]- 소나다: 꽃은 아무것도 모르는듯~~초연하네~~ -[08/31-09:25]- 산골아낙: ....... ....... 바라보..
5 365 2004-08-30 종산댁
932
피취엔크림
'피취엔크림' 맞지요? 건너편 끝에것. 요즘제가 수련찍는 재미로 산답니다. ^^ 초록각시: 연꽃의 색깔이 정말 쥑인다~~~~~ -[08/20-09:10]- 천산: 메기의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Peaches and Cream' 은 뜻그대로 발그레한 복숭아 색에 크림색-미색-을 띈답니다. 품종 이름을 다시. ..
5 523 2004-08-20 종산댁
931
이놈 이름은요?
이놈 이름은 뭐예요? 이현수: 왼쪽에서 네번째 통의 사진이죠? 그분은 알엔시엘(Arc-en-ciel)입니다. ㅎㅎㅎ 보통 흰꽃이 피는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 불그스럼한게 흰색보다 더 좋네요. 꽃잎이 가늘어 활짝피면 더 멋집니다. 형수님! 만개했을때 사진 한장 부탁합니다. ..
5 520 2004-08-11 종산댁
930
연(蓮)심기
蓮을 緣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蓮을 戀하게도 되었습니다. 또 고마우신 이분들 덕택으로 망우헌 앞마당에 많은 연들을 심게 되었습니다. - 마담꼬네 - 츠로마 텔라 - 콜로라도 - 알엔시엘 - 테트라고나 - 피치앤 크림 - 모모보턴 - 조홍 - 강진백련 - ..
5 551 2004-08-01 이현수
929
향수(鄕愁)
http://www.okkey.es.kr/plsql/p_qna_select?v_seq=81093&v_ans_seq=999&v_search=&v_call_procedure_name=p_qna_list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5 561 2004-05-15 이현수
928
금낭화가 우릴 위해 피어있던 망우헌 뜰-종산 2
망우헌 뒤의 산이 병풍처럼 망우헌을 품고 있습니다. 종산지기님의 사랑이 넘치는 망우헌은 그렇게 아늑하게 그리고 폼나게 우릴 반겨 주었답니다. 망우헌을 오르는 작은 언덕의 옆에 자리한 홍연당과 백연당- 그 물위에 띄워진 복사꽃잎은 연꽃을 대신 하고도 충분하였습니다. 망우헌 현판과 그에 어울리는 풍..
5 537 2004-04-19 초록각시
927
子言回想 1 - 아빠같은 사람이랑은 절대 결혼안 할꺼야 !
"아빠는 구식 사람" 이라는 말을 딸아이 한테 많이 듣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옳다고 생각되는 면들이지만 요즘 아이들과는 생각을 달리하는 것 들이 많아서 일겁니다. 예를 들면 1. 가족끼리 식사 시간에는 家長인 제가 수저를 들기 전에는 절대 음식에 손을 못대게 한다든가. 2. 父母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5 391 2003-10-06 이현수
926
동생들아! 고향 가거든 !
동생들아 고향 가거든 ! 엄마 아부지 산소하고 망우헌 사진 좀 많이 담아 내게 보내다오 ! 50년을 같이한 고향이지만 자주 안보면 멀어지는 법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많이 보고 싶다. 이른아침 고란산에 올라 해맞이도 해보고 싶고 해지는 저녁무렵 딴덩너머로 종미골로 산책도 해 보고싶다. 망..
4 255 2010-03-17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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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긴 연휴 잘들 보내셨는지요? 여느때 처럼 저희 가족 역시 추석을 맞이해 고향엘 다녀왔습니다. 대여섯시간이 걸리는 귀향. 귀성길이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고향가는길 이기때문에 지루한줄 모르고 다녀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추석이지만 종산에서 나고 자란 ..
4 435 2006-10-08 이현수
924
7 월의 망우헌
장마비가 전국을 휩쓸던 지난 주말 망우헌엘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추절 추절 장마비가 내리는 날이면 망우헌 사랑방에 뜨뜻하게 군불을 집어 넣는게 좋겠지요. 아랫목이 따뜻하면 더욱 포근한 느낌이 들거든요. 내가 만든 EL34 진공관 싱글앰프에 불을 지피고 자작한 Voigt pipe 스피커로 음악을 ..
4 390 2006-07-19 이현수
923
목단 (牧丹)
5월이라서 인지 목단이 한창입니다. 미나리 아재비과에 속하는 관목식물로서 한자로는 牧丹,白花王 이라고도 하지요. 초본류에 속하는 작약과 비슷하다고해서 목작약이라고도 불리며 모란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이 작약과 헛갈리는 꽃중의 하나이지만 목단만 보면 망우헌 생각이 더더욱 간절합니다. 꽃말이 라서..
4 410 2006-05-0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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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의 담배
지금부터 500년도 더 전인 1492년에 스페인의 탐험가 콜럼버스 할아버지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상륙하여 보니 원주민인 아메리카 인디오들이 뭔가 입에 물고 연기를 내며 피우고 있었는데 그것이 우리에게 알려진 최초의 담배라고 합니다. 남자건 여자이건 담배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바로 ..
4 527 2006-03-30 이현수
921
언제 내려오노 ?
새벽에 집에서 일찍나와 회사근처에서 아침운동을 한뒤 출근을 합니다. 출근길 아침에 핸드폰을 열어보니 시골에서 부재중 전화가 두통이나 와있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신지라 이런 문자를 접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는게 사실입니다. 혹시 부모님께 무슨일이라도 생겼나? 하구요. 부랴부랴 만사 제쳐놓고 전화..
4 499 2006-03-19 이현수
920
망우헌 겨울채비
          주말을 이용해 망우헌 겨울채비를 하고 올라왔습니다.항상 그렇듯이 정해진 일의량을 짧은 시간에 무리하며 해치우느라 망우헌만 다녀오면 몸이 말이 아닙니다.팔.다리 어깨 안아픈데가 없네요.   토요일 아침 후달려 학교에 가는 시간에 집사람과 집을 나와 하남..
4 618 2005-11-14 이현수
919
망우헌 겨울채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형수님이 올려주신 홍연당의 연들 사진을 보니 망우헌과 다혜원의 연과 수련들에 대한 월동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혜원의 칸나와 다알리아도 모두 캐서 지하창고에 보관해야하고 파초의 월동준비와 망우헌 이곳 저곳도 손봐야 할것같습니다.   다혜원에 연통 스..
4 468 2005-10-31 이현수
918
망우헌의 연실(蓮實) 거두기 1
다혜원에서 영글어가는 연밥에서 잘 익은 연실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막 영글어가는중이라 추석때쯤이면 그림의것보다 많은 연씨앗을 얻을수 있을것같습니다. 중수화.모모보턴.루티아.강진백련.온양백련.레드스카프.백련겹꽃.... 종류별로 7-8가지 연씨앗을 거두었습니다. 좋은 품종의 연을 번식시키..
4 338 2005-09-0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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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망우헌풍경 2
"당신 누구슈 ? 뭐 잘못되었수 ?" ".........." 초록: 하여튼 우렁각시의 재치는 못 말려~~~ -[08/29-08:32]- moolpool: 사진 찍다가 엄청 놀랐겠다.^^ 사마귀. 이~놈 !! 어디 눈을 부릅뜨고!! -[08/29-17:45]- 소나다: 이거~~이거~~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한번 보내봐바~~~!! 휴~~..
4 284 2005-08-2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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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망우헌 4
초록: 모양새도, 잎새도 색깔도 꽃피는 때도 다 개성들이 강한 연꽃잔치여라~~~ -[07/30-08:28]- moolpool: 꽃잎과 잎사귀가 참 비슷하게 닮았네요. 홍련과 백련은 부드러운 잎사귀만큼 꽃도 우아하고 곡선이 부드러운데 위에 사진은 뾰족한 꽃잎처럼 잎사귀도 강하고 단단해 보이네요. -..
4 268 2005-07-2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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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망우헌 3
초록: 와우~~~ 정말 예쁘다 여지껏 본것중에 최고! -[07/30-08:29]- moolpool: 정말이다 그치? 종산댁과 초록의 미소 같아라~~~ -[07/30-12:22]- 산골아낙: ...만화영화. 오세암에 나오는 관세음보살님 같아요. -[07/30-14:09]- 이현수: 미국 야생황련 루티아(Lut..
4 260 2005-07-29 종산댁
914
연잎차 만드는 법
올 여름 휴가때 빼놓지 않고 해야하는 일 하나가 있습니다. 망우헌에서 자라는 연잎들을 따다가 연잎차를 만들어 놓고 들리시는 손님들께 한잔씩 대접해 드리는 계획입니다. 많이 해보지 않은 솜씨라 맛이 어떨지 모르지만 조금 많이 만들어 놓아 망우헌에 들리시는 분들께 연잎차를 맛보시게 할 예정입니다. ..
4 251 2005-07-21 이현수
913
노란꽃 창포
자주달개비 옆에 있는 노란꽃창포입니다. 막 꽃대가 올라오고있는 중입니다. 오늘이 단오이니 옛날엔 이 창포 삶은물에 아낙들이 머리를 감았다고들 하지요? 창포는 의식몽롱, 망상적 정신분열, 건망증에 효험있고 위액분비촉진, 소화불량을 고치는 위장약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창포가 우거질때면 잎과 ..
4 247 2005-06-11 이현수
912
父言回想 - 15 ( 니 이맛을 아나?)
가끔씩 내 어렸을적 살던 옛집이 그리워질때가 많습니다. 초가집 지붕이지만 아랫채,웃체.별채.창고와 고방이 딸린집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젠가는 날을 한번 잡아서 예전집 모습을 도면으로 라도 복원해 보겠다고 다짐해 놓고선 아직까지 손도못대고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웃채 봉당..
4 510 2005-01-03 이현수
911
연당 다시 만들까 합니다.
엇그제 저희 현장에 심을 소나무 검수를 안동으로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망우헌에 잠깜 들렸습니다. 지난번 태풍과 이번 장마로 초토화된(?) 망우헌 연당 모습도 궁금하고 초입에 심어놓은 나무들도 궁금하기도 했구요. 몇주전 내려가 어머님 둘이서 깨끗이 호미로 메놓은 초입의 영산홍밭과 통싯간옆의 작약밭은..
4 403 2004-07-22 이현수
910
애련가(愛蓮家) 모임
망우헌 초입에 홍연당. 백연당을 만들면서 음악듣기와 책읽기 밖에 모르던 저에게 연에 대해서 공부하는 취미 하나가 새로 늘어난것 같습니다. 올해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부터는 제대로 한번 연을 가꾸어볼 계획입니다. 지난번 무너져 내린 백연당 보수공사가 이번 여름 휴가때 마무리 되..
4 516 2004-07-16 이현수
909
母子
못처럼 만난 모자는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망우헌의 여름은 깊어만 가고...... 종산지기: 이런! ㅋㅋㅋㅋ 고란산에도 파파라치가 계시는군. 언제 찍었데? -[07/09]- 초록: 두릅따러 올라갔던 그 언덕에서의 배경이네~~~ 푸른 숲에 싸인 망우헌 참말..
4 499 2004-07-09 종산댁
908
낚시
한때 낚시를 미치도록 좋아한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낚시 이야기를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2003/10/1 오행회상 - 6 말밤을 아시나요) 왠지 요즘 들어서는 채비를 차리는게 귀찮기도 하거니와 낚시터도 예전같지 않게 일부러 고기를 사다가 넣고 또 입어료를 받는데가 대부분이어서 ..
4 429 2004-07-04 이현수
907
忘憂軒 探訪記
지난 주말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어 고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종산닷컴에 자주 들리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종산마을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저의 고향마을 사나물에 가끔씩 가면서도 매번 바쁜 일정으로 망우헌에 한번 가보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동창회 가는 길에..
4 523 2004-06-29 백인범
906
父言回想 - 13 ( 풀 비로 안니리 오나?)
망우헌 홍연당입니다. 올봄에 장비를 불러 그림의 홍연당과 백연당 두곳을 만들어 물을 가두고 연을 심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연대가 쑥-쑥- 올라오기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림처럼 작은 연잎 몇개가 고작입니다. 길을 가다가나 TV 나 인터넷에서 연대가 쑥쑥 올라왔다던가 이미 연꽃을..
4 469 2004-06-12 이현수
905
망우헌의 나무들 (完結)
지난달 식목일 망우헌엘 내려갔더니 작년에 심어놓은 목련나무 4그루 중에서 딱 한그루만이 외롭게 꽃 한송이를 피워 놓고 나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자목련 두그루와 백목련 두그루를 같이 심었었는데 한그루는 백구녀석이 뿌러트려 버리고 두 그루는 싹이 날 생각조차 않고 딱 한 그루만이 그것도 외..
4 669 2004-04-27 이현수
904
연(蓮)
1. 처렴상정(處染常淨).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
4 472 2004-04-11 이현수
903
망우헌 탐구 - 46 차양(遮陽)
우리가 흔히 챙 이라고 부르는 차양(遮陽)은 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하여 처마 끝에 덧대는 조붓한 지붕을 말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흔히 처마(軒)라고 하는것은 서까래가 기둥밖으로 빠져나와 형성된 공간을 말하는데 이 처마만해도 여름에 시원하게 하기위해 깊게 빼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4 490 2004-03-27 이현수
902
이거 어에 다노?
문짝을 모두 만들어 놓고 을 달려고 하니 모두들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달아야 할지몰라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도 이런 자리에선 학교에서 을 전공했다는 청주에 사는 제 막내동생 말발이 제일 셉니다. 국화장식을 모두 문짝에 쏟아놓고 동생의 지시에 따라 하나 하나 맞춰봅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는 아버님께..
4 352 2004-03-15 이현수
901
망우헌 탐구 - 45 초입(初入)
말끔해진 망우헌 초입 모습입니다. 지금은 덩그런 長樂岩 바위 하나와 감나무 두 그루 그리고 지난 가을 심어 놓은 주목나무 3그루만 보이지만 이렇게 정리 되기 까지에는 꼬박 일년이 걸렸습니다. 장락암 주위를 뒤덮고 있던 대나무숲을 동생과 모두 베어내었고 오른쪽에 우거져 있었던 가시덤풀을 모두 제거하..
4 484 2004-02-29 이현수
900
忘憂軒의 오디오
망우헌 사랑방에 새로 갖추어진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저렴하고 모두 손수 만든것들 이지만 그런대로 소리는 잘 내어줍니다. 이제 이 오디오들은 망우헌 가꾸기가 취미생활이 되어버린 아버님의 귀동무가 될게 틀림없을겁니다. 아버님께서는 때약볕 내리째는 여름날 망우헌 툇마루에 드러 누으셔서 사랑방문 열어 ..
4 500 2004-01-2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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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1
얼마만의 가족 여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큰녀석 고등학교 입학하고 난 이후 처음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 넷이서 이렇게 여행을 다녀본게 3-4년 만이네요. 아이들이 어렸을적엔 전국 방방 곡곡을 뻔질나게도 돌아 다니곤 했었는데 아이들이 커서 중 고등학생이..
4 477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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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7 (정짓간 대문)
고향에서는 부엌을 하고 합니다. 그림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리모델링 대상 1호인 망우헌 정짓간 문짝 모습입니다. 오랜 나이탓인지 문짝 한쪽은 떨어져나가 없어졌고 그나마 한쪽도 나무들이 썩어 오늘 내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살대가 아닌 판재로 만들어진 문을 통칭하여 옛어른들은 이라고 불렀습니다..
4 419 2003-12-11 이현수
897
망우헌의 나무들
망우헌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나무들입니다. 틈틈이 심어놓은 나무가 이젠 제법 여러 종류입니다. 지금은 어리고 집사람 말대로 작대기 꼽아 놓은것 같이 작게 보이지만 몇년후 제가 이곳 망우헌에 내려와 기거할때 쯤이면 한껏 자태를 뽐낼 나무들입니다. 오죽나무 배롱나무(목백일홍), 자목련,..
4 344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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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드디어 지난주에 망우헌을 구경했습니다. 주인도 없는 집에 올라가 방문도 열어보고 요모조모 구경을 했지요. 어릴땐 몰랐는데 우리 마을에 있는 집 가운데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는걸 새삼 알았습니다. 오리, 거위, 칠면조. 이놈들이 낯선 방문객에 상당히 놀랐는지 이리저리 허둥대며 도망다니기에 바빴지요. 저의 두 딸..
4 385 2003-10-02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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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
망우헌 사랑방에서 죽부인(竹婦人) 껴안고 뒹굴면서 보낼겁니다. 고란에서 불어오는 선들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 들어가면서 읽다만 이나 읽으며 보낼렵니다. 저녁에 불끄고 누으면 창호지로 비치는 달빛도 운치있고 구슬피 울어대는 두견새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들고 싶습니다. 아침이면 동쪽 고란에서..
4 453 2003-07-1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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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1 (기와 보수)
오늘부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 되었다는 예보입니다. 건설현장 용어로 " 단도리"란 말이 있습니다. 사전 준비작업 정도 되는 말 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이 단도리를 잘 해놓아야 탈이 안납니다. 망우헌에도 단도리 해놓을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중 가장 시급한게 지붕보수입..
4 392 2003-06-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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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1 (전경)
내 노후를 함께할 忘憂軒 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고찰해 보고져 합니다. 忘憂軒은 우선 흔히들 말하는 팬션도 아니고 전원주택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의 윗세대가 생활해 왔던 전형적인 농가 주택입니다. 처음에는 이 집들을 허물고 새로 지어볼까도 생각 했지만 가장 자연과 가깝게 다가가는 길은 소위 ..
4 887 2003-04-0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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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의 망우헌 ! - 2
목백일홍이 한창인 지난 주말 망우헌 모습입니다. 일주일전 잔디깍기 작업을 한 앞마당은 파랗게 잔디싹들을 내밀어 보기가 좋습니다. 금요일이 아버님 기일이라 조금 일찍 망우헌에 도착하여 보일러실 바닥에 방수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지난주에 프라이머를 칠해 바닥을 말려 놓은 터라 비교적 일하기는 쉬..
3 225 2017-08-1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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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초입
망우헌 초입에서 망우헌을 올라가는 길은 약간 오르막입니다. 한 여름에는 이 언덕이 좌측에서 뻗쳐나온 오죽 대나무와 우측의 감나무가 맞닿아 터널을 이루곤 합니다. 오른 쪽에는 붉은 목백일홍. 그리고 왼쪽에는 흰색꽃의 목백일홍과 목련 나무가 심겨져 있습니다. 왼쪽 해우소 앞에는 남경화가 그리고 해..
3 381 2007-03-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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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16 (종미골 - 그땐 그랬었지!)
또 장마비가 추절추절 내립니다. 내고향 예천지방에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괜히 걱정입니다. 특히 과수원을 하시는 형님 입장에서는 모든 과일이 다 그렇듯이 이렇게 장마비가 계속되면 과일은 물러 터지고 당도는 떨어지고 걱정이 태산같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어떻게 정성드려온 일년 농사인데..
3 377 2006-07-2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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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당
홍연당 입니다. 몇년전 광릉 수목원 옆에 있는 에서 시집온 홍련들이 잘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잎만 무성하고 꽃을 보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른새벽 뒷편에 보이는 아버님이 이름 지으신 복암(福岩)바위에 걸터앉아 연꽃의 개화성(開花聲)을 들어보는게 꿈인데 언젠가는 이..
3 298 2006-07-19 이현수
888
초봄의 망우헌
일요일 아침 일찍 이른 새벽에 서울을 출발하여 내 고향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고향을 내려갈땐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는 욕심에 나도 모르게 자꾸만 자동차 엑셀레이터를 세게 밟고 맙니다. 예전 어렸을적 점촌에서 비포장 도로 3 번 국도를 직행버스를 타고 서울 마장동까지 올라 오려치면 6시간 반..
3 539 2006-04-09 이현수
887
망우헌 연못
   연못속에 빨간 잉어들 무리지어 놀고 못뚝위에 종산댁근심이 가득 합니다.한겨울 작은연못 한덩어리 얼음으로 변하면 빨간 잉어들 긴긴 겨울을 어찌날까......... moolpool: 저 붕어가 저기 있는줄 종산에 가서도 한번도 못 봤으니현부씨가 얼마나 일을 시켰으면....ㅎㅎㅎ -[11/02-11:56]- 초록: 작..
3 512 2005-11-02 종산댁
886
8월의 망우헌풍경 4
개구리를볼때마다 동물중에서 가장 어질게생긴 동물같아요. 물아카시아라는데 작년에 볼펜 길이 만한것을 겨우 월동시켜 백연당에 던져두었었는데 번식력이 어마어마해요. 초록: 으잉~ 난 개구리 무서운디! -[08/29-08:30]- 나그네: 맛있겠다. 저 ..
3 340 2005-08-29 종산댁
885
父言回想 - 16 ( 풀 언제 비노?)
망우헌에 다녀온지 3주가 다 되어갑니다. 망우헌 한켠에 연통을 가꾸고 오른쪽 텃밭에 다혜원이란 꽃밭을 만들어놓고 제대로 가꾸지않아 망우헌 주위는 지금 풀밭인지 풀숲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 주인이란 친구가 심어놓기만하고 가꾸지는 않고 그것도 한달에 한 두번 내려가는 정도이니 오죽하겠습니..
3 276 2005-08-28 이현수
884
중수화의 아름다움 1
초록아지매: 산골아낙님의 말처럼 오세암의 그 관음보살님이 생각나는 연꽃입니다. 저 밑에 꽃잎에 얻힌 물방울은 이슬이런가요? -[08/09-07:33]- 이현수: 물방울은 이슬이 아니라 눈물입니다. 누구의 눈물 이게요? -[08/09-22:04]- 칼칼비서: 정말 사진이 예술이네요...넘 아름다와요~~~ -[08/24-..
3 253 2005-08-0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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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뷰티와 강진백련
해인: 열대수련이라 겨울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실패했어요. 여기에서 볼수있게 되었네요. -[08/09-09:47]- 이현수: 해인님 내년에 포기나누기해서 분양해 드릴께요. 예약 1번입니다. -[08/09-22:06]- 해인: 감사합니다. -[08/10-10:38]-
3 184 2005-08-0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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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원의 파초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롭다." 일신우일신 자라나는 다혜원의 파초입니다. 볼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형님게선 파초가 바나나 나무라고 우기시지만 오늘 자세히 알아보니 파초와 바나나 나무는 다른 나무이더군요. < 파초의 학명..
3 265 2005-07-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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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몇살이게요?
알아 맞추신 분께는 ........ 망우헌과 다혜원의 연잎으로 만든 연잎차 선물 ! 초록: 마흔~ 왜? 그냥- -[07/22-08:56]- 소나다: 열세살~~요....왜? 씨앗 같은...게 열세개 달렸넨요...아싸~!!이제 연잎차는 내꺼닷!! -[07/27-09:31]- 뜰안: 이제.. 제 할일 다하고 처음로 돌아 가려는 모..
3 226 2005-07-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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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봉우리
다혜원의 완연이 꽃대를 두송이나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다혜원의 연들이 얼굴을 들어낼날도 얼마 남지않은것 같네요. 중수화. 레드 스카프 (Red scarf). 온양백련 (溫陽白蓮) . 모모보턴 (Momo botan). 미국 백련. 시로만 (Shiroman). 쟈이안트 선버스트 (Giant sunburst). 미국황련 (Lutia).한국완연.일본연......
3 269 2005-06-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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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유월
오월의 여왕 장미 시인 서정태 빨간 장미향에 취해 넝쿨이 올라가는 곳을..
3 286 2005-06-06 이현수
878
대왕보리수
샘가 작약밭옆에 심어놓은 보리수나무에 열매가 한창 익어가고있습니다. 옛 어른들께서는 이 보리수 열매로 술을 담궈놓았다가 장이 않좋은 어른들은 식사하실때 마다 반주로 한잔씩 드셨다고 합니다. 여름철 물을 갈아 먹거나 설사를 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차로 끓여 식수 대용으로도 이용하구요. 기관지가 약해서 ..
3 199 2005-06-0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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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 蓮(연)
지난 식목일날 심어놓은 다혜원 연통들에서 하나같이 싹이 올라오고있습니다. 일부 성급히 올라왔다가 서리를 맞아 고생한 녀석들도 있지만 다혜원 연통들이 고개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망우헌 앞마당의 연통 다섯개 역시 한잎 두잎 뜬잎을 올리고 있구요. 작년에는 망우헌 앞마당의 모모보턴외에 연꽃은 보지..
3 353 2005-05-01 이현수
876
망우헌의 식목일
그림은 식목일날 망우헌 모습입니다. 자목련과 백목련이 막 꽃망울을 터트릴려고 준비하고있고 산수유가 한창입니다. 다혜원의 꽃밭일구는 작업을 마치고 몸이 천근만근 상태에서 한산선생은 망우헌 정지에다가 군불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군불 넣는 방법을 아느냐고 물으니 어렸을적 한산섬에서 많이 해봤다며..
3 360 2005-04-10 이현수
875
Re..파초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녀석 - 1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해인: 보라색으로 꽃이피는 닭의장풀이라고하는 달개비 인것 같습니다. -[04/08-14:17]- moolpool: 우리가 흔히 보는 달개비는 아니고요.... 보라색 꽃을 피우기는 하는데 여름에 총총..
3 246 2005-04-05 이현수
874
Re..파초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녀석 - 2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해인: 싹이난 모양은 둥굴레 같은데 묶은잎들은 낯설고 ^ ^ 조금더 커봐야 알것 같은데요. 옥잠화 종류 인것 같아요. -[04/10-19:22]- 이현수: 해인님 말씀이 맞네요. 싹이 많..
3 227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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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름좀 알려주세요?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moolpool: 이렇게 보아서는 창포,붓꽃(아이리스) 같기도 한데.... 워낙에 저 잎은 흔해서 참 애매하네요. -[04/06-13:22]- 이현수: 물풀님 말씀을 듣고 책을 뒤져보니 붓꽃이 맞는것..
3 244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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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연향의 향연
밭을 밭 본연의 밭답게 매 만지시면서 사랑할 터 그러니 자연 洗心하시리라. 가끔 들리는 나그네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종산댁 어르신네 이하 모든 가족들의 사심을 볼라치면 저절로 마음 깨끗해지고 푸근함을 느끼곤 합니다. 연들이 그랬듯이 긴 겨울 연 보다는 다른 일들에 바쁘다 그냥. 이제는 깰 때 비닐 하우스..
3 366 2005-03-08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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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원예 (꽃.나무)관리 요령
설연휴 고향가는길에 고향집 망우헌에서 가까운 산택 연못엘 들렸습니다.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면 연못으로 들어가 연실몇개 구할 수있지않나? 해서입니다. 얼음이 얼긴 얼었는데 많이 녹아 연못안으로 들어갈수는 없고 연못주위를 빙빙돌면서 막대기로 건져올린 몇개의 연밥에서 튼실한 연실 열댓개를 구하고 집..
3 423 2005-02-2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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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14 (꼬까옷)
설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나이들어서 느끼는 설이야 그냥 담담하기만 합니다만 어렸을적의 설은 어디 그렇습니까? 일년에 한번 과분한 목돈도 생기는 날이고 모처럼만에 새옷도 입어보는날 이었으니까요. 설날 하루전에는 가마솥에다 물을끓여 커다란 고무통에다 붓고 이태리타올대신 주먹만한 돌멩..
3 404 2005-02-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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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연과 수련 월동준비
추석 연휴 내려간 김에 망우헌의 연과 수련들의 월동준비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월동준비란게 별것아니고 고무통속의 흙이 얼지 않도록 고무통 바깥을 왕겨를 이용하여 두둑히 덮어주는게 월동준비의 전부입니다. 이 방법은 지난번 여름 연사랑 동호회 회원님들과 인취사를 들렀을때 혜민 스님을 비롯 여러 ..
3 413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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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의 연 월동준비
마당 초입에서 본 모습입니다. 건너편 정면으로 보이는 방이 다락방(多樂房)입니다. 지난번 시산제때 어머님과 도배를 새로이 하고 이번 연휴내내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아침에 늦잠이라도 좀 자려고 하면 고란산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동녘 햇살이 눈부시게 잠을 깨워 도저히 늦잠을 못자게 만드는 방입니다. 이방..
3 368 2004-09-30 이현수
867
吾行回想 -11 (장수 잠자리 잡기)
학교 다녀온 막내 후달려가 졸려서 잠자리를 청하는 내 침대 옆으로 살며시 파고 듭니다.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자 열심히 후달려는 옆에서 자기 핸드폰에 잊어 먹지 않을려고 내가 이야기하는 말들의 키워드를 타자치듯 적어 넣습니다. < 그런말 할줄 알았어... 아빤 연..
3 388 2004-09-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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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과 수련의 월동준비
뜰안님 안녕하신지요? 월동준비 관련해서는 저보다 전문가이신 의 이훈 선생님글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10 여가지의 수련은 대부분 온대성 수련이어서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고무통 반정도 높이가 되도록 바깥으로 왕겨를 두둑히 덮을 예정이며 그릇 가득 물..
3 312 2004-09-24 이현수
865
모모보턴과 가시연
가시연은 잎뒷면에 정말 가시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구겨진 모습이 멀리서 님을보고 온 짝사랑하는 아가씨 손의 손수건 같아요. 초록각시: 희한한 잎의 이 친구는 어떤 모양의 꽃을 보여줄까나~~~ -[09/03-12:12]- moolpool: 종산댁의 표현이 기막힙니다. 그 아가씨가 혹시 처녀적..
3 353 2004-09-02 종산댁
864
이꽃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어릴적 아직 제초제라는것이 나오기전 논가장자리에 있는 물고 또는 논가운데 웅덩이에 이꽃이 많이도 피었어요. 잎은 물속에있고 물밖으론 이 연보랏빛 소박한 꽃만이 너무 가냘프게 피어있곤 했어요. 제초제를쓰지않은 선물로 자연은 우리논 뒷도랑에 이꽃을 많이도 보내 주었어요. 남편이 수련보다도 더 곱다..
3 492 2004-08-17 종산댁
863
연 봉우리
망우헌 초입 첫번째....... 여러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 연은..... 어떤 모앙의 꽃이 피려나....... moolpool: 그러게.... 이 연이 꽃피우는걸 못보고 와서 아쉬워요. 종산댁 사진 찍는 감각이 날로 놀라워라!! -[08/16-22:00]- 초록각시: 볼 수 있는 즐거움 뒤에 숨겨진 부지런한 손길, 맛 볼 수..
3 412 2004-08-16 종산댁
862
연당(蓮塘) 2
태풍 가 연당을 덮치기 하루전 이미 조짐이 있었습니다. 홍연당 바로 아래에는 형님이 만들어 놓은 연못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요일 장대비가 쏱아지는날 이 연못의 못둑이 터져 가득찿던 물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이곳에 낚시해서 잡은 붕어도 집어넣고 내년에는 수련도 구..
3 484 2004-06-23 이현수
861
연당(蓮塘) 3
홍연당 전경입니다. 못둑의 부들 만큼이나 연잎이 쑥쑥 자랐으면 좋으련만... 내년에는 지금보다 뿌리도 많이 내리고 훨씬 좋아 지겠지요. 홍연당의 제법 자란 연잎 모습입니다. 천산: 아이구! 아까워라. 그 애쓰신 것이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셔서 많이 기다리..
3 454 2004-06-23 이현수
860
父言回想 14 - 난도 좀 알키다고 !
주말에 세심전 벚나무밭 풀을 벨 작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는데 어찌 날씨가 안따라 주는것 같습니다. 형수님은 가뭄때문에 단비라고 좋아 하셨는데 전 하나도 안 반가우니 이걸 어쩌지요? 잘드는 조선낫도 두어개 사고. 따가운 햇살 막으려 밀집 모자도 하나 마련하고 .예초기 기름 넣을려고 휘발유..
3 500 2004-06-18 이현수
859
우후죽순(雨後竹荀)
망우헌 뒤안과 집주위에 烏竹(검은대나무) 을 심은지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2년전 2002년 5월 30일날 오죽 한트럭을 망우헌 주위에 심어놓고 과연 잘 자랄까?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파란 새순이 돋아 오죽이 아니라고 실망도 많이 했었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죽은 처음 죽..
3 415 2004-06-02 이현수
858
고란산의 달 구경
지난 주말 고향엘 내려갔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고향은 언제나 포근합니다. 옆집 기동이 아버지는 하시고 아랫마 잔두리 아제는 하십니다. 내려가는 길에 점촌 시내에 들러 금붕에 14 마리를 사다가 망우헌 홍연당 .백연당에 일곱마리씩을 각각 넣었습니다. 앞 마당과 초입에는 아버님과 둘이서 인터넷..
3 458 2004-05-05 이현수
857
망우헌의 옹달샘
망우헌 연못이 물이새 내려와 지난 일요일 물풀님네 정선생님과 이화선비님이 열심히 보수공사를 해도 소용이 없다며 둑밑에다가 아예 두분의 아이디어로 옹달샘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이현수: 어휴! 이돌들을 어디서 주워모았을까? 정선생님 꽤나 고생하셨을것 ..
3 497 2004-04-27 종산댁
856
연당(蓮塘)만들기 - 紅蓮塘.白蓮塘
언제부터인가 망우헌 福岩앞 개울가에 조그만 연못을 만들고 연을 심어보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연에 대해서 이것 저것 공부하다가 연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것도 알게 되었고 값 역시 만만치 않다는것도 알았습니다. 또 연을 심을려면 모내기철이 시작되기전인 요즈음이 적기..
3 483 2004-04-16 이현수
855
별채의 차양
다락방(다락방) 앞에서 본 별채의 차양 모습입니다. 허옇고 번쩍번쩍 빛나는 스테인레스 기둥들이 자꾸만 눈에 거슬립니다만 곧 익숙해 지겠지요? 지난주말 서울로 올라오기전 본체의 차양밑에는 마을어귀에서 캔 원추리를 한가득 심고 샘옆 수돗가에는 상사화 네뿌리와 접시꽃 씨앗을 심고 뿌리고 그리고 그림의..
3 337 2004-03-27 이현수
854
주말에 망우헌 갑니다.
항상 일이란게 그렇듯이 계획을 세울때가 실행에 옮길때 보다도 더 신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쉬는날에 종로5가 묘목상엘 다녀왔습니다. moolpool님이 이야기하신 구절초도 생각이 나고 해서 이것저것 꽃모양이 이쁜것들로 씨앗을 구해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 씨앗들과 인터넷으로 주문한 나무들을..
3 382 2004-03-10 이현수
853
정월 대보름 날!
몇일전 설 연휴가 끝이나고 사무실 직원에게 질문을 던진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묵묵부답입니다. 심지어 묵은세배가 무었이냐고 되물어 오는 직원들도 많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알고있는 묵은세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아직까지 지켜 내려오는 우리집 자랑도 은근히 하고 그랬었습니다. ..
3 398 2004-02-03 이현수
852
망우헌 탐구 - 41 (굴뚝)
제가 미니나사 해아방에서 편에 이런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공부가 뭔지 그 어린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1학년 어린것들을 단둘이 멀리 한양땅으로 떨어져 보내는 아버님 심정을 지금 헤아려봐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영주에서 기차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점심을 단단히 챙겨먹고 기차에 올라타면 기차는..
3 475 2004-01-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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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9 (福川石)
얼마전 광능네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저희 홈페이지의 망우헌.세심전 하는 이름들을 보시고 날 짐승들이 먹이를찾아 다니던 길에도 이름을 붙여주던 옛 선인들의 넉넉함을 떠올려도 보았다고요. 망우헌 주위에 흩어져 자리메김하고 있는 이것 저것들을 그냥 아무렇게나 부르는것보다 내가 이름지어 부르는..
3 447 2003-12-24 이현수
850
父言回想 - 9 (우리 동네 물맛이 최고인 기라 !)
엇그제 주말 청죽선생과 같이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도착 하자 마자 망우헌 정지에 장작으로 따뜻하게 군불을 넣고 밤늦게까지 아버님 말 동무 .술 동무(?) 해드리다가 올라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망우헌 본체 기둥 네곳에다가 만들어간 주련 4개를 가지런히 걸고 아버님을 도와 망우헌 초입의 소곡형님 담벼락..
3 384 2003-12-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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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8 (고란山)
은 내 고향 鍾山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안은 산입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해서 우리 마을 아침은 언제나 고란산에서 드는 맑은 햇살과 함께 합니다. 이란 지명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줄여서 으로 이 다시 부르기 편하도록 으로 불리게 된것 같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마을 주위에 강이나 냇가..
3 427 2003-10-16 이현수
848
추석(秋夕)
차례때가 되면 동네 아제들한테 제사 지내는법 배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매년하는 연례 행사이지만 꼼꼼히 배워두지 못한탓에 차례때마다 매번 어르신들에게 혼줄이 나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기까지 합니다. 내 어릴적 종산마을의 추석 차례는 엄청 시끌벅적 했었습니다. 아침..
3 532 2003-09-1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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