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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본문내용 조회 작성일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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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심기
蓮을 緣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蓮을 戀하게도 되었습니다. 또 고마우신 이분들 덕택으로 망우헌 앞마당에 많은 연들을 심게 되었습니다. - 마담꼬네 - 츠로마 텔라 - 콜로라도 - 알엔시엘 - 테트라고나 - 피치앤 크림 - 모모보턴 - 조홍 - 강진백련 - ..
5 560 2004-08-0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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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기다리는 망우헌 앞마당
망우헌 앞마당의 고무통들이 연을 기다립니다. 지난번 애련가 모임때 인취사에서본 연꽃기르는 고무통이 너무 예뻐서 반원 고무통 10개와 왕타원 고무통 5개를 구입해 망우헌 앞마당에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이제 내가 할일은 이 고무통에다가 여러가지 예쁜 연꽃들을 하나 하나 구해다 심는것입..
6 647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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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기 1
지난 주말 태풍으로 무너져내린 연당을 다시 만들어 놓고 올라왔습니다. 포크레인 장비를 하루 임대를 내어서 백연당.홍연당.수련당 세곳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청죽선생이 합류하고 저와 형님 그리고 아버님께서 감독하시고 어머님과 형수님이 보조 감독(?)하시어 그야말로 일요일 하루 온가..
354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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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기 2
지난번 보다 조금 넓어지고 깊어진 홍연당입니다. 그래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연당입니다. 올봄 봉선사에서 얻어온 홍연이 죽지않고 뜬잎만 몇개씩 내 놓은채 버티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연당을 넓히면서 흙탕물이 많이 들어가 잘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그림 앞쪽으로 경사진 부분의 경..
289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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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름다워진 연당이길
날씨가 참 덥습니다. 이 삼복의 더위가 연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약인지. 통마다 정말 소담하게 피어 오릅니다. 황련은 그후로도 계속 피었고, 뒤 이어 레드스카프가 붉은 깃을 바람에 날리고, 그러더니 차완바수 활짝 피었습니다. 뜬 잎을 가진 홍련 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포크레인으로 푹 떠서 아니면 물빼고..
2 396 2004-07-22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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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까 합니다.
엇그제 저희 현장에 심을 소나무 검수를 안동으로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망우헌에 잠깜 들렸습니다. 지난번 태풍과 이번 장마로 초토화된(?) 망우헌 연당 모습도 궁금하고 초입에 심어놓은 나무들도 궁금하기도 했구요. 몇주전 내려가 어머님 둘이서 깨끗이 호미로 메놓은 초입의 영산홍밭과 통싯간옆의 작약밭은..
4 410 2004-07-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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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종산지기께서 심어놓은 꽃들로 호사는 우리가 합니다. 배롱나무 분홍구름은 장마에 지고 아버님께서 날마다 어루만져 다시 피워놓으신 백합 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연꽃들도 망우헌에 가득채워 질 날도 있겠지요. 꽃을 피워내시는 아버님이 고와 보입니다. 아버지께, 꽃을피우게 만들어주는 아들이 정말 효도..
2 349 2004-07-20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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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씻고 연보고
세심전에 홍련과 백련이 서로 이웃하여 어우러질 아름다움이 있어 그 곳에서 티없이 사시는 종산의 모든 님들. 휘어진 허리 펴시며 연향에 더하는 싱그러움에 힘드신 얼굴 고란산 닮은 넉넉한 미소 지으심을 고향의 부모님 생각하며 많이도 많이도 기대했는데 연지가 그리돼가지고 내년봄 세심전 일구시면 "천산"연..
2 401 2004-07-18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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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가(愛蓮家) 모임
망우헌 초입에 홍연당. 백연당을 만들면서 음악듣기와 책읽기 밖에 모르던 저에게 연에 대해서 공부하는 취미 하나가 새로 늘어난것 같습니다. 올해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부터는 제대로 한번 연을 가꾸어볼 계획입니다. 지난번 무너져 내린 백연당 보수공사가 이번 여름 휴가때 마무리 되..
4 527 2004-07-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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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子
못처럼 만난 모자는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망우헌의 여름은 깊어만 가고...... 종산지기: 이런! ㅋㅋㅋㅋ 고란산에도 파파라치가 계시는군. 언제 찍었데? -[07/09]- 초록: 두릅따러 올라갔던 그 언덕에서의 배경이네~~~ 푸른 숲에 싸인 망우헌 참말..
4 505 2004-07-0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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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한때 낚시를 미치도록 좋아한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낚시 이야기를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2003/10/1 오행회상 - 6 말밤을 아시나요) 왠지 요즘 들어서는 채비를 차리는게 귀찮기도 하거니와 낚시터도 예전같지 않게 일부러 고기를 사다가 넣고 또 입어료를 받는데가 대부분이어서 ..
4 439 2004-07-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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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憂軒 探訪記
지난 주말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어 고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종산닷컴에 자주 들리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종산마을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저의 고향마을 사나물에 가끔씩 가면서도 매번 바쁜 일정으로 망우헌에 한번 가보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동창회 가는 길에..
4 528 2004-06-29 백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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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蓮塘) 1
올봄 망우헌 한켠에 연당을 만들고 그리고 연을심었습니다. 과연 망우헌에서도 빨갛고 하얀 연꽃을 볼수 있을까?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남다른 재미가 있었드랬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구요. 우선 홍연당 둑으로 물이 새는 졸졸 새는 바람에 거의 매일 연못의 물이 조금씩 줄어들..
1 637 2004-06-23 이현수
176
연당(蓮塘) 2
태풍 가 연당을 덮치기 하루전 이미 조짐이 있었습니다. 홍연당 바로 아래에는 형님이 만들어 놓은 연못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요일 장대비가 쏱아지는날 이 연못의 못둑이 터져 가득찿던 물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이곳에 낚시해서 잡은 붕어도 집어넣고 내년에는 수련도 구..
3 490 2004-06-23 이현수
175
연당(蓮塘) 3
홍연당 전경입니다. 못둑의 부들 만큼이나 연잎이 쑥쑥 자랐으면 좋으련만... 내년에는 지금보다 뿌리도 많이 내리고 훨씬 좋아 지겠지요. 홍연당의 제법 자란 연잎 모습입니다. 천산: 아이구! 아까워라. 그 애쓰신 것이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셔서 많이 기다리..
3 460 2004-06-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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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전 풀베기
주말에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왔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단단히 준비해간 덕택에 한치 착오도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건설현장 용어로 흔히들 란 말을 많이 쓰는데 단도리가 일의 시작이요 끝이란 말이 하나도 그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 뒷맛이 이렇게 개운할 수가 없네요. 휘발휴..
2 493 2004-06-2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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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세심전 벚나무밭을 예초기를 앵앵거리며 풀을 벨때였습니다. 우거진 망초사이에 예쁜집을 지어놓고 이름모를 새가 한마리 앉아있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가도 ,기계 소리가 앵앵거려도 달아 날줄을 모르다가 내가 얼굴을 가까이 갖다대니 그제서야 어미새가 날아갔습니다. 날아간 자리에는 갓 태어난 새끼새 한마..
1 412 2004-06-2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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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14 - 난도 좀 알키다고 !
주말에 세심전 벚나무밭 풀을 벨 작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는데 어찌 날씨가 안따라 주는것 같습니다. 형수님은 가뭄때문에 단비라고 좋아 하셨는데 전 하나도 안 반가우니 이걸 어쩌지요? 잘드는 조선낫도 두어개 사고. 따가운 햇살 막으려 밀집 모자도 하나 마련하고 .예초기 기름 넣을려고 휘발유..
3 506 2004-06-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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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13 ( 풀 비로 안니리 오나?)
망우헌 홍연당입니다. 올봄에 장비를 불러 그림의 홍연당과 백연당 두곳을 만들어 물을 가두고 연을 심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연대가 쑥-쑥- 올라오기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림처럼 작은 연잎 몇개가 고작입니다. 길을 가다가나 TV 나 인터넷에서 연대가 쑥쑥 올라왔다던가 이미 연꽃을..
4 480 2004-06-1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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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雨後竹荀)
망우헌 뒤안과 집주위에 烏竹(검은대나무) 을 심은지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2년전 2002년 5월 30일날 오죽 한트럭을 망우헌 주위에 심어놓고 과연 잘 자랄까?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파란 새순이 돋아 오죽이 아니라고 실망도 많이 했었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죽은 처음 죽..
3 423 2004-06-0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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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顯祖考參奉附君神位 顯祖비恭人仁川蔡氏神位 顯祖비恭人缶林洪氏神位 顯祖비恭人商山金氏神位 ..
1 457 2004-05-25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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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鄕愁)
http://www.okkey.es.kr/plsql/p_qna_select?v_seq=81093&v_ans_seq=999&v_search=&v_call_procedure_name=p_qna_list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5 567 2004-05-1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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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산의 달 구경
지난 주말 고향엘 내려갔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고향은 언제나 포근합니다. 옆집 기동이 아버지는 하시고 아랫마 잔두리 아제는 하십니다. 내려가는 길에 점촌 시내에 들러 금붕에 14 마리를 사다가 망우헌 홍연당 .백연당에 일곱마리씩을 각각 넣었습니다. 앞 마당과 초입에는 아버님과 둘이서 인터넷..
3 467 2004-05-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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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나무들 (完結)
지난달 식목일 망우헌엘 내려갔더니 작년에 심어놓은 목련나무 4그루 중에서 딱 한그루만이 외롭게 꽃 한송이를 피워 놓고 나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자목련 두그루와 백목련 두그루를 같이 심었었는데 한그루는 백구녀석이 뿌러트려 버리고 두 그루는 싹이 날 생각조차 않고 딱 한 그루만이 그것도 외..
4 677 2004-04-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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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옹달샘
망우헌 연못이 물이새 내려와 지난 일요일 물풀님네 정선생님과 이화선비님이 열심히 보수공사를 해도 소용이 없다며 둑밑에다가 아예 두분의 아이디어로 옹달샘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이현수: 어휴! 이돌들을 어디서 주워모았을까? 정선생님 꽤나 고생하셨을것 ..
3 503 2004-04-27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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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가 우릴 위해 피어있던 망우헌 뜰-종산 2
망우헌 뒤의 산이 병풍처럼 망우헌을 품고 있습니다. 종산지기님의 사랑이 넘치는 망우헌은 그렇게 아늑하게 그리고 폼나게 우릴 반겨 주었답니다. 망우헌을 오르는 작은 언덕의 옆에 자리한 홍연당과 백연당- 그 물위에 띄워진 복사꽃잎은 연꽃을 대신 하고도 충분하였습니다. 망우헌 현판과 그에 어울리는 풍..
5 547 2004-04-19 초록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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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蓮塘)만들기 - 紅蓮塘.白蓮塘
언제부터인가 망우헌 福岩앞 개울가에 조그만 연못을 만들고 연을 심어보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연에 대해서 이것 저것 공부하다가 연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것도 알게 되었고 값 역시 만만치 않다는것도 알았습니다. 또 연을 심을려면 모내기철이 시작되기전인 요즈음이 적기..
3 493 2004-04-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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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이리로 오게!
4월 중순의 망우헌 모습입니다. 영산홍.자산홍.라일락.수국의 꽃망울이 돋아나고 감나무의 싹이 돋고 있습니다. 작년에 심어놓고 잊어버렷던 작약과 카사블랑카의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더군요. 쇠뜨기풀이 도랑가를 점령하고 모과나무의 분홍꽃잎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근래들어 봄가뭄이 심해 올봄에 사다..
439 2004-04-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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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연당(蓮塘)만들기 - 2
윗쪽에서본 그림입니다. 앞쪽이 백(白)연당 윗쪽 바위옆이 홍(紅)연당입니다. 연당에 연뿌리를 심을려고 받아놓은 물위에 福岩옆 모과나무에서 떨어진 분홍색의 빨깐 꽃잎들이 떨어져 운치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 연꽃들이 자랄동안 망우헌 샘가에서는 빨래하는것도 비누.샴프.치약등을 사용하는것도 ..
1 356 2004-04-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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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1. 처렴상정(處染常淨).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
4 477 2004-04-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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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식목일
식목일 전날 형님과 함께 서울에서 사가지고 간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2그루는 長樂岩 옆과 福岩 앞에다가 심었고 빨강.검정.노랑의 3그루는 망우헌 본채 오른쪽 풍경밑 봉당 앞에다가 심었습니다. 한포기 역시 포기장미옆 스테인레스 차양기둥을 타고 올라가게 심엇고 통싯간 능소화 옆에 다가는 이라는 ..
1 388 2004-04-0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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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의 식목일
별채쪽에서 본 사진입니다. 콘크리트로 싸바른 허연 봉당과 망우헌과 어울리지 않는 스테인레스 차양기둥들도 아버님이 심으신 이 피고 , 잎들이 봉당을 다소 가리고 또 기둥을 타고 가 우거지면 다소 감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신고 다니던 마루밑의 하얀 고무신이 또 나를 망우헌으로 자꾸 부릅니다...
2 331 2004-04-0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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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6 차양(遮陽)
우리가 흔히 챙 이라고 부르는 차양(遮陽)은 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하여 처마 끝에 덧대는 조붓한 지붕을 말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흔히 처마(軒)라고 하는것은 서까래가 기둥밖으로 빠져나와 형성된 공간을 말하는데 이 처마만해도 여름에 시원하게 하기위해 깊게 빼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4 500 2004-03-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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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의 차양
다락방(다락방) 앞에서 본 별채의 차양 모습입니다. 허옇고 번쩍번쩍 빛나는 스테인레스 기둥들이 자꾸만 눈에 거슬립니다만 곧 익숙해 지겠지요? 지난주말 서울로 올라오기전 본체의 차양밑에는 마을어귀에서 캔 원추리를 한가득 심고 샘옆 수돗가에는 상사화 네뿌리와 접시꽃 씨앗을 심고 뿌리고 그리고 그림의..
3 342 2004-03-27 이현수
155
종산여행기
3 월 20일 아침 8시 25분, 9시까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35분이나 먼저들 와서 전화벨이 불이날 지경이다. (화장실에 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음) 허둥지둥 준비를 마치고 아파트앞으로 나가니 내짐을 보고 각오를 단단히 한것 같다고 오선생이 핀잔? 이다. 하남 톨게이트를 지나 중부고속도로에 접어 들면서 주..
9 529 2004-03-24 김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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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짓간 문짝만들기 - 2
제자리를 잡은 정짓간 문짝입니다. 2주전 대충 만들어 놓은 문짝을 지난 주말 전문가(?) 두분을 다시 초빙해 망우헌으로 내려가 완결을 짓고 올라왔습니다. 아래 윗줄의 좌우가 바뀐 와 도 제자리를 찾고 그리고 아래 윗 부분도 먹을 놓은 후 가지런히 톱으로 잘라 깨끗이 마무리 했습니다. 돌쩌귀를 이용해 문짝..
345 2004-03-23 이현수
153
직접해 보니....
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20년 가까이 건축업을 하는 친구 녀석들이지만 일을 시키기만 했고 이론만 박식하지 직접 망치와 톱을 들고 작업을 해보니 생각처럼 쉽게 되질 않습니다. 먹통.사시가네(직각자).톱.드라이버.망치...... 모두들 처음 만져보는 연장들 일겁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작업조끼..
2 294 2004-03-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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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전에 비료주기
지금 고향마을 주위 논과 밭은 온통 공사중입니다. 좁고 꼬불꼬불한 농로길을 넓게 확장하여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와 지하수(심정)를 개발해 밭에다가 물을 공급해 주는 수도공사가 그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물 걱정없이 밭농사를 지을 수 있고 비가와도 도로가 질퍽거리지 않아 농사짓기에 편리해 진다고 합..
2 307 2004-03-1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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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초입에 나무심기
토요일 오후에 인터넷으로 신청한 나무들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형님께서는 망우헌 작업하는 일들이 신경이 쓰여 과수원 전지일이 않된다며 오늘 하루는 망우헌일을 도울테니 빨리 나무를 심자고 서두르십니다. 그림은 다락방(多樂房)에서 본 망우헌 초입의 나무심은 모습입니다. 그림에 보이는 커다란 오른쪽..
315 2004-03-17 이현수
150
정짓간 문짝만들기
예천읍내에 형님과 나가서 송판 6장을 사가지고와서 만든 망우헌 정짓간(부엌) 대문짝입니다. 이 대문짝을 만들려고 전에 미리 구해놓은 을 박아 놓으니 너무 사치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너무 호사스럽게 보여 왠지 망우헌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재재소가 휴일이라고 문을 닫아 어쩔 수없..
2 342 2004-03-15 이현수
149
정짓간 문틀 보수
그림은 오래된 정짓간 문짝과 좌우 문틀 그리고 하부의 문지방 털어내고 새로이 좌 우측 문틀과 문지방을 설치한 후 황토흙과 시멘트로 문틀 사춤을 해 놓은 모습입니다. 옛날식으로 고치자면 이음매도 맛춤식으로 홈을파 끼워 넣었으면 좋으련만 짦은 시간에 이렇게 까지 하는것 만으로 만족해야 할것같습니다..
2 295 2004-03-15 이현수
148
이거 어에 다노?
문짝을 모두 만들어 놓고 을 달려고 하니 모두들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달아야 할지몰라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도 이런 자리에선 학교에서 을 전공했다는 청주에 사는 제 막내동생 말발이 제일 셉니다. 국화장식을 모두 문짝에 쏟아놓고 동생의 지시에 따라 하나 하나 맞춰봅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는 아버님께..
4 358 2004-03-15 이현수
147
다락방(多樂房)
주말을 이용해 예정되로 망우헌엘 다녀왔습니다. 주말도 반납한 知己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아랫글의 일곱가지 작업을 계획대로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내려갈때는 고향의 맑은 공기에 바람도 쐬고 여유있게 머리도 식힐수 있다고 약속을 했건만 도착 하자 마자 쌓여있는 일거리들 때문에 휴식시간 제대로 ..
328 2004-03-15 이현수
146
다락방(多樂房)현판
제가 직접 만든 다락방 현판입니다. 송판을 적당크기(50센티*15센티)로 잘라서 바탕면을 매끈하게 대패질을 한다음 무광 조합페인트로 글씨를 썼습니다. 망우헌 현판처럼 무광 검정색 바탕에 유광 흰색 끌씨로 쓸까하다가 이번엔 좀더 색다르게 해 보다는 욕심에 나무색을 그대로 살리고 검정색으로 글씨만 ᎌ..
1 274 2004-03-15 이현수
145
다락방 내부 모습
동쪽으로난 문을 열고본 내부 모습입니다. 황토흙으로 지은 흙벽과 서까래가 모두 보이는 천정입니다. 정면에 약간 붉게 보이는 곳은 조그만 광창(光窓)이 나있던곳인데 이번에 황토흙으로 싸발라 막아 버렸습니다. 그림 좌측이 정남쪽인데 문이 하나 더 나 있습니다. 이 문을 열어 젖히면 앞산에 누워 계신 증조부..
287 2004-03-1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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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망우헌 갑니다.
항상 일이란게 그렇듯이 계획을 세울때가 실행에 옮길때 보다도 더 신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쉬는날에 종로5가 묘목상엘 다녀왔습니다. moolpool님이 이야기하신 구절초도 생각이 나고 해서 이것저것 꽃모양이 이쁜것들로 씨앗을 구해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 씨앗들과 인터넷으로 주문한 나무들을..
3 391 2004-03-1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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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힌 망우헌
이현수: 형수님! 예상은 했었지만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곳에서야 한장의 그림엽서같이 멋있어 보이지만 비늴 하우스가 무너진 아지매 .아제들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03/08]-
1 433 2004-03-07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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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12 出必告反必面(출필고반필면)
주말 이웃동네 결혼식에 참석하시고 약주 한잔하신 음성으로 아버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하시며 긴긴 전화통화를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저하고의 긴 통화가 끝난 다음에는 하시며 집사람과 또 한참의 통화를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언제나 항상 약주 한잔 얼그레 하시면 전화주..
2 408 2004-03-0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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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5 초입(初入)
말끔해진 망우헌 초입 모습입니다. 지금은 덩그런 長樂岩 바위 하나와 감나무 두 그루 그리고 지난 가을 심어 놓은 주목나무 3그루만 보이지만 이렇게 정리 되기 까지에는 꼬박 일년이 걸렸습니다. 장락암 주위를 뒤덮고 있던 대나무숲을 동생과 모두 베어내었고 오른쪽에 우거져 있었던 가시덤풀을 모두 제거하..
4 493 2004-02-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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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憂軒의 오디오 -2
아버님과 어머님을 모셔놓고 음악듣는 방법을 몇번인가 설명드려도 어머님은 금방 아시는데 아버님은 자꾸 까먹습니다. 아나로그 세대를 살아오신 아버님께서는 우선 진공관 앰프와 CDP라는것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거니와 손바닥많한 CDP에 쓰인 깨알같은 글씨가 잘 보일리가 만무입니다. 친구와 둘이서 망..
351 2004-02-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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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11 (그거 내가 새긴기데이!)
어렸을적 고향 이웃 마을에는 전설적인 석공(石工)이 한분 계셨습니다. 근처 마을의 돌을 만지는 일은 모두 그분이 하셨었습니다. 초등학교 가는 길목인 어리(어룡)에 사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분께서는 천직으로 아시던 돌을 만지시다가 안타깝게 그 돌에 깔려 돌아가신걸로 기억납니다. 어..
2 361 2004-02-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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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10 (비료 끊어 놓는데이!)
퇴근길 막히는 차안에서 울산.청주.상주.서울에 흩어져 사는 동생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육 남매나 되는 많은 형제들이지만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무뚝뚝함 때문인지 마음은 그렇지 않겠지만 평생가도 오빠,형인 나한테 전화 한번 안하는 녀석들 인지라 주로 전화는 내가 먼저해서 안부를 묻곤 합니다. ..
1 313 2004-02-1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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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4 서재
망우헌 본체는 방이 4개가 있습니다. 맨 오른쪽 동쪽에는 아침 햇살이 깊숙히 비치는 사랑방이 있고 그 왼쪽이 서재입니다. 본체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는셈입니다. 서재 왼쪽에는 군불을 넣는 안방이 위치해 있고 그 왼쪽 뒤에는 부엌에 딸린 조그만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림은 망우헌 본체의 한가운데 위..
374 2004-02-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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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3 지붕
망우헌 좌측 그러니까 서쪽에서 본 지붕 모습입니다. 원래 망우헌 지붕은 그림처럼 기와지붕이 아니었습니다. 하는 새마을 운동이 한참 지나고 나서 지붕의 초가를 모두 걷어내고 그림처럼 시멘트 기와로 새로 지붕을 한것입니다. 기와를 새로입히고 본체 정면에는 함석으로 차양과 빗물받이를 달고 좌.우측과 뒷면은..
412 2004-02-0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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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날!
몇일전 설 연휴가 끝이나고 사무실 직원에게 질문을 던진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묵묵부답입니다. 심지어 묵은세배가 무었이냐고 되물어 오는 직원들도 많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알고있는 묵은세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아직까지 지켜 내려오는 우리집 자랑도 은근히 하고 그랬었습니다. ..
3 406 2004-02-0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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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법없이도 사실것 같은 삼촌같고 당숙같고 큰 형님같은 경비실의 강씨 아저씨께서 뿌리치는 제손에 쇼핑백 봉투 하나를 자꾸 권내 주십니다. 안받겠다고 몇번 실랑이를 하다 할 수 없이 손에 받아 들고서 집에와 펼쳐보니 꼼꼼하게 챙겨서 보내준 수목가꾸는 일본제 원예 장비 한세트가 들어있..
2 346 2004-01-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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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憂軒의 오디오
망우헌 사랑방에 새로 갖추어진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저렴하고 모두 손수 만든것들 이지만 그런대로 소리는 잘 내어줍니다. 이제 이 오디오들은 망우헌 가꾸기가 취미생활이 되어버린 아버님의 귀동무가 될게 틀림없을겁니다. 아버님께서는 때약볕 내리째는 여름날 망우헌 툇마루에 드러 누으셔서 사랑방문 열어 ..
4 506 2004-01-2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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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2 세(細)살문
우리 옛집에서 문과 창은 서로 어떻게 다를까요? 크기와 모양을 비롯하여 열고 닫는 방식이 서로 비슷하여 크게 구분이 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굳이 쓰임새로 구분해 보자면 문은 주로 사람들의 출입을 위한 것이고 창은 환기와 일조를 위한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림은 망우헌 안방의 방문 모..
375 2004-0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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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1 (굴뚝)
제가 미니나사 해아방에서 편에 이런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공부가 뭔지 그 어린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1학년 어린것들을 단둘이 멀리 한양땅으로 떨어져 보내는 아버님 심정을 지금 헤아려봐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영주에서 기차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점심을 단단히 챙겨먹고 기차에 올라타면 기차는..
3 481 2004-01-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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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1
얼마만의 가족 여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큰녀석 고등학교 입학하고 난 이후 처음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 넷이서 이렇게 여행을 다녀본게 3-4년 만이네요. 아이들이 어렸을적엔 전국 방방 곡곡을 뻔질나게도 돌아 다니곤 했었는데 아이들이 커서 중 고등학생이..
4 487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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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5
이때 빡빡머리 학생은 아주 유명하신 원로스님 한분의 명함을 주지 스님께 내 밀었습니다. < 아! 이 노 스님과 어떻게 되시는지요?> 벌써 26년전의 일입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그림의 도솔암 암자에서 긴긴 겨울밤부터 초 여름까지 촛불 켜놓고 무서움과 외로움에 씨름하던 빡..
2 450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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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4
일주문에서 본 무량사 모습입니다. 법당에서 가족 모두가 삼배를 마치고 가부좌를 틀고 한참 동안을 앉아 있었습니다. 흰 눈발이 약간 휘날리던 어슴프레한 초 저녁 법당앞 마당을 쓸다 말고 서울에서 먼길 찾아온 빡빡머리 고등학생을 반겨주시던 스님은 지금 안계시지만 한참 동안을 이곳에 앉아 옛날 생각을..
362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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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3
충남 보령에서 40번 국도를 20분쯤 달리면 외산면이 나옵니다. 외산면에서 좌로 꺽어 한참을 들어가면 만수산 아래에 자리잡은 가 나옵니다. 만수산 꼭대기에는 . 중턱엔 이란 암자가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아주 조용한 사찰중의 한곳입니다. 26년 전인가 ? 그러니까 빡빡머리 고등학교 졸업생이 지금의 mini..
328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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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 2
낙조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해지는 모습입니다.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해가지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몰려든 사진동호회 사람들이 커다란 카메라를 펼쳐놓고 해지는 모습을 기다리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1 340 2004-01-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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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40 오죽 (烏竹)
우리가 잘 아는 고산(孤山) 윤선도 선생이 해남과 보길도에 은거하여 時作과 풍류에 몰두할때 지은 오우가(五友歌)가란 시조가 있습니다. 물.돌.솔.대.달 이 다섯 가지 자연의 친구에 대한 노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 벗이 몇이냐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
1 398 2004-01-0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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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9 (福川石)
얼마전 광능네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저희 홈페이지의 망우헌.세심전 하는 이름들을 보시고 날 짐승들이 먹이를찾아 다니던 길에도 이름을 붙여주던 옛 선인들의 넉넉함을 떠올려도 보았다고요. 망우헌 주위에 흩어져 자리메김하고 있는 이것 저것들을 그냥 아무렇게나 부르는것보다 내가 이름지어 부르는..
3 453 2003-12-2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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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8 (주련 매달기)
그림은 망우헌 본체기둥 네곳에 주련을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그동안 편액하나 달랑 외로웠었는데 이번에 주련들이 같이 하면서 한결 조화로워진 느낌입니다. 지나고 보면 실상 망우헌에 주련을 달아 놓은 모습을 처다 보는것 보다 주련을 달려고 마음먹고 나무를 구입하고 대패질을 하여 페인트..
2 372 2003-12-2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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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9 (우리 동네 물맛이 최고인 기라 !)
엇그제 주말 청죽선생과 같이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도착 하자 마자 망우헌 정지에 장작으로 따뜻하게 군불을 넣고 밤늦게까지 아버님 말 동무 .술 동무(?) 해드리다가 올라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망우헌 본체 기둥 네곳에다가 만들어간 주련 4개를 가지런히 걸고 아버님을 도와 망우헌 초입의 소곡형님 담벼락..
3 391 2003-12-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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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8 (야 야! 해똑 다 잡아 먹었데이!)
忘憂軒에 가면 번개(黑狗)와 천둥(白狗) 진도개 두마리와 칠면조 두마리 오리 일곱마리가 있습니다. 오리는 다섯마리가 암놈이고 두마리는 숫놈입니다. 이 녀석들 모두 여기에 내려온 사연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 나온것을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경비아저씨들이 심심해 할까봐 진도개(黃狗와 白狗..
2 347 2003-12-1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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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7 (정짓간 대문)
고향에서는 부엌을 하고 합니다. 그림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리모델링 대상 1호인 망우헌 정짓간 문짝 모습입니다. 오랜 나이탓인지 문짝 한쪽은 떨어져나가 없어졌고 그나마 한쪽도 나무들이 썩어 오늘 내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살대가 아닌 판재로 만들어진 문을 통칭하여 옛어른들은 이라고 불렀습니다..
4 425 2003-12-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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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6 (주련 柱聯 다 완성 했습니다)
요 몇일간 퇴근후 밤늦게까지 우리 가족 모두 모여 망우헌 네기둥에 걸어놓을 주련을 만들었습니다. 후달려는 漢字공부도 새로이하고 미니나사는 옛 미술 숙제하던 솜씨로 저와 같이 붓으로 글씨 쓰는것을 돕고 집사람은 옆에서 감독을 하고 ..... 다 만들어 놓고 보니 모두들 멋있다고 한마디씩 거드네요. 다음은..
6 518 2003-12-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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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탐구 - 35 (주련 柱聯 )
망우헌 본체 마루의 기둥 네곳에 을 만들어서 달기로 하고 휴일날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작업을 할 요량으로 재재소에서 송판 네장을 구해왔습니다. 마루 기둥폭이 11.5센티정도 되니까 을 만들어 달 판자의 크기는 150 m/m 폭에다가 길이는 1800 m/m크기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 송판에다가 무광의 검정색 페..
1 444 2003-11-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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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짠지
내 고향 예천에서는 라는 말보다는 라는 말을 더 씁니다. 라는 말보다는 라는 말을 더 씁니다. 라는 말보다는 라는 말을 더 씁니다. 그래서은 입니다. 라는 말보다는 라는 말을 더 씁니다. 라는 말보다는 라는 말을 더 씁니다. 이라는 말보다는 이라는 말을 더 씁니다. 또 무우 말랭..
2 380 2003-11-2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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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요 ! 댕기 오겠니더이 !
지난 주말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사두었던 단풍나무와 주목나무를 차에 싫고 고향엘 다녀 왔습니다. 월급쟁이에겐 짧은 주말 하루였지만 이것 저것 참 많은것을 하고 온것같아 속이 후련 합니다. 아들녀석 내려온다고 부랴 부랴 이불밑에 담북장(청국장)도 띄워놓으시고 김장하라고 무꾸(무우)도 뽑아놓으..
1 384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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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먹기
작년에 그 많이 달리던 감이나 모과가 올해는 왜그런지 씨가 말랐습니다. 긴 장마탓인지 아님 해갈이를 해서인지요? 나무꼭대기에 몇개씩 남은 까치밥 빨간 홍시를 장대를 들어 한사람은 따고 한사람은 모자로 받아서 입에 넣어 봅니다. 흔할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감도 귀하니까 꿀맛입니다. 쉬는 주말 반납하..
309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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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전의 벗나무 캐오기
작년에 심어놓은 세심전의 벗나무 열댓 그루를 캐다가 망우헌 언덕배기에 심었습니다. 한참만에 가본 세심전의 벗나무를 보니 새롭기도 하거니와 작년 그 장마 와중에서도 잘 자라주어서 고맙기도 합니다. 올봄 이곳에 벗꽃이 하얗게 만개하면 이곳 딴덩너머도 장관을 이룰겁니다. 하지만 밭의 풀을보니 벌..
292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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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나무들
망우헌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나무들입니다. 틈틈이 심어놓은 나무가 이젠 제법 여러 종류입니다. 지금은 어리고 집사람 말대로 작대기 꼽아 놓은것 같이 작게 보이지만 몇년후 제가 이곳 망우헌에 내려와 기거할때 쯤이면 한껏 자태를 뽐낼 나무들입니다. 오죽나무 배롱나무(목백일홍), 자목련,..
4 356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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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가 텃밭자리 입니다
수돗가와 통싯간 사이로난 배수로에 관을 묻고 흙으로 덮어 깨끗이 정리한 모습입니다. 통싯간과 본체를 가로지르던 지상의 허연 전선도 보이지 않게 땅속으로 뭍히었고 텃밭 역시 가지런히 정리했습니다. 맨 오른쪽의 큰나무가 새로 심은 단풍나무이고 가운데 말뚝 꼽힌나무가 꽃매화 그 오른쪽으로 약간 푸른끼..
318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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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초입입니다.
그림 좌측의 비닐로 덮어져 있는곳이 소곡형님의 짚가래 자리입니다. 수 십년동안 매년 소먹이용 짚을 쌓아두었던 자리라 짚을 덮었던 비늴이 얼마나 많이 바닥에 쌓여있던지 경운기 한차 정도를 걷어 냈는데도 아직 표시도 안납니다. 이곳의 비늴 모두 걷어 낼려면 올겨울 두고두고 고생해야 할 자리입니다. 앞에..
316 2003-11-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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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7 (여개도 목단 한포기 있데이 !)
가을나무의 백미는 역시 단풍나무 아닌가 합니다. 새빨간 단풍나무와 노오란 은행나무가 이루어내는 색의 조화는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꼭 빨간 단풍이 아니더라도 청단풍 역시 그늘도 멋지고 폼나는 나무중의 하나 입니다. 지난달 단풍이 제철일때 청주 산당산성 입구에서 본 단풍나무와 북..
2 347 2003-11-1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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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고향생각
지난 시월은 뭔 그리도 일이 많은지 주말마다 꽉찬 약속들 때문에 매번 주말이 꼼짝도 못할정도로 메인몸 이었습니다. 이번달은 다소 여유가 생기겠지요..... < 망우헌의 거위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는데 어찌 되었는지.....> < 겨울이 되기전 지난 겨울 얼려버린 망우헌 보일라 좀 손봐야 되고 쥐가 구멍 ..
1 385 2003-11-0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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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10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
381 2003-10-2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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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9 (짠지 서리를 아시나요?)
< 아니 이렇게 조그마한 밥솥이 다있어? 이거 무쇠 가마솥 아니야? 귀엽게 생겼네. 어디서 났어? > < 아 그거요 ? 오늘 백화점에서 우리 와우해아 바지 하나 샀더니 사은품으로 준 거예요> < 참 별난 세상이네.... 사은품으로 밥솥이라.... > 저녁때 아내가 사은품으로 받은 미니 가마솥..
2 367 2003-10-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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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8 (고란山)
은 내 고향 鍾山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안은 산입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해서 우리 마을 아침은 언제나 고란산에서 드는 맑은 햇살과 함께 합니다. 이란 지명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줄여서 으로 이 다시 부르기 편하도록 으로 불리게 된것 같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마을 주위에 강이나 냇가..
3 432 2003-10-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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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6 (남포등 ! 난도 한개 있데이!)
어렸을적 등잔불을 밝히고 겨울 긴긴밤을 지새워 본 세대가 얼마나 될까요? 밤이고 낮이고 환한 불빛 아래 사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생소하겠지만 나이 지긋한 분들은 누구나 등잔불에 얽힌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밤이 이슥하도록 등잔불 옆에서 바느질을 하시던 어머니의 모습, 화롯불 곁에서..
2 462 2003-10-1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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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도 고물.. 아니 보물...얘기
울집도 농촌은 아닌 농촌의 시내이었지만 고물(보물)이 참 많습니다. 월남하신 부모님 절약정신 때문에 함부로 절대로 못버리고 평생 쓰기 때문이죠. 1. Singer 재봉틀 : 어머니의 손틀입니다. 신혼때 사셔서 지금도 사용하십니다. 옷감을 구해서 집에서 잘때 편하게 입을 바지를 만들어 주십니다. 제가 입다 버린 청색 와..
1 275 2003-10-13 김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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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오빠는...
지금 나에게는 든든한 작은오빠가 있습니다. 왕 대머리에 고지식하고 어~엄청 못생긴 ..... 하지만 동생인 우리에게 무지 잘 해주려고 애쓰는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오빠. 지금 나에게는 든든한 작은오빠가 있습니다. 어릴적 나에게는 이름뿐인 작은오빠가 있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들게 바쁘기만한......
1 461 2003-10-07 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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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7 (무족새를 아시니껴?)
아랫글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예전 저희집 앞 연못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이 연못 이야기 2 탄 쯤 되는 추억하나 글 올립니다. 어렷을적 이맘때 동네 불알 친구들과 주로 노는 장소가 저희 집앞 빠깥마당이 주 무대였습니다. 지금은 하는 방법도 다 잊어 먹었지만 여기서 도 하고 도 하고 도 하고 도 하고 놀..
2 322 2003-10-0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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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言回想 1 - 아빠같은 사람이랑은 절대 결혼안 할꺼야 !
"아빠는 구식 사람" 이라는 말을 딸아이 한테 많이 듣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옳다고 생각되는 면들이지만 요즘 아이들과는 생각을 달리하는 것 들이 많아서 일겁니다. 예를 들면 1. 가족끼리 식사 시간에는 家長인 제가 수저를 들기 전에는 절대 음식에 손을 못대게 한다든가. 2. 父母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5 397 2003-10-0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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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드디어 지난주에 망우헌을 구경했습니다. 주인도 없는 집에 올라가 방문도 열어보고 요모조모 구경을 했지요. 어릴땐 몰랐는데 우리 마을에 있는 집 가운데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는걸 새삼 알았습니다. 오리, 거위, 칠면조. 이놈들이 낯선 방문객에 상당히 놀랐는지 이리저리 허둥대며 도망다니기에 바빴지요. 저의 두 딸..
4 393 2003-10-02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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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6 (말밤을 아시나요?)
지금은 별로 안다니지만 예전엔 낚시를 참 좋아 했습니다. 조력으로 따지면 꽤 됩니다. 대학시절 한때는 낚시에 혼이나가 여름 방학 한달 꼬박을 친구와 단둘이서 전국 낚시 여행을 다닐 정도였었는데... 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신 아버님 덕택에 어렷을적 저희 집엔 각종 가축들을 참 많이 접할 기회..
2 374 2003-10-0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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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 洗心田의 왕벗나무 야!
< 탕! 탕! 탕! 탕! 탕!> 鍾山 마을의 하루 시작은 새벽 여섯시 정각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의 경운기 시동소리와 함께 시작됩니다. 그 경운기 소리에 잠을 깬 옆집의 의 봉고차 시동소리는 5분 후에 정확히 나게됩니다. 지난 여름 휴가 몇일을 망우헌에서 보내면서 늦잠이라도 좀 잘라치면 어김 없이 울려대는 형..
342 2003-09-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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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5 ( 그건 紅草라 카는기라!)
올 봄 3월 21일 인가요? 洗心田에 왕 벗나무 묘목을 심던날 忘憂軒 주위에도 몇 그루의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금년에 하도 비가 자주 와서 인지 忘憂軒 나무들도 洗心田 벛나무들도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녹아 버리거나 하나 같이 비실비실 합니다. 이 나무들을 심을때 망우헌 수돗가에 키큰 칸나..
347 2003-09-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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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父言回想 - 5 ( 그건 紅草라 카는기라!)
홍초! 모니터에 띄워 놓고 마냥 바라 봅니다. 잃어 버린 날들이 가슴 한구석에서 부끄럽게 피어 오릅니다. 장독대 연이은 담장 밑으로 소리 없이 피고 지고 했었는데. 노란색 꽃도 있지 않았나요. 난초라고 하는게 노란꽃인지? 그때는 어느 집이든 한 두 포기 있을 정도로 흔했는것 같은데 지금은 시골에서도 볼 수 없더군요..
2 289 2003-09-22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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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사용여부 문의
망우헌에 대한 이야기는 조선일보 및 인터넷을 통하여 자세히 보았습니다. 저는 도시에서 태어나 사실 농촌의 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결혼 초기에는 농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집사람과 옥신각신 한 적이 있었는데 사유인즉 "옥수수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후 위에 열려 있는 것이 "수수"라고..
1 474 2003-09-18 수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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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족이 사는 법
     홈 > 문화 전체기사사설ㆍ칼럼정치경제사회국제 문화 아! 고구려 주말매거진 영화 연예 전시ㆍ공연 바둑 헬스 북스 만화 생활..
320 2003-09-2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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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5 (참새를 잡아 보셨는지요?)
날씨가 요즘 같이 선선해 질때면 따뜻하게 군불땐 아랫목이 그리워집니다. 저희 鍾山 마을에 전기가 들어온게 제가 중학교때가 아닌가 합니다. 전기가 들어와서 좋은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나쁜것도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가장 안타깝게 생각되는것이 기나긴 저녁 시간을 그놈의 텔레비젼에게 모두 갖다..
2 359 2003-09-1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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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秋夕)
차례때가 되면 동네 아제들한테 제사 지내는법 배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매년하는 연례 행사이지만 꼼꼼히 배워두지 못한탓에 차례때마다 매번 어르신들에게 혼줄이 나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기까지 합니다. 내 어릴적 종산마을의 추석 차례는 엄청 시끌벅적 했었습니다. 아침..
3 537 2003-09-1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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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부 보게이 !
제사가 끝이나고 탕국물과 음복과 술이 같이 나오자 아제가 제수씨에게 한마디 하십니다. 제수씨 얼굴이 벌겋게 되도록 혼을 내십니다. 차례가 끝나고 나면 아제들 말씀처럼 맨먼저 뜨뜻한 탕국물과 막걸리를 차례에 참석했던 모든 제관들에게 내어옵니다. 그 다음 차례로 과일.떡..
533 2003-09-1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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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4 (현수야? 지방좀 쓰거레이 !)
지난 주말에는 내고향 鍾山가서 많은것을 하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키우던 칠면조 두마리와 거위 한마리 오리 두 마리를 자동차에 싣고서 고향집에 도착하니 추절 추절 늦여름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도착 하자 마자 이 녀석들을 망우헌에 풀어 놓고 작은집으로 가니 동네 어르신 분들이 오늘 - 내일 있을 종..
517 2003-09-0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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