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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버님과 어머님 전용의자
파초와 칸나정원 한켠에 있는 아버님 전용의자입니다. 홍초를 좋아하시는 아버님을 위해 홍초옆에는 아버님 전용의자4개를 또 꽃잔듸를 좋아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어머님 전용이자 4개를 각각 다혜원에 갖다놓았습니다. 초록: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같은 사람들의 세상인 종산이 참 좋다~~~ -[04/06-11:48]- ..
1 274 2005-04-05 이현수
268
Re..칸나
작년봄 망우헌 초입에 사다심어 아버님을 즐겁게 한 칸나입니다. 아버님께서는 칸나라는 말 보다는 라는 말을 더 좋아하십니다. 올해는 조금 넉넉하게 심어 놓았으니 많은 홍초꽃 구경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208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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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파초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녀석 - 1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해인: 보라색으로 꽃이피는 닭의장풀이라고하는 달개비 인것 같습니다. -[04/08-14:17]- moolpool: 우리가 흔히 보는 달개비는 아니고요.... 보라색 꽃을 피우기는 하는데 여름에 총총..
3 249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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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파초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녀석 - 2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해인: 싹이난 모양은 둥굴레 같은데 묶은잎들은 낯설고 ^ ^ 조금더 커봐야 알것 같은데요. 옥잠화 종류 인것 같아요. -[04/10-19:22]- 이현수: 해인님 말씀이 맞네요. 싹이 많..
3 230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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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름좀 알려주세요?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파초를 분양해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꽃나무입니다만..... 이름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moolpool: 이렇게 보아서는 창포,붓꽃(아이리스) 같기도 한데.... 워낙에 저 잎은 흔해서 참 애매하네요. -[04/06-13:22]- 이현수: 물풀님 말씀을 듣고 책을 뒤져보니 붓꽃이 맞는것..
3 247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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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파초
심기직전의 파초뿌리 모습입니다. 처음보는 파초뿌리는 신기하기도 하거니와 높이자라는 키높이에 비해 뿌리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여 적잖이 놀랐습니다. 커다랗게 한아름 붙어있는 덩어리중에서 삽을 이용해 두덩어리를 떼어와 심었습니다. 어렵게 공들여서 구한 녀석이라 제발 뿌리를 잘 내려주었으면 합니다. ..
2 212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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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꽃무릇.백합.상사화 정원
다혜원 오른쪽 한켠 10여평에 이랑을 일궈 심어놓은 구근류 정원입니다. 앞쪽 둥근 주목나무 뒤로 상사화 4평. 백합 2평.꽃무릇 3평. 다알리아 3평 정도를 심었습니다. 5-6월에 피는 백합 .6-7월 한 여름에 피는 상사화 . 9-10월 늦가을에 한창 꽃피우는 꽃무릇과 다알리아.... 다혜원에선 계절별 꽃구경이 가능할..
2 237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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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백합
심기전 백합 구근입니다.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쫓겨나 세상의 괴로움을 알게 되면서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하얀 나리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꽃입니다. 백합은 원래 중국의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나리꽃이라고 불러야 바른말이래요.
189 2005-04-05 이현수
261
Re..상사화
심기기전 상사화 (수선화과:Lycoris sqamigera Mixim) 모습입니다. 상사화는 수선화과 상사화속의 식물로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함을 안타까워해서 상사화라 불리게 된 풀입니다. 꽃말 : 이룰수 없는 사랑 봄에 선명한 녹색 잎이 구근의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붙어 나지만 꽃을 보지 못하고 6월경..
202 2005-04-05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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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꽃무릇
심기전 꽃무릇입니다. 무릇을 저희 고향에서 이라고 부르는데 꽃무릇과는 꽃의 모양과 색갈이 많이 달라 이번에 새로 구해서 심었습니다. 이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197 2005-04-05 이현수
259
꽃잔듸
우리 어머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꽃잔듸 정원입니다. 제가 다혜원에 심는 나무와 꽃들은 제가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대부분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것들입니다. 어머님께서는 유난히 이 꽃잔듸를 좋아하십니다. 다혜원 왼쪽한켠에 받이랑을 일구고 꽃잔듸를 10여평 심었습니다. 연통주위에 나란히 심어놓은 것..
2 214 2005-04-05 이현수
258
Re..꽃잔듸
밭에 심기기전 모습입니다. 1박스에 50개 pot가 들어있는것을 열박스 구입해 심었습니다. 꽃잔듸가 한창일 5월 다혜원이 궁금해집니다. moolpool: 앵초 라고도 하지요. 어찌어찌 보면 무꽃과도 비슷한 색상,느낌. -[04/06-16:22]- 이현수: 사실 저도 이꽃을 안지가 몇년 안됩니다. 강원도 용평리조..
2 215 2005-04-05 이현수
257
Re..꽃잔듸
꽃잔듸를 편안히 앉아서 감상할 수있도록 배려한 등받이 벤취입니다. 아마 이 의자는 꽃잔듸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어머님 전용벤취가 될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의자 등뒤로 이번에 새로심은 자목련 두그루와 목단 열그루가 병풍같이 어우러져 꽃이 흐드러지게 필 2-3년 후쯤이면 더욱 운치있어 질것입니다.
184 2005-04-05 이현수
256
나무심기
지난번 추석때 다혜원 가장자리에 내가 좋아하는 구상나무와 히말라야시더. 낙우송같은 침엽수를 심은이후 이번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나무들을 추가로 더 심었습니다. 우선 망우헌에서 쳐다봤을때 한눈에 들어올 수있도록 목단 열구르를 다혜원 서쪽에 심어놓았고 연통뒤에는 가시오갈피 3주. 자목련2주. 때죽나..
212 2005-04-05 이현수
255
연통에 연근심기
다혜원연통에 연근을 심었습니다. 저에게 연에대해 눈을 뜨게하신 고마우신 선생님의 도움으로 올 한해는 많은 다양한 연꽃들을 접할 수있게 될것같습니다. 저 역시 올 한해 이 연들을 잘 가꿔서 내년 이맘때쯤 많은분들에게 분양해 줄수있는 꿈을 꿔 봅니다만 실력이 미천한지라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
8 391 2005-04-05 이현수
254
Re..연통에 연근심기
이튿날(4/6일) 광주에 계신 김선생님께서 보내온 연근들입니다. 스무개의 연통중 12개를 채우고 나머지 8개 고무통을 어쩔까나? 하고 고민했었는데 ..... 예쁘게 정들여 포장해서 보내주신 정성을 봐서라도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연키우는데는 초보인 주제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욕심만 앞서는것 같아 부끄..
211 2005-04-07 이현수
253
Re..연통에 연근심기
연통에 심기전 연근 모습입니다. 순이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뿌리들을 만지시고 일목요연하게 알 수있도록 명찰까지 만들어 준비해 주셨다가 혹시 다칠세라 종이박스에 정성스레 포장하여 나누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뵙고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제가 연에 대해 공부를 한참 더한 후 이루..
1 268 2005-04-05 이현수
252
안녕하십니까?
글은 잘 안남기지만 오늘도 출근함과 동시에 어김없이 종산닷컴에 창을엽니다. 아제요 저는구미에사는 준학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얼굴은 자주 못뵈도 아제글들은 꼬박꼬박 읽는 팬이랍니다. 민속촌처럼 잘가꾸어 놓은 망우헌 잘 보고있으며 한편으론 삶의 여유와 남다른 아제취미가 부럽기도합니다. 아제요 한가지 ..
1 272 2005-03-30 이준학
251
둑터짐 방지를 위해
이현수님 마음이 분주 하시지요. 오는 주말이 기다려지겠습니다. 연당 둑터짐 방지를 위해 사족을 달을 까 해서요. 부들 심음은 연당을 망칠 우려가 있습니다. 그저 멋으로 연이 음(-)을 상징한다면 부들을 양(+)을 상징한다고 어우러 지게는 하지만 둑에 심을 경우 벋어 나기 시작 하면 연이 칩니다. 통에 심어 감상하고..
1 280 2005-03-28 川山
250
망우헌의 봄맞이 준비
복잡한 도시생활을 하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과 가까이 하고자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데는 공감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런 소망들을 실행에 옮기고 싶어도 호구지책이라는 커다란 장벽에 다다르면 쉽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맹자가 말한 무항산 (無恒産)이면 무항심( 無恒..
2 383 2005-03-20 이현수
249
기대되는 연향의 향연
밭을 밭 본연의 밭답게 매 만지시면서 사랑할 터 그러니 자연 洗心하시리라. 가끔 들리는 나그네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종산댁 어르신네 이하 모든 가족들의 사심을 볼라치면 저절로 마음 깨끗해지고 푸근함을 느끼곤 합니다. 연들이 그랬듯이 긴 겨울 연 보다는 다른 일들에 바쁘다 그냥. 이제는 깰 때 비닐 하우스..
3 370 2005-03-08 천산
248
한겨울의 황연당
저래뵈도 저 바닥을 드러낸 연못속엔 팔둑만한 잉어가 살고 있답니다. 작년봄 망우헌 옆으로난 조그만 도랑을 막아서 연당세개를 만들었습니다. 세개의 연못에는 각각 백련.홍련.황련을 심을 요량으로 연당이름 역시 백련당.홍연당.황연당으로 이름지었었지요. 그리고 백련당과 홍련당에는 지난 봄 에서 얻..
6 482 2005-03-01 이현수
247
한겨울의 홍연당
작년 한해 그나마 가장 잘 벼텨준 홍연당입니다. 봉선사에서 시집온 홍련들도 온전하게 뿌리를 내렸구요. 비단잉어와 금붕어들이 빠글빠글한곳입니다. 연 키우는곳엔 물고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물을 흐려놓아 수온이 낮아지게 한다더군요) 올 여름엔 이곳의 물고기들 시집 보낼 궁리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내..
1 323 2005-03-01 이현수
246
계절별 원예 (꽃.나무)관리 요령
설연휴 고향가는길에 고향집 망우헌에서 가까운 산택 연못엘 들렸습니다.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면 연못으로 들어가 연실몇개 구할 수있지않나? 해서입니다. 얼음이 얼긴 얼었는데 많이 녹아 연못안으로 들어갈수는 없고 연못주위를 빙빙돌면서 막대기로 건져올린 몇개의 연밥에서 튼실한 연실 열댓개를 구하고 집..
3 426 2005-02-2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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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14 (꼬까옷)
설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나이들어서 느끼는 설이야 그냥 담담하기만 합니다만 어렸을적의 설은 어디 그렇습니까? 일년에 한번 과분한 목돈도 생기는 날이고 모처럼만에 새옷도 입어보는날 이었으니까요. 설날 하루전에는 가마솥에다 물을끓여 커다란 고무통에다 붓고 이태리타올대신 주먹만한 돌멩..
3 407 2005-02-05 이현수
244
비단 잉어
망우헌 연당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얼음아래로 날마다 물이 조금씩 줄었는지 며칠만에 올라가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얼음밑에 비단 잉어들이 질식하기 직전입니다. 어제 종일을 남편이 얼어붇은 종미꼴 관정을 녹여 연못 가득 물을 퍼 주었답니다.
424 2005-01-27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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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연통
망우헌. 홍연당도 백연당도 나란히 줄지어 묻혀있는 동그란 통 속에 물도 모두가 꽁꽁 얼어 붙었어요. 해인: 저희집에도 꽁꽁 얼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01/19-15:34]-
1 400 2005-01-1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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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 13 (싸이나로 꿩잡기)
올해는 왠지 눈이 귀합니다. 아직까지 눈 다운 눈 구경을 한번도 하지 못했으니까요. 작년 처럼 3월이 다되어서야 폭설이 내려 눈 다운 눈 구경을 할 수 있을런지요. 내 어렷을적 이맘때 쯤 겨울놀이는 어떤게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눈이라도 조금 내린후이면 동네 놀이터인 우리집앞 바깥마당에서 동네..
391 2005-01-1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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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15 ( 니 이맛을 아나?)
가끔씩 내 어렸을적 살던 옛집이 그리워질때가 많습니다. 초가집 지붕이지만 아랫채,웃체.별채.창고와 고방이 딸린집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젠가는 날을 한번 잡아서 예전집 모습을 도면으로 라도 복원해 보겠다고 다짐해 놓고선 아직까지 손도못대고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웃채 봉당..
4 514 2005-01-0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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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言回想 - 이번에 애 마이썼제?
친적집 결혼식이 있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한양땅 먼길을 반년만에 올라 오셨습니다. 새로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덕택에 네다섯시간 걸리던 서울나들이가 두시간이 채 안걸린다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토요일 결혼식이지만 미리 올라와 서울 구경하신다며 목요일날 서둘러 올라오셨건만 마침 목요일부..
1 530 2004-12-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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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母言回想 - 이번에 애 마이썼제?
거문고는 여섯줄 ! 가야금은 열두줄 ! 로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11.14 현 거문고 12.15.18.20.25 현 개량 가야금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382 2004-12-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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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母言回想 - 이번에 애 마이썼제?
< 소리(창)하고 같이 했으면 얼마나 조을꼬..... > 어머님께서 못내 아쉬워 하시는 부분이었습니다.
339 2004-12-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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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의 월동준비
망우헌 연당의 월동준비는 물을 가득 채우는것입니다. 지난 주말 종산마을 초입 종밋골 논에있는 관정의 펌프를 이용해 연당가득 물을 채워놓고 올라왔습니다. 올봄 연당을 만들면서 금붕어와 함께 몇마리 집어넣은 비단잉어 새끼는 이제 손바닥 만하게 자랐습니다. 연당 바닥이 드러나도록 물이 줄어들어 오갈데 ..
163 2004-12-15 이현수
236
연(蓮)그림이 들어가있는 연(鳶)만들기
매년 한해를 보내는 이맘때가 되면 연 하나씩을 만들어 내 서재 한켠에 걸어둡니다. 이 맘때가 연날리기 좋은 시절이기도 하거니와 한해를 보내기엔 그냥 지나치기가 뭔가? 허전해 몇년전 부터 해왔던 작업입니다. 이 작업을 위해 매년 고향집에 내려가면 뒤안에 있는 대나무를 베어 적당한 길이로..
351 2004-12-08 이현수
235
묵언(默言)
< 침묵하는 연습 > - 유안진 -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
2 397 2004-12-06 이현수
234
고즈넉한 늦가을의 망우헌
올 들어 첫 얼음이 얼었던 지난 11월 14일 망우헌 모습입니다. 앞마당에 나란히 늘어선 연통들 초입의 감나무 두그루 뒤안을 둘러싼 오죽 대나무 연당과 너럭바위 기둥에 메달린 주련과 풍경 다혜원과 장락암 능소화와 빨간 우체통 뒤안의 우거진 소나무 숲 ........ 나에게 망우..
1 571 2004-11-25 이현수
233
연당보수
우리가 흔히 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연을 심어놓은 못이 연못이며 나머지는 그냥 못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 이지요.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이렇게 적혀 있네요. - 못 : 넓고 깊게 팬 땅에 늘 물이 괴어 있는곳 - 연못 : 연을 심은 못 망우헌 초입 우측편에 연못 다시말..
375 2004-11-25 이현수
232
홍연당
그나마 세곳중 가장 자리를 제대로 잡은 홍연당입니다. 올해 연꽃은 못 보았지만 연들도 제법 퍼져있구요. 홍연당과 백연당 사이의 둑에서 흙이 조금씩 흘러내려 이곳 역시 생나무 말둑을 만들어 박고 보수를 마쳤습니다. 내년 한해의 숙제는 이 연당의 수온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입니다. 관정에서 퍼 올린 물..
336 2004-11-25 이현수
231
백연당
보수를 마친 백연당입니다. 지난 가을(2004/9/5일) 형님께서 장비를 불러 보수를 한번 마쳤었는데 또 흙이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자연의 힘을 거스를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실감시켜 주었습니다. 우선 고란산에서 곧게 자라고 있는 잣나무를 간벌도 할겸 톱으로 잘라 생나무 말뚝을 만..
297 2004-11-25 이현수
230
吾行回想 -12 (시게또 타는 계절)
내고향 종미꼴 벌판이 훤! 합니다. 가을 걷이가 끝난 종미꼴 벌판을 쳐다볼 때마다 뭔가 마음한 구석이 허전합니다. 꼭 뭐하나 빼먹은것 같고 있어야될 뭔가 하나가 이빨 빠진거 같은 기분 말이죠? 요즘은 벼를 수확하고난 논이 바싹 말라있지만 예전에는 물을 가득 담아놓는 무논이 거의 대부분 이었던 것 ..
1 306 2004-11-24 이현수
229
다혜원 연통묻기
망우헌 별체 좌측에는 100 여평되는 텃밭이 하나 있습니다. 이 텃밭의 이름을 다혜원(多慧園)이라고 이름 지었더랬습니다. 예전에 이곳은 집터로 쓰던곳인데 집을 허문자리에 형님께서 복숭아 나무를 심어 놓았었구요. 망우헌과 어울려 이곳에 연밭과 꽃밭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 추석때는 가장자리의..
1 448 2004-11-17 이현수
228
Re..다혜원 연통묻기
이번 연통들은 땅을파서 묻은탓에 월동에 비교적 자유로울것 같습니다. 망우헌 앞마당의 연통 15개와 함께 이곳 다혜원의 연들이 꽃대를 올리는 날 ! 고란산에서 동이트는 새벽 아침 연꽃이 꽃봉우리를 터트리는 하는 開花聲(개화성)을 들으며 산책할 날을 상상해 봅니다. 이런 작은 행복감에 젖어 보는것도..
384 2004-11-17 이현수
227
세심전 - 2
고향 한켠 란곳에 동네 아지매네 밭을 빌려서 왕벗나무를 심어 놓은지가 2년이 다되어 갑니다. 태생은 시골 출신이지만 어렷을적부터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해온지라 농사는 農자도 모르는 처지 이지만 어깨넘으로 배운 실력으로라도 나무키우는것 쯤은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고 덜커덕 밭을 빌려 우선 나무부터..
2 376 2004-11-16 이현수
226
Re..세심전 - 2
심어 놓은지 2년이 되어가는 왕벗나무입니다. 지난 달 주말을 이용해 이 나무들의 잔가지 전지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새끼 손가락 굵기의 나무들을 심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큰 녀석은 벌써 내키를 훨씬 넘고 있습니다. 세심전에서 벗나무 전지 작업을 하고 있으면 배고픔도 시간가는줄도 모를때가 많습니다. 나무사이..
293 2004-11-16 이현수
225
다혜원(多慧園)
< 여보 낼 모레 다혜원 안갈래? > < 다혜원이 어디야? > < 응 - 망우헌 좌측밭 있잖아? 그밭 내가 다혜원이라고 이름 지었거든! > < 차암 내! 난 무슨 찻집 이름인줄 알았네..... > 잔뜩 기대했다가 내 설명을 듣고 실망하는 집사람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망우헌을 가꾸기 시작한지가 2년이 다되..
5 475 2004-11-09 이현수
224
한국연꽃 문화협회
2 년전인가 였을겁니다. 망우헌을 가꾸기로 마음먹고 초입의 너럭바위 福岩옆에 흐르는 도랑의 쓰레기를 청소하다가 문득 이곳 도랑에 삽으로 둑을 쌓고 연을 키우면 참 근사하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연에대해 이것 저것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이왕 준비할거 제대로 해보자며 포크레인을 불러 ..
2 344 2004-11-08 이현수
223
망우헌 탐구 - 47 (빨간 우체통)
지난 추석때 내려가고 못내려갔으니 망우헌 다녀온지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회사일에 메인몸이고 또 내가 맡은 일들이 다음달 까지 일들이 몰려있어 여간해서 시간내기가 힘이 듭니다. 한창 가을걷이에 정신이 없으실 형님네 일을 거들지 못하는 미안함도 앞서고 또 소일 거리이지만 해놓고 싶은 망우헌 일들이 ..
2 450 2004-10-2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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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꽃들 - 물양귀비
망우헌엘 내려가면 항상 한두가지의 꽃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지난번 올려드린 각시수련과 함께 그림의 물양귀비는 서늘한 가을이 제철인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개씩 피어대는 꽃봉오리가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운 분칠한 새색시 얼굴같아 보입니다. 뜰안: 연과 함께 수생식물도 키우고 싶은데... 물양귀..
2 445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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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의 꽃들 - 해당화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 올봄 해당화 두그루를 망우헌 초입에 심었더니 5-7월에 피는꽃이 이제서야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올봄 이 나무 심는것를 아버님..
2 324 2004-09-30 이현수
220
Re..망우헌의 꽃들 - 백합
앞마당 목백일홍 옆에 심어놓은 백합입니다. 올여름 다른 백합꽃들은 모두 꽃대를 올렸었는데 뒤늦게 이녀석 혼자만이 꽃대를 외롭게 벌리고 있네요. 여름내내 놀기만하던 동화책속의 게으른 베짱이 한마리가 뒤늦게 꽃가루를 훔치느라 정신없습니다.
297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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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연과 수련 월동준비
추석 연휴 내려간 김에 망우헌의 연과 수련들의 월동준비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월동준비란게 별것아니고 고무통속의 흙이 얼지 않도록 고무통 바깥을 왕겨를 이용하여 두둑히 덮어주는게 월동준비의 전부입니다. 이 방법은 지난번 여름 연사랑 동호회 회원님들과 인취사를 들렀을때 혜민 스님을 비롯 여러 ..
3 416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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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의 수련 월동준비
수련을 담은 통의 월동준비도 대강 마무리했습니다. 왕겨가 모자라 앞쪽에만 채우고 뒷부분은 형님에게 부탁드려놓고 올라왔습니다. 올해 처음 심은 연들이지만 첫해 치고는 많은 꽃대를 올려주어 많은 식구들을 즐겁게 해준 녀석들입니다. 내년에는 망우헌 우측에 붙어있는 복숭아 밭을 정리해서 이곳에..
2 372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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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의 연 월동준비
마당 초입에서 본 모습입니다. 건너편 정면으로 보이는 방이 다락방(多樂房)입니다. 지난번 시산제때 어머님과 도배를 새로이 하고 이번 연휴내내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아침에 늦잠이라도 좀 자려고 하면 고란산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동녘 햇살이 눈부시게 잠을 깨워 도저히 늦잠을 못자게 만드는 방입니다. 이방..
3 371 2004-09-30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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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行回想 -11 (장수 잠자리 잡기)
학교 다녀온 막내 후달려가 졸려서 잠자리를 청하는 내 침대 옆으로 살며시 파고 듭니다.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자 열심히 후달려는 옆에서 자기 핸드폰에 잊어 먹지 않을려고 내가 이야기하는 말들의 키워드를 타자치듯 적어 넣습니다. < 그런말 할줄 알았어... 아빤 연..
3 391 2004-09-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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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多樂房) 도배하기
망우헌 별채의 맨 왼쪽에 다락방이 있습니다. 다락에 있어서 다락방이 아니라 즐거움이 많으라는 뜻에서 多樂房입니다. 원래 이곳은 소 마굿간 옆에 붙은 창고로써 여름에 누에를 기르는 잠실(蠶室)로 쓰기도 하고 또 가을에는 고추를 말리는 건조실로도 쓰던곳 이었습니다. 집사람이 망우헌에 내려 올때마다 ..
414 2004-09-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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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날 반기는 망우헌 식구들
망우헌엘 내려 갈때마다 어김없이 한 두송이는 얼굴을 내미는 녀석들입니다. 심자마자 피기시작한 수련 녀석은 정신없이 꽃대를 올리고 있구요. 각시수련. 물양귀비가 가는 여름이 아쉬운듯 한창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 월동준비 할 생각을 하니 괜히 마음만 바빠집니다. 뜰안: 월동준비..
2 382 2004-09-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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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과 수련의 월동준비
뜰안님 안녕하신지요? 월동준비 관련해서는 저보다 전문가이신 의 이훈 선생님글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10 여가지의 수련은 대부분 온대성 수련이어서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고무통 반정도 높이가 되도록 바깥으로 왕겨를 두둑히 덮을 예정이며 그릇 가득 물..
3 315 2004-09-2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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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락방(多樂房) 도배하기
도배를 마친 다락방 모습입니다. 천정의 구불 구불한 서까래가 예술입니다. 이방 남쪽으로난 창문을 열어 젖히면 종산어르신 산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올 추석 연휴는 큰 녀석과 이방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338 2004-09-23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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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3년도 3월부터 시작한 연재에 두 주간 동안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그림 하나 하나, 사연 한줄 한줄 어쩌면 귀농을 그리워하는 나의 심정을 그대로 보는 것같아서 1년 반동안의 사연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사연 하나 세심하게 그림과 함께 올려 놓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집안 가문의 내력과 이현수 님과 형제..
1 328 2004-09-13 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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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빛깔에 크림색을더한
빗물이 무거워 잎에 쌀짝 기대었답니다. 지난번엔 연노랑의 '츠로마델라'를 이놈이라고 했었어요. '피치엔크림' 바른이름을 불러주니 이놈과 마음이 이제서야 만나져요. 오늘아침 나를 보더니 지난번보다 훨씬통통한 웃는 얼굴이 발그레 수줍어 하던걸요. 초록: 나도 저 연꽃처럼 저렇게 연잎위에 앉아 빗..
1 343 2004-09-12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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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이 안되는거라는데... 이름이...?
작고 앙증맞은 꽃이에요. 어릴적 소꿉동무 옆집 '순이'의 보조개 만해요. 잎엔 톱니가 있어요. 물에있는 까만점들은 물벼룩들 이에요. 자세히보면 이놈들은 무척 바쁘게 움직여요. 이현수: 이꽃은 해주원산 <각시수련>이라고 연밭주인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잎사귀가 보이는 열대수련 꽃이 아니라..
1 404 2004-09-07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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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당 보수
지난번 비에 백연당의 한쪽이 또무너져 내렸습니다. 남편은 오늘 새벽부터 보수 공사를 해야한다며 포크레인을 불러놓고는 아침도 거르고 신이납니다. 내일 종산지기님께서 보낸 연이 도착하는즉시 심어야 한다며 다듬고 또 다듬고 돌을쌓고 어린아이 처럼 즐거워 합니다. 맨발에 진흙투성이가되어 삽질을하는..
366 2004-09-05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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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식구들
개구리는 남극 대륙과 북극권을 제외한 전 세계에 약 3,000 종이 서식 한다고 해요. 개구리 수명이 6년이나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현재 망우헌 식구들 중 가장많은 대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참 사랑스럽답니다. 이현수: 망우헌에 개구리가 많은것은 어..
2 370 2004-09-04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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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보턴과 가시연
가시연은 잎뒷면에 정말 가시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구겨진 모습이 멀리서 님을보고 온 짝사랑하는 아가씨 손의 손수건 같아요. 초록각시: 희한한 잎의 이 친구는 어떤 모양의 꽃을 보여줄까나~~~ -[09/03-12:12]- moolpool: 종산댁의 표현이 기막힙니다. 그 아가씨가 혹시 처녀적..
3 356 2004-09-02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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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담은 통도 담긴 물도 떨어지는 빗방울도 잎도 꽃도.... 바라보는 내마음도...... 한국인: 모두가 모나지 않은 저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동그라미 마음.... -[08/31-07:03]- 소나다: 꽃은 아무것도 모르는듯~~초연하네~~ -[08/31-09:25]- 산골아낙: ....... ....... 바라보..
5 368 2004-08-30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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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지 오라배
顯祖考參奉附君神位 顯祖비恭人仁川蔡氏神位 엇그제 음력 7월12일은 증조모 인천채씨 되시는 분의 제삿날입니다. 지난번 이곳에 잠깜 소개드린적 있지만 마을을 일구신 4남 4녀의 둘째로 태어나신 저의 증..
1 396 2004-08-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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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 식구들
망우헌 다락방(多樂房)앞 양지바른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나비(?) 녀석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름도 성도 나이도 성별도 몰라요 입니다.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도 않고 또 도망갔다가는 금새 이곳으로 돌아오는것을 보면 이곳에 자리잡은지 꽤 된것 같기도 합니다. 본디 란 말은 우리 인간들이 붙인 이름..
1 325 2004-08-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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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 식구들
집사람이 멀리서 보고 뱀 껍데기라고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갑니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니 벌집입니다. 세심전 웃배미 초입에서 이것을 발견하고 한장 담아봤습니다. 사람이 접근을 하면 메달린 벌들이 모두 양날개를 펄럭이며 시위를 합니다. 윙- 잉 하는 소리도 소리이지만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
297 2004-08-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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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헌 식구들
망우헌 사랑방앞에는 커다란 학교종이 메달려있습니다. 학교종안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또 다른 망우헌 가족입니다. 멋 모르고 망우헌 종 두드리다가 이 벌한테 혼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이 녀석들이 모두 분가(分家)할때까지 학교종은 두드리는게 아니라 눈으로 보는 감상용입니다.
315 2004-08-29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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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취엔크림
'피취엔크림' 맞지요? 건너편 끝에것. 요즘제가 수련찍는 재미로 산답니다. ^^ 초록각시: 연꽃의 색깔이 정말 쥑인다~~~~~ -[08/20-09:10]- 천산: 메기의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Peaches and Cream' 은 뜻그대로 발그레한 복숭아 색에 크림색-미색-을 띈답니다. 품종 이름을 다시. ..
5 526 2004-08-20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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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마담꼬네
콜로라도와 마담 꼬네 맞지요? 이현수: 수련들이 한창이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형수님도 연박사 되실것 같습니다. 저는요! 날씨가 스산해지니 이녀석들 월동준비 할일이 먼저 떠오릅니다. 형수님 ! 왕겨좀 많이 챙겨주세요....... -[08/19]- 해인: 월동 방법 좀 알..
2 411 2004-08-1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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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어릴적 아직 제초제라는것이 나오기전 논가장자리에 있는 물고 또는 논가운데 웅덩이에 이꽃이 많이도 피었어요. 잎은 물속에있고 물밖으론 이 연보랏빛 소박한 꽃만이 너무 가냘프게 피어있곤 했어요. 제초제를쓰지않은 선물로 자연은 우리논 뒷도랑에 이꽃을 많이도 보내 주었어요. 남편이 수련보다도 더 곱다..
3 495 2004-08-17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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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봉우리
망우헌 초입 첫번째....... 여러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 연은..... 어떤 모앙의 꽃이 피려나....... moolpool: 그러게.... 이 연이 꽃피우는걸 못보고 와서 아쉬워요. 종산댁 사진 찍는 감각이 날로 놀라워라!! -[08/16-22:00]- 초록각시: 볼 수 있는 즐거움 뒤에 숨겨진 부지런한 손길, 맛 볼 수..
3 415 2004-08-16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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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이름은요?
이놈 이름은 뭐예요? 이현수: 왼쪽에서 네번째 통의 사진이죠? 그분은 알엔시엘(Arc-en-ciel)입니다. ㅎㅎㅎ 보통 흰꽃이 피는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 불그스럼한게 흰색보다 더 좋네요. 꽃잎이 가늘어 활짝피면 더 멋집니다. 형수님! 만개했을때 사진 한장 부탁합니다. ..
5 523 2004-08-11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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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를 부르는 망우헌
올 여름은 연과 함께한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 6월달부터 이야기 란에 내리 두어달 동안 연 이야기만 하는것을 보면 ..... 올해는 무더운 날씨탓에 연들도 호사를 해 애련가들이 키우는 연들은 한창 꽃대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 역시 연키우기 고수들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면서..
1 508 2004-08-1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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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심은지 얼마 되지않아 미처 흙탕물이 가라앉기도 전인데 꽃은 잘도 핍니다. 이 그림은 어제 찍어 두었던 것인데 오늘 다시 가서 보니 꽃대가 자라 더욱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옆에 어린 동생이 물밖으로 살짝 고개를 내밀기 시작 하네요. 연밭주인: 참 좋으네요. 한마디..이파리에 묻은 흙을 빨..
2 403 2004-08-0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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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거실에서 피어난 수련
안녕하세요. 시골로 가는 기차에서 알게되어 자주 이곳을 기웃거리는 사람입니다. 망우헌 일기에 빠져서 시골로... 에 올리시기전 참지 못하고 이곳으로 와서 읽고 보면서 너무나 부러워서 질투(^^*)까지 나는 물수제비입니다. ^ ^ 저도 망우헌같은 구옥을 갖기를 원하지만 찾아보니 정말 어렵더군요. 덕분에 유기농 복..
2 515 2004-08-08 물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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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紅草)
작년 이맘때쯤 어렵사리핀 홍초를 보고 아버님과 즐거워 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곳 제글 109-110 父言回想 - 5. 그건 紅草라 카는기라. 편을 참조하세요.) 제가 라 부르고 아버님은 언제나 라 부르는 이 꽃들이 망우헌 초입에 만발하였습니다. 작년에 서너뿌리를 샘가에 심었더니 너무 땅속 깊게 심는 바람..
376 2004-08-0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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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원에서....
강화 어느 화원에 놓인 작은 화분속의 연꽃입니다. 지나다 색이 고와 한컷했습니다. 이현수: 연꽃 이쁘죠? 초보이지만 들은 풍월에 의하면 올리신 그림은 라는 수련꽃입니다. 연이란 녀석은 꽃도 이쁘지만 이름도 왜 그렇게 이쁜지요. 낭중에 망우헌 연들 잘 길러서 나루터님께도 분양해 드릴테니..
1 400 2004-08-06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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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한장 더 있습니다.
각시연 이라고 써 있군요. 이현수: 망우헌에도 있는 녀석입니다. 우리가 수련이라고 부분것도 水蓮이 아니고 睡蓮이라는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연꽃은 흐드러지게 꽃잎을 떨어뜨리며 피는데 이 수련은 피는시간을 정해놓고 조용히 소리없이 핀다고 합니다. 또 꽃대를 물속에서 내밀어 피다..
2 326 2004-08-06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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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심기
蓮을 緣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蓮을 戀하게도 되었습니다. 또 고마우신 이분들 덕택으로 망우헌 앞마당에 많은 연들을 심게 되었습니다. - 마담꼬네 - 츠로마 텔라 - 콜로라도 - 알엔시엘 - 테트라고나 - 피치앤 크림 - 모모보턴 - 조홍 - 강진백련 - ..
5 554 2004-08-01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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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기다리는 망우헌 앞마당
망우헌 앞마당의 고무통들이 연을 기다립니다. 지난번 애련가 모임때 인취사에서본 연꽃기르는 고무통이 너무 예뻐서 반원 고무통 10개와 왕타원 고무통 5개를 구입해 망우헌 앞마당에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이제 내가 할일은 이 고무통에다가 여러가지 예쁜 연꽃들을 하나 하나 구해다 심는것입..
6 643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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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기 1
지난 주말 태풍으로 무너져내린 연당을 다시 만들어 놓고 올라왔습니다. 포크레인 장비를 하루 임대를 내어서 백연당.홍연당.수련당 세곳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청죽선생이 합류하고 저와 형님 그리고 아버님께서 감독하시고 어머님과 형수님이 보조 감독(?)하시어 그야말로 일요일 하루 온가..
351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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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기 2
지난번 보다 조금 넓어지고 깊어진 홍연당입니다. 그래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연당입니다. 올봄 봉선사에서 얻어온 홍연이 죽지않고 뜬잎만 몇개씩 내 놓은채 버티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연당을 넓히면서 흙탕물이 많이 들어가 잘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그림 앞쪽으로 경사진 부분의 경..
287 2004-07-27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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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름다워진 연당이길
날씨가 참 덥습니다. 이 삼복의 더위가 연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약인지. 통마다 정말 소담하게 피어 오릅니다. 황련은 그후로도 계속 피었고, 뒤 이어 레드스카프가 붉은 깃을 바람에 날리고, 그러더니 차완바수 활짝 피었습니다. 뜬 잎을 가진 홍련 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포크레인으로 푹 떠서 아니면 물빼고..
2 393 2004-07-22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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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다시 만들까 합니다.
엇그제 저희 현장에 심을 소나무 검수를 안동으로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망우헌에 잠깜 들렸습니다. 지난번 태풍과 이번 장마로 초토화된(?) 망우헌 연당 모습도 궁금하고 초입에 심어놓은 나무들도 궁금하기도 했구요. 몇주전 내려가 어머님 둘이서 깨끗이 호미로 메놓은 초입의 영산홍밭과 통싯간옆의 작약밭은..
4 406 2004-07-2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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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종산지기께서 심어놓은 꽃들로 호사는 우리가 합니다. 배롱나무 분홍구름은 장마에 지고 아버님께서 날마다 어루만져 다시 피워놓으신 백합 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연꽃들도 망우헌에 가득채워 질 날도 있겠지요. 꽃을 피워내시는 아버님이 고와 보입니다. 아버지께, 꽃을피우게 만들어주는 아들이 정말 효도..
2 347 2004-07-20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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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씻고 연보고
세심전에 홍련과 백련이 서로 이웃하여 어우러질 아름다움이 있어 그 곳에서 티없이 사시는 종산의 모든 님들. 휘어진 허리 펴시며 연향에 더하는 싱그러움에 힘드신 얼굴 고란산 닮은 넉넉한 미소 지으심을 고향의 부모님 생각하며 많이도 많이도 기대했는데 연지가 그리돼가지고 내년봄 세심전 일구시면 "천산"연..
2 399 2004-07-18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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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가(愛蓮家) 모임
망우헌 초입에 홍연당. 백연당을 만들면서 음악듣기와 책읽기 밖에 모르던 저에게 연에 대해서 공부하는 취미 하나가 새로 늘어난것 같습니다. 올해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부터는 제대로 한번 연을 가꾸어볼 계획입니다. 지난번 무너져 내린 백연당 보수공사가 이번 여름 휴가때 마무리 되..
4 520 2004-07-16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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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子
못처럼 만난 모자는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망우헌의 여름은 깊어만 가고...... 종산지기: 이런! ㅋㅋㅋㅋ 고란산에도 파파라치가 계시는군. 언제 찍었데? -[07/09]- 초록: 두릅따러 올라갔던 그 언덕에서의 배경이네~~~ 푸른 숲에 싸인 망우헌 참말..
4 502 2004-07-09 종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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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한때 낚시를 미치도록 좋아한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낚시 이야기를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2003/10/1 오행회상 - 6 말밤을 아시나요) 왠지 요즘 들어서는 채비를 차리는게 귀찮기도 하거니와 낚시터도 예전같지 않게 일부러 고기를 사다가 넣고 또 입어료를 받는데가 대부분이어서 ..
4 433 2004-07-04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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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憂軒 探訪記
지난 주말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어 고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종산닷컴에 자주 들리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종산마을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저의 고향마을 사나물에 가끔씩 가면서도 매번 바쁜 일정으로 망우헌에 한번 가보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동창회 가는 길에..
4 526 2004-06-29 백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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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蓮塘) 1
올봄 망우헌 한켠에 연당을 만들고 그리고 연을심었습니다. 과연 망우헌에서도 빨갛고 하얀 연꽃을 볼수 있을까?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남다른 재미가 있었드랬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구요. 우선 홍연당 둑으로 물이 새는 졸졸 새는 바람에 거의 매일 연못의 물이 조금씩 줄어들..
1 635 2004-06-23 이현수
176
연당(蓮塘) 2
태풍 가 연당을 덮치기 하루전 이미 조짐이 있었습니다. 홍연당 바로 아래에는 형님이 만들어 놓은 연못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요일 장대비가 쏱아지는날 이 연못의 못둑이 터져 가득찿던 물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이곳에 낚시해서 잡은 붕어도 집어넣고 내년에는 수련도 구..
3 488 2004-06-23 이현수
175
연당(蓮塘) 3
홍연당 전경입니다. 못둑의 부들 만큼이나 연잎이 쑥쑥 자랐으면 좋으련만... 내년에는 지금보다 뿌리도 많이 내리고 훨씬 좋아 지겠지요. 홍연당의 제법 자란 연잎 모습입니다. 천산: 아이구! 아까워라. 그 애쓰신 것이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셔서 많이 기다리..
3 457 2004-06-23 이현수
174
세심전 풀베기
주말에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왔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단단히 준비해간 덕택에 한치 착오도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건설현장 용어로 흔히들 란 말을 많이 쓰는데 단도리가 일의 시작이요 끝이란 말이 하나도 그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 뒷맛이 이렇게 개운할 수가 없네요. 휘발휴..
2 491 2004-06-20 이현수
173
새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세심전 벚나무밭을 예초기를 앵앵거리며 풀을 벨때였습니다. 우거진 망초사이에 예쁜집을 지어놓고 이름모를 새가 한마리 앉아있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가도 ,기계 소리가 앵앵거려도 달아 날줄을 모르다가 내가 얼굴을 가까이 갖다대니 그제서야 어미새가 날아갔습니다. 날아간 자리에는 갓 태어난 새끼새 한마..
1 410 2004-06-20 이현수
172
父言回想 14 - 난도 좀 알키다고 !
주말에 세심전 벚나무밭 풀을 벨 작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는데 어찌 날씨가 안따라 주는것 같습니다. 형수님은 가뭄때문에 단비라고 좋아 하셨는데 전 하나도 안 반가우니 이걸 어쩌지요? 잘드는 조선낫도 두어개 사고. 따가운 햇살 막으려 밀집 모자도 하나 마련하고 .예초기 기름 넣을려고 휘발유..
3 503 2004-06-18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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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言回想 - 13 ( 풀 비로 안니리 오나?)
망우헌 홍연당입니다. 올봄에 장비를 불러 그림의 홍연당과 백연당 두곳을 만들어 물을 가두고 연을 심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연대가 쑥-쑥- 올라오기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림처럼 작은 연잎 몇개가 고작입니다. 길을 가다가나 TV 나 인터넷에서 연대가 쑥쑥 올라왔다던가 이미 연꽃을..
4 474 2004-06-1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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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雨後竹荀)
망우헌 뒤안과 집주위에 烏竹(검은대나무) 을 심은지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2년전 2002년 5월 30일날 오죽 한트럭을 망우헌 주위에 심어놓고 과연 잘 자랄까?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파란 새순이 돋아 오죽이 아니라고 실망도 많이 했었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죽은 처음 죽..
3 419 2004-06-02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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