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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본문내용 조회 작성일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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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복절날의 망우헌 - 3
. 광복절날 다혜원 텃밭의 땅콩을 캤습니다. 땅콩캐는 시기가 9월 즈음으로 알고 있었는데 고향 내려가는길 방터앞을 지날때 길가밭에서 사람들이 땅콩을 캐길래 지금이 땅콩캐는 시기인가 ? 하며 망우헌에 도착했습니다. 망우헌 밑에 사시는 고종사촌 형님께서 오후에 땅콩캐러 가신다기에 아 ! 종산에..
20 2015-08-18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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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별채 ALC로 새로 집짓기 3 - 창호스터디 1
집을 지을때는 우선 예산부터 먼저 세워놓고 집지을 계획을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우선 저질러 놓고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편에 속하다보니 구체적인 예산이 얼마나 들어갈지 아직 가늠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 평당 450-500 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니 내가 지을집은 15평 내외이..
52 2015-08-14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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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별채 ALC로 새로 집짓기 2 - 인허가
지난 화요일 아버님 기일을 겸해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해 고향에 내려간김에 예천 군청 건축 도시과에 들러 망우헌 별채 신축건에대한 상담을 받았고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망우헌 본체와 별채 그리고 해우소 건물의 건축물 대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49 2015-08-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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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1
7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2주만에 내려온 망우헌은 여름꽃 잔치 입니다. 다혜원에서 여물어가는 고추.땅콩.고구마등 밭곡식은 그렇다 치더라도 7월에 피는 망우헌의 꽃들 또한 화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주인없는 빈집에서 선홍빛 붉은색을 내뿜으며 나름 홀로 뽐내며 피고지는 연꽃이며 배롱나..
21 2015-07-28 종산
648
7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2
7월말의 망우헌은 찌는듯한 한 여름의 가운데에 와 있는듯합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11시즘 아점을 먹은뒤 망우헌 툇마루에 선풍기 틀어놓고 누워 한두시간 낮잠을 청해 봅니다. 툇마루에 드러누워 보니 푸른 하늘과 선홍빛 목맥일홍 그리고 노오란 국화가 어울려 하늘이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을 보여 주네..
17 2015-07-28 종산
647
7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3
망우헌 앞마당에는 생전 아버님께서 유난히 좋아하시던 목백일홍 다섯그루가 있습니다. 앞마당 우측 해우소 쪽에 붉은 꽃을 피우는 세그루가 있고 마당 전면 남쪽에는 흰꽃을 피우는 두그루가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제가 심기만 했지 정성스레 가꾼것은 아버님이셨습니다. 생전의 아버님은 일명 배롱..
16 2015-07-28 종산
646
7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4
샘가에 군락으로 피어있는 상사화와 생전 어머님이 심어 놓은 봉당앞의 입니다. 노오란 국화꽃을 유난히 좋아하시던 어머님께서는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꽃을 이곳 앞마당에 나란히 심어 놓았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노오란 국화 꽃이 필대면 생전의 어머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봄에는 벚나무꽃 중에..
19 2015-07-28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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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 별채 ALC로 새로 집짓기 1 - 평면구상
아시다시피 망우헌은 지은지 50년이 넘는 흙집입니다.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니 나중에 시멘트 기와로 지붕을 얹어 모양을 내었습니다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부엌과 화장실등 예전집의 모습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는것은 모순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귀향해 망우헌에 살때쯤이면 본채는 원래 모습 그대로 두..
64 2015-07-24 종산
644
^^
첫농사 수확이 훌륭하시네요!! 저희도 오백평 텃밭으로 사형제 나눠먹으며 우애를 돈독히한답니다 어머님께서 늘 나눠먹는 즐거움으로 사셔서 ... 때론 일이 힘겹다가 두 모자분의 성품에 늘 자신을 비춰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전환하고요 가끔 보여주시는 여러 모습에 많은 사유를 하게 하십니다 늘 다양한 정보 잘 봅니다..
1 17 2015-07-14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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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망우헌 - 1
7월의 망우헌 ! 쉬는 주말 태풍 의 빗속을 뚫고 보름만에 도착한 망우헌 앞마당은 배롱나무라고 불리는 목백일홍이 선홍색과 흰색잎을 벌리며 나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주말 내려갈때 마다 텃밭에서 쏟아지는 유기농 먹거리는 가족들이 소화할 양을 훨씬 넘어 판로라도 개척(?)해야 할것 같습니..
17 2015-07-13 종산
642
7월의 망우헌 - 2
고구마 땅콩을 제외한 채소류들이 갈때마다 산더미 같이 쏟아져 나와 집사람과 저를 놀라게 합니다. 아삭이 고추 .청양 고추 .일반고추등 고추 삼총사는 따도 따도 한이 없고 방울 토마토와 토마토 가지는 모양은 못생겼지만 감당 못할 정도로 익어갑니다. 토마토와 방울 토마토는 익을때 마다 끄때 그때 따서..
18 2015-07-13 종산
641
7월의 망우헌 - 3
2주전 감자를 캔 자리에 미니 관리기를 이용해 로터리를 치고 비늴런칭을 한다음 서리태 콩과 메주콩을 심었더니 윗사진에서 처럼 쑥쑥 싹들이 잘 올라와 있네요. 이제 이 녀석들이 조금만 더 크면 콩잎을 따서 콩잎 짱아찌도 담궈먹고 서리태와 메주콩이 얼마나 열릴지 모르지만 콩이 골고루 섞인 따듯한 콩밥..
13 2015-07-13 종산
640
7월의 망우헌 - 4
아랫밭과 윗밭의 고구마 자라는 모습입니다. 처음 심을때와는 달리 무섭게 순을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고구마 순을 다서 무쳐먹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감자때와는 달리 가뭄도 없어 올 고구마 농사는 아마도 대풍이 될것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올가을 고구마 캘때쯤이면 객지에..
14 2015-07-13 종산
639
6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1
6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수확하는 계절이 다가온듯합니다. 내가 텃밭가꾸면서 한일이라곤 씨뿌리고 풀뽑고 하늘만 쳐다본 일 밖에 없으니 오늘 수확한 먹거리들은 그야말로 자연이 우리에게준 귀한 유기농 먹거리들입니다. 올해 첫수확한 감자는 가뭄탓에 굵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3월에 수..
21 2015-06-29 종산
638
6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2
올해 첫 텃밭 농사를 지어보면서 느끼는 바도 정말 많습니다. 1. 우선 생각치도 않았던 고라니 녀석의 횡포입니다. 비늴런칭을 해 놓으면 사정없이 밟아 구멍을 내어버려 일찍 설치해놓은 비늴런칭을 무용지물로 만든것은 물론 고추든 땅콩이든 감자든 올라오는 새싹들은 모조리 뜯어 먹어 버리더군요..
16 2015-06-29 종산
637
6 월 단오날의 망우헌 - 1
벌써 12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만 2003년 10월 26일 이곳에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 吾行回想 - 10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16 2015-06-22 종산
636
6 월 단오날의 망우헌 - 2
6월의 망우헌은 늘 그대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날이 가물어 마당의 풀들이 자라지 못해 내 일손을 절반은 덜어주었으며 다혜원 텃밭의 곡식들은 알알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더군요. 고추와 방울 토마토 / 토마토는 붉기 시작했으며 한달전에 심어 놓은 고구마와 호박은 이제 막 덩굴을 뻗어내기 ..
15 2015-06-22 종산
635
부처님 오신날의 망우헌 - 1
부처님 오신날의 망우헌 ! 연휴 3일을 가족과 함께 망우헌에서 보냈습니다. 텃밭의 감자는 토실토실 굵기를 더해가고 고구마는 새순을 뻗어내기 시작했으며 토마토 /가지/고추는 새끼손가락 만한 열매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머구(머위)나물 / 방풍나물 / 취나물 / 질경이 / 곤드레..
40 2015-05-26 종산
634
부처님 오신날의 망우헌 - 2
올 다혜원 텃밭농사는 고라니와의 전쟁이었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내려가서 살펴본 다혜원 텃밭은 언제나 고라니 놀이터 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다혜원 가장자리에 묻혀 있는 열댓개의 연통엔 항상 물이 가득차 있어 고라니에겐 더 없이 좋은 옹달샘 역활을 해주었던것 같습니다. 서쪽 가장자리..
33 2015-05-26 종산
633
부처님 오신날의 망우헌 - 3
사랑방과 서재 모습입니다. 늘 즐겨듣던 진공관 앰프와 스피커를 울려본지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한달에 두어번 내려가는 망우헌 이다보니 풀베고 풀뽑는일이 주된일이지만 보름치 해야 할 농사일들을 하루나 이틀에 모두 하고 올라와야 하는 입장이니 우선 여유가 없어서 인지 음악 들어본 지가 오래된..
34 2015-05-26 종산
632
부처님 오신날의 망우헌 - 4
윗 사진은 항상 망우헌에 내려갈때마다 한봉지씩 채소나 산나물을 챙겨오는 아내의 작품입니다. 올봄 망우헌 오른쪽 샘가 텃밭에 대여섯평 될까말까하는 아내 전용 텃밭을 만들어 놓고 이곳에다가 명이나물 (산마늘) / 곰취 나물 / 방품 나물 / 곤드레 나물등 네종류의 채소류를 심었습니다. 이 녀석들..
30 2015-05-2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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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의 망우헌 - 1
죽순이 돋아나고 영산홍이 만발한 5월의 망우헌은 포근한 어머니 품속같은 느낌입니다. 주말에 잠깐씩 내려와 텃밭을 가꾼다는게 어쩌다 보니 300평이 넘는 밭을 가꾸는 농사꾼이 되어 버렸습니다. 새벽에 막내 / 아내와 내려와 호박 고구마 5단 (500개)를 심고 남은 터가있어 예천장에 나가서 참외.수..
71 2015-05-05 종산
630
5 월의 망우헌 - 2
망우헌의 오월은 푸르른 신록 그 자체입니다. 죽순이 쑥 고개를 내밀고 있고 연당에 심어 놓은 연들은 이제 뜬 잎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연당에 물이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만 연당주위에 심어 놓은 엄나무 역시 싹을 잘 내주고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예초기를 둘러 메고 앞마당과 연당주위..
57 2015-05-05 종산
629
5 월의 망우헌 - 3
올해 농사를 시작하면서 시행 착오도 많이 겪는편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입니다. 지난 3월 미니 관리기를 구해 다혜원 텃밭에 로타리를 치고 밭 전체를 비늴 런칭을 해 일부는 감자를 심고 나머지는 고구마등 다른 작물을 심을 요량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자리 고라니를 못들어오게 이라는 울타리를..
64 2015-05-05 종산
628
4월 한가운데의 망우헌 - 1
노오란 황목련과 겹벚꽃이 만개한 망우헌은 그야말로 봄의 한가운데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토요일 아침일찍 내려와 아내와 같이 다혜원 텃밭에 감자.땅콩.명이나물.곤드레나물.곰취.방풍나물에 이어 엇그제 양재동 모종시장에서 사온 각종 채소류를 심었습니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가지.깻잎.토마토..
107 2015-04-19 종산
627
4월 한가운데의 망우헌 - 2
금요일날 양재동 모종 시장에 들러 고추. 청양 고추. 딸들이 좋아하는 아삭이 고추 . 깻잎 . 상추 . 가지 . 토마토 . 방울 토마토 . 멧돌 호박 . 단 호박 모종등을 7만 7천원에 구입하고 대봉감 묘목 한그루를 7천원에 구입하여 망우헌에 내려갔습니다. 양재동 모종시장에는 값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없..
105 2015-04-19 종산
626
4월 한가운데의 망우헌 - 3
망우헌에는 지금 백목련에 이어 황목련과 겹벚꽃이 한창입니다. 특히 겹벚꽃은 생전의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나무여서 일부러 어머님을 위해 제가 심어둔 나무라 보면 볼 수 록 마음이 잔해지는 나무입니다. 고란산에는 집사람이 좋아하는 자생 구기자 나무가 새순을 돋우고 있어 지금이 구기자순을 뜯..
72 2015-04-19 종산
625
4 월의 망우헌
식목일이자 청명인 오늘 아침일찍 아내.막내 후달려와 함께 목련꽃.벚꽃.매화꽃이 만발한 망우헌에 머물고 있습니다. 연당옆에 엄나무(개두릅) 열그루를 심었고 다혜원 연통에서 잘생긴 씨연근들을 골라 연당 두곳에 넉넉히 심었습니다.작년에 심어놓은 대추.포도.감나무에 거름도 넉넉히 주었고 다혜원 산수유..
108 2015-04-05 종산
624
3 월말의 망우헌 - 1
3월 마지막주의 망우헌 ! 산수유가 만개한 망우헌의 봄은 정말 화사합니다. 다음주 만개할 목련꽃까지 더하면 4월의 망우헌은 봄의 꼭대기에 이를듯 하네요. 이른새벽 도착해 오전에는 다혜원에 땅콩 세골을 심었고 수돗가옆 아내 전용 (?) 텃밭에는 산마늘 (명이나물)을 비롯 곤드레 나물.방풍나물..
98 2015-03-30 종산
623
3 월말의 망우헌 - 2
연당옆의 목련들은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듯 합니다. 다혜원에는 땅콩 세골을 심었더니 이제 남은 골이 열골밖에 안남았습니다. 고구마를 심을려고 모종 500개를 신청해 놓았는데 고구마 심을 곳도 모자라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추.가지 등등 앞으로 줄줄이 심어야할 채소와 과일들이 많은데 어떤 품..
97 2015-03-30 종산
622
3 월말의 망우헌 - 3
아랫 사진 샘가 텃밭은 집사람 전용 텃밭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상추나 깻잎같은 흔한 채소 말고 명이나물 . 곤드레.방풍나물 . 곰취나물 같은 채소들을 심었습니다. 평소 화분가꾸는 것을 즐겨하던 아내는 모종 심는 속도가 저의 두배속도는 빠르게 심네요. 조만간 오유월 부터는 이곳 텃밭서 나오는 유기..
96 2015-03-30 종산
621
다혜원의 산수유꽃이 만발했습니다.
망우헌 텃밭 다혜원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한창입니다. 매화나 동백이 산수유 보다는 일찍피나 남쪽에 자라고 따사로운 봄보다는 아직 추운 겨울꽃이라는 느낌이 있어서인지 산수유는 겨울과 봄의 획을 긋는 봄의 전령사 같은 꽃입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산수유꽃을 자세히 쳐다보면 탁구공보..
127 2015-03-23 종산
620
3 월의 망우헌 - 1
내 귀향해 살아갈 3월의 망우헌 ! 주말에만 한두번 내려가는 망우헌이지만 올 한해 최소한 채소류 만큼은 유기농으로 직접가꿔 자급자족해 보는게 목표 입니다.주말 망우헌 텃밭 다혜원 200평에다 동생들과 씨감자 10kg을 처음 심었습니다. 그밖에 지인이 보내준 슈퍼 도라지. 대파. 당근. 홍당무 씨앗..
98 2015-03-16 종산
619
3 월의 망우헌 - 2
이번 감자 심는 날에는 먼길을 달려와 같이 일해준 동생들과 친구가 있어 더더욱 든든했습니다. 덕분에 내 혼자힘으로는 한달도 더 걸릴 일들을 한나절 반만에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관리기로 밭을 갈면서 또 밭고랑을 내고 비늴 런칭을 씌우고 감자를 심으면서 우리들의 이야기 거리 안주는 늘 하늘에..
89 2015-03-16 종산
618
3월의 망우헌 - 3
값이 비싸 구입을 망설였던 일본산 얀마 QT30 미니관리기의 위력을 실감한 주말이었습니다. 텃밭 200 여평을 갈아본 경험으로는 초보자도 몇번만 작동해보면 아주 쉽게 밭을 갈수있도록 조작도 간편하고 또 생각보다 힘이 좋아 밭이 잘 갈립니다. 일년에 한두번 사용해도 충분이 인건비에 비하면 구입할만한 ..
157 2015-03-16 종산
617
망우헌의 봄맞이 준비 (얀마 QT30 미니관리기 구입)
작년 가을 다혜원 텃밭에서 거름도 안하고 비료 농약 일체 없이 자연 그대로 가꿔본 김장배추와 김장무우의 예상치 못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다혜원 텃밭 농사를 제대로 가꿔 볼려고 마음 먹은지가 오래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매월 첫주 토요일 공장미팅 스케쥴이 있는 첫주말을 제외한 모든 주말 스케쥴..
385 2015-03-01 종산
616
2 월의 망우헌 - 구정
구정 명절 연휴의 끝자락이네요 ! 최근에 SNS로 보내준 지인의 이런글이 생각납니다. 소비는 많아 졌지만 기쁨은 더 줄었고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가진것은 몇배나 되었지만 소중한 가치는 더 줄었고 돈을 버는 법은 배웠지만 안타깝게도 나누는 법은 잊어버렸다. 요즘의 고향 모..
221 2015-02-21 종산
615
망우헌 탐구 - 46 차양(遮陽) 2
명절때면 고향에 내려오지 못해 명절전 조카들을 데리고 미리 부모님 산소에 들렸던 막내 동생한테서 두장의 사진과 함께 문자가 왔습니다. < 헝아야 망우헌 처마가 바람에 많이 떨어져 나갔다. 모두 줏어서 마굿간에 챙겨 놨으니 다시 붙여야 할것 같다 > 작년 연말 11월말 망우헌..
227 2015-02-11 종산
614
2015년 새해 가족모임
매년 연말이면 뿔뿔이 흩어져 살던 육남매가 한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출가한 딸들도 구정때에는 각자 시댁에 가야하기 때문에 신정때는 이렇게 날을 잡아 가족끼리 모임을 해온지가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선선한 가을쯤이면 연말 모임 날짜를 미리 정하고 각자 집안에서 준비할 먹거리를 분담해와 하루 저녁을..
348 2014-12-29 종산
613
11월의 망우헌 - 1
11월의 망우헌 ! 올해 처음 도전해본 김장 농사는 고란산의 고라니에게 다 바쳤지만 다행히 식구들 먹을 정도는 수확했습니다. 새벽에 아내와 같이 내려와 아내는 배추.무우.쪽파를 수확하고 나는 뒤안의 죽은 대나무 가지를 모아 아궁이에 군불을 넣어 눅눅해진 흙집을 말렸습니다. 마루에 걸터..
335 2014-11-23 종산
612
11월의 망우헌 - 2
여름내내 연탄보일러가 놓여있는 사랑방만 사용해 왔던터라 군불넣는 안방은 한번도 사용하지 안았습니다. 망우헌은 흙집인 관계로 수시로 아궁이에 군불을 넣어 집을 말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었는데 이번에 넉넉히 군불을 넣어주고 올라왔습니다. 뒤안에는 작년겨울 얼어죽은 대나무가 지..
315 2014-11-23 종산
611
11월의 망우헌 - 3
첫술에 배부를리 없겠지요. 농사짓는 사람들이 내가지은 주먹만한 무우들을 보면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제겐 첫수확의 무우 배추가 남다른게 사실입니다. 그 흔한 비료와 농약 하나 뿌리지 않고 오직 땅의 거름만으로 길러낸 것들이니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올해의 농사경험(?)을..
262 2014-11-23 종산
610
망우헌의 만추 - 1
망우헌의 만추 ! 올해 망우헌의 단풍은 유난히도 곱습니다. 목련.은행나무.백합나무.고로쇠단풍 등이 어울려 망우헌 주변은 온통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집사람과 둘이서 대숲도 정리하고 다혜원과 연당주위 풀도 정리하고 이것 저것 겨울맞이 준비를 하려고 보니 해야할게 한두가지..
273 2014-11-06 종산
609
망우헌의 만추 - 2
해우소옆 텃밭에 올해 처음으로 심어본 배추와 쪽파는 대풍입니다. 농약과 비료한번 해주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벌레도 안먹었고 사진에서 처럼 푸르게 잘 자라줘 올 김장배추는 내가 직접지은 배추와 무우로 담그는게 가능할듯합니다. 해우소앞의 목백일홍 두그루는 잎사귀를 모두 떨궈 겨울맞이 준비..
174 2014-11-06 종산
608
망우헌의 만추 - 3
망우헌의 심볼인 번지 주소판과 명패 그리고 빨간 우체통입니다. 망우헌 초입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뛰는 것들이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덩쿨들은 올해는 꽃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던 능소화 덩쿨입니다. 앞마당 전면에 있는 목련나무들은 노랗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는데 목련나무 단풍..
166 2014-11-06 종산
607
망우헌의 만추 - 4
올해 처음으로 심어본 다혜원의 무우입니다. 무우 파종시기를 조금 늦게한것도 있었으나 애써서 잘 가꿨습니다만 올 무우 농사는 고란산에 살고있는 고라니들의 간식거리로 모두 보시해야 할듯합니다. 자라는 무우청을 모조리 잘라 먹어 무우가 잘 잘라지 않습니다. 내년부터는 다혜원에 울타리라도 쳐야 할듯합..
125 2014-11-06 종산
606
망우헌의 만추 - 5
연당옆의 목련나무가 단풍이 드는 모습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이곳 연당옆의 목련나무 주위를 산책할때의 그 청량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좋은 힐링입니다. 봄에는 화려한 순백색의 꽃들을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그리고 가을에는 사진에서 처럼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는 목련나무는 목백일홍과 함..
161 2014-11-06 종산
605
망우헌의 만추 - 6
망우헌 초입의 길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과 백합나무 잎 그리고 단풍나무 잎들이 환상적인 만추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들을 빗자루로 쓸어담기가 아까워서 두고두고 보고 싶었지만 짧은 하루동안 보고 오는게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104 2014-11-06 종산
604
망우헌의 만추 - 7
망우헌 초입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쌓인 노란 단풍잎 카펫입니다. 망우헌에 오가는 인적이 드문탓에 곂곂이 쌓인 단풍잎을 밞는 느낌도 폭신폭신한게 아주 좋습니다. 이번주 다시 망우헌에 내려가게되면 이 낙엽들을 빗자루로 쓸어 담아 거름을 만들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할 지 고민중입..
93 2014-11-06 종산
603
망우헌의 만추 - 8
망우헌 초입에서 바라다본 만추의 망우헌 모습입니다. 10 여년전 망우헌 가꾸기를 시작할때 별다른 조경 계획을 하지않고 이것 저것 생각나는 되로 나무들을 심어 다소 나무들이 많고 또한 정리 안된 느낌도 들지만 이 정도의 아름다운 단풍모습를 보여 주리라곤 상상도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망우헌을 가꾸기..
67 2014-11-06 종산
602
10월의 망우헌 - 1
10월의 망우헌 ! 집비운 주인을 기다리는 올해 망우헌의 단풍은 유난히도 곱습니다. 고란산에서 고라니가 내려와 애써 가꾸어온 무우청을 무참히도 뜯어 먹었지만 주인을 기다리는 망우헌은 언제나 포근하기만 합니다. 점촌장에서 홍시감 두어박스를 사고 다혜원의 알타리 무우를 솎고 두어달전에 ..
122 2014-10-24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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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망우헌 - 2
첫농사로 배추와 쪽파 .무우 . 알타리 무우 .적갓 등을 심어 봤습니다만 초보 농군티가 저절로 납니다. 나름 쪽파는 벌레도 안먹고 잘자라 이번에 김장용 조금만 남기고 모조리 뽑아 왔습니다 . 배추 역시 생각보다 벌레를 적게 먹어 속이 차도록 가장자리를 묶어 주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무우밭은..
103 2014-10-24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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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망우헌 - 3
지난달 아내와 망우헌 초입의 감나무의 감을 따올때 까치밥용으로 제법 많은 감을 남겨두었는데 이번에 내려가 보니 달랑 하나만 남았네요. 아내를 비롯해 식구들이 워낙 감을 좋아하는탓에 점촌장에 들러 아지매들이 다온 감들을 싹쓸이 하다시피해 사왔습니다. 위로부터 제일 잔것들은10 kg 한박스 조..
125 2014-10-24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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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1
감홍시 툭 툭 떨어지는 9월 망우헌의 가을은 풍성하기 그지 없습니다. 노란 은행. 고욤. 애동호박. 열무. 홍시등이 농숙해 저를 가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추석때 심어 놓은 쪽파와 김장배추. 무우등은 쑥쑥 키자랑을 하고 있고 내가 가꾼 열무를 솎아 고기와 쌈싸먹는 맛 또한 별미입니다. 잘 자라는 배추..
97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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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2
맘우헌 초입에는 커다란 감나무가 3그루가 서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점점 빠른 속도로 키가자라 지금은 망우헌 툇마루에 걸터 앉아 바라보던 앞산의 어르신 산소도 막아 버릴정도로 어른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가 최근 몇년간은 감도 열리지 않고 열렸다하면 모두 떨어져 이맘때 쯤이면 감은 구경조..
104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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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3
다혜원 밭가에서 수확한 고용과 연당옆에서 수확한 노란 은행입니다. 어렸을적 귀엽게 생긴 고욤을 다다가 한단지 담궈놓고 적당히 삭으면 숟가락으로 한숟가락씩 퍼먹던 생각이 모락모락나게하는 녀석입니다. 어렷을적 고란산에는 감나무가 많았었는데 오래되거나 죽은 감나무가 있으면 여기에 고용 나무를 심..
81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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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4
망우헌 수돗가에 심어놓은 쪽파와 배추가 이렇게 많이 자라있습니다. 3주전 추석때 쪽파 씨앗과 새끼손가락 보다도 더 여린 배추 모종을 심었었는데 한달도 채 안되어 이렇게 자라 있는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경외스러운 기분 마져 들더군요. 비록 배추잎은 벌레 먹은것들이 간간이 있지만 친환경 이야기..
85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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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5
다혜원의 무우 이랑과 마지막으로 수확한 애동호박 그리고 호박잎입니다. 지난 추석때인 9월 7일 파종해놓은 무우밭에는 어린 열무들이 손바닥만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비늴 런칭해서 구멍을 뚫고 한구멍에 서너개씩 씨를 넣은 탓에 구멍마다 서너뿌리씩 무우가 자라고 있었습니다만 튼실한 녀석 하나만..
81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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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망우헌 - 6
잘 자라는 열무 . 쪽파 . 배추를 보고 용기를 얻어 다혜원 한켠 무우를 심은 이랑옆에 새롭게 이랑하나를 만들고 사진의 과 씨 한봉지씩을 새롭게 뿌렸습니다. 알타리 무우는 배추를 심고 열흘후쯤 심으면 김장배추 수확할때 같이 수확하면 된다고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씨뿌린 후 40일 ..
64 2014-10-0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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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추석 - 1
< 당신을 기분 좋게 하는것은 무엇인가 ? 시간이 가는줄 모를 정도로 몰두하는 건 무엇이었나 ?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다 >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사흘간 망우헌에 머물다가 왔습니다. 이른 새벽 4시쯤 집..
83 2014-09-11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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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추석 - 2
올해 처음으로 심어본 호박 농사가 나름대로 대풍입니다. 망우헌 내려갈때마다 밥 반찬은 애동호박을 썰어넣은 된장국에다가 호박잎을 테친 호박쌈이었지만 직접 길러서 쌈싸먹는 호박잎쌈은 그 어느 반찬보다 꿀맛이었던게 사실입니다. 저녁에는 슈퍼문이라는 훤하게 밝은 보름달 밑에서 딸녀석들과 ..
69 2014-09-11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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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헌의 추석 - 3
사진은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 본 호박농사의 대풍에 힘을 얻어 새롭게 만든 텃밭 모습들입니다. 우선 윗사진 해우소옆 수돗가 텃밭에는 점촌장에서 2.000원 주고 구입한 당파(쪽파) 한골과 역시 5.000원 주고 사온 김장배추 모종 40포기를 심었습니다. 아랫 사진은 추석전날 다혜원에 풀을 말끔히 베..
98 2014-09-11 종산
590
7월의 망우헌 - 1
7월의 망우헌 ! 한달에 두어번 내려가는 망우헌은 갈때마다 풀천지입니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예초기를 메고 마당의 풀을 깍는일부터 망우헌의 휴일은 시작되는셈입니다. 마당의 풀을깍고 큰맘먹고 집사람과 정짓간(부엌)리모델링 작업에 도전 그을음 투성이인 부엌을 이틀에 걸쳐 황토몰탈로 깨끗이..
101 2014-08-07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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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망우헌 - 2
집사람과 둘이서 이틀에 걸쳐 리모델링해놓은 정짓간 모습입니다. 황토몰탈로 그을음 투성이인 흙벽을 다시 바르는게 전부이지만 그을음을 물청소 하고 일일히 손을로 흙을 바른다음 집사람이 손바닥으로 미장면을 두드려 이틀동안 작업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는 주로 장작불 위주로 군불을 넣을 예정이어..
100 2014-08-07 종산
588
7월의 망우헌 - 3
앞마당의 배롱나무가 막 꽃망울을 터트리며 여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백일동안 꽃이 핀다하여 이름붙여진 목백일홍 이니 만큼 앞으로 가을까지 망우헌 엎머당은 빨간 배롱나무 꽃으로 뒤덮힐것입니다. 아랫사진은 집사람이 큰집에서 얻어다가 심어놓은 곰취나물밭인데 이젠 제법자라 망우헌 내려갈때마다..
84 2014-08-07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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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망우헌 - 1
현충일이 포함된 연휴 3일은 집사람과 같이 망우헌에서 보냈습니다. 한달전에 말끔히 정리해놓은 앞마당이 풀천지가 되어 있지만 언제나 망우헌은 포근하게 나를 반겨줍니다.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힘들고 지칠때 아무 생각없이 망우헌을 찾을때면 망우헌은 있는 그대로 나를 포근하게 품어주는곳입니다. ..
89 2014-06-12 종산
586
6월의 망우헌 - 2
사진은 이번 연휴가간중 아내와 함께 말끔하게 새로 손질을 한 망우헌 서측 담벼락입니다. 망우헌 서측 벽은 부엌 (정짓간)이 있는 곳입니다만 오래된 흙집이라 서측벽이 윗 사진처럼 헤지고 많이 낡아 있었는데 이번에 말끔히 새로 흙칠을 마쳤습니다. 지난번 문경에서 사다놓은 황토흙을 이용해 내..
99 2014-06-12 종산
585
6월의 망우헌 - 3
군불넣은 안방 방바닥을 초배지 두겹으로 말끔히 도배해놓은 모습입니다. 작년 가을에 방바닥은 님께서 도와주셔서 새롭게 황토흙으로 마장은 해 두었던 터라 이번에는 집사람과 둘이서 초배지로 바닥 도배만 새롭게 하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이곳에 내려와 기거할때쯤이면 흙벽으로된 벽면도 모두 한지로 깨끗히..
94 2014-06-12 종산
584
6월의 망우헌 - 4
4월에 심어놓은 유실수들이 모두 쑥쑥 싹을 내미는데 유독 대봉홍시 감나무만이 싹을 안내밀어 속상했었는데 이번에 내려가 유심히 살펴보니 신기하게도 이제서야 동면에서 깨어난듯 조그만 새싹들을 내밀고 있더군요. 연당주위는 이란말이 실감나게 대나무들이 싹을 내밀고 있었습니다만 예초기를 이용해 ..
85 2014-06-12 종산
583
5월의 망우헌
근로자의 날 / 어린이 날/석가 탄신일이 겹치는 오월의 황금연휴를 망우헌에서 머물렀습니다. 지난번 하다가만 해우소 동측면 황토미장도 말끔히 마치고 앞마당과 연당주위의 훌쩍 자란 풀들을 예초기로 모두 깍고 텃밭과 연당 뒷편 목련나무 주위에는 몇개나 따먹을지 모르지만 덩굴호박 스무포기 정도를 심어..
85 2014-05-11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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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망우헌
4월의 망우헌 ! 노오란 산수유와 황목련이 만발하고 생전 어머님께서 좋아하셨던 겹벛꽃이 한창입니다. 앞마당에 상사화와 원추리가 잎을 내밀고 있고 여기 저기 노오란 민들레가 보기 좋습니다. 유난히 나물캐는것을 좋아하는 아내는 고란산에 올라 지천에 널려있는 구기자 나물과 머구나물 .꼬..
92 2014-04-28 종산
581
3월의 망우헌
쉬는 주말 집사람과 함께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계획했었던 해우소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흙벽으로 지어진 해우소는 세월탓인지 여기 저기 무너지고 지붕도 기울어졌기에 우선 지붕의 처마에 기둥을 받쳐 바로 세운후 지난번에 사다둔 황토 몰탈을 이용해 외벽미장을 하였습니다. ..
72 2014-03-22 종산
580
2 월의 망우헌
쉬는 주말 친구같은 아내와 망우헌엘 다녀왔습니다. 설날 다녀온후 3주밖에 안지났지만 이제 곧 겨울이 끝나는것 같아 이곳 저곳 올 한해 일해야 할것들 정리도 할겸 토요일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 예천 백수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아점을 먹은 뒤 망우헌에 도착했습니다. 아내는 고란산에서 냉이와 꼬..
83 2014-02-24 종산
579
2014년 새해 가족모임
부모님 두분이 살아계실때부터 출가한 슬하의 6남매는 일년에 한번씩 연말에 가족모임을 합니다. 구정이라는 대 명절때 자연스럽게 모입니다만 출가한 딸을 배려해서인지 연말모임에는 구정때 시집에 머물러야하는 여동생까지 포함해 6남매들이 모두 모이는 자연스런 가족모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울과..
89 2014-01-04 종산
578
연당과 샘가
망우헌에서 고란산으로 올라가는 좌측편에는 홍연당과 백련당이라는 연당 두개가 아래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때 이곳에는 봉선사에서 얻어온 연들을 심어 연꽃을 보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사진에서 처럼 이라는 바위와 함께 연을 기다리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있습니다. 연당 주위로는 십여년전 내..
79 2013-09-09 종산
577
안방 황토미장 작업
망우헌의 백미는 뭐니 뭐니해도 군불을 넣는 안방입니다. 겨울철 생나무 장작을 불피워 서너토막 고래목 깊숙히 넣어두면 밤새도록 장작이 마르면서 불타올라 뜨뜻하게 구둘을 데우고 적당히 데워진 방바닥에 드러 누우면 하루의 피로가 저절로 풀리고 마는게 군불 넣는 방바닥에서 자는 즐거움 입니다. ..
81 2013-09-09 종산
576
8월의 망우헌
오늘이 9월 초하루 아침이네요. 8월이 지나고 나니 언제 더웠냐는둥 완연한 가을 느낌이 나니 자연의 이치라는게 참으로 묘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더웠던 지난 여름이었지만 그 어느해 보다도 망우헌에 자주 내려 갔었던것 같습니다. 8월에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기일이 3주 간격으로 있어서 였기도 했..
69 2013-09-01 종산
575
6월의 망우헌
이런 저런 주말 약속들 때문에 망우헌 내려가는 일이 근 한달가량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심어 놓은 씨연근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도 해서 큰맘 먹고 토요일 새벽 당일치기로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집에서 190 km이니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왠지 고향 가는 길은 그리 멀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
79 2013-06-29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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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망우헌 - 1
부처님 오신날 3일간의 연휴를 망우헌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망우헌에 3일내내 머물면서 그동안 계획했었던 이런 저런 일들을 정신없이 해놓고 올라왔습니다. 원래 집이란게 사람이 살면서 하나 하나 가꿔야 되는법인데 한달에 두어번 내려가 이것 저것 일하다보니 해도해도 끝이없는게 집가꾸는 일 인것 같..
80 2013-05-2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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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망우헌 - 2
망우헌 가꾸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세운 원칙중의 하나는 할 수 있으면 석유화학 제품 보다는 나무 .철. 흙같은 자연에서 얻는 재료로 망우헌을 리모델링(?)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한 일이 단열은 잘 안되지만 방문들을 모두 예전 우리 어르신들이 사용하던 목재창호에 한지를 바르는것으로 모두 교..
83 2013-05-2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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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망우헌 - 3
사랑방에 딸린 그리 크지않은 서재입니다. 벼락닫이 창문이 달려있는 이곳 역시 벽과 천정 그리고 바닥을 모두 한지로 도배한뒤 바닥에는 대나무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이곳 서재에는 내가 세계 여러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모아온 소품들과 군시절 부터 지금까지 30년가까운 나의 흔적들을 모아둔 작은 공간입니..
74 2013-05-26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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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봄 망우헌 씨연근 심기 완료
주말에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4월달은 한주 빼놓고 모두 망우헌에 머무른 셈이 됩니다. 대청호반에서 연을 기르고 계신 연우 님께서 씨연근을 주신다기에 금요일 내려가 다혜원 연통 정리를 마치고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다혜원 연통 14개에 씨연근 심기를 완료하였습니다.이렇게 함으로써 망우..
85 2013-04-29 종산
570
망우헌의 숙제들 1 - 해우소
주말마다 망우헌에 내려가 손수 집고치기를 해보면 생각보다 시간도 잘 가고 재미납니다. 사진은 망우헌의 명물 입니다만 그동안 방치해 두었던탓에 해우소 한가운데서 대나무가 자라 용마루 한가운데 지붕을 뚫고 올라와 물이 새고 용마루 좌우측 가장자리는 용마루가 없어 물이 샜었습니다. 용궁..
85 2013-04-16 종산
569
망우헌의 숙제들 2 - 뒤안
망우헌은 말그대로 흙으로 지어진 흙집입니다. 지은지 50년 가까이 되다보니 이것 저것 손볼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만 그나마 여태까지 잘 버티어 준것 만으로도 고마운 집입니다. 그동안 대숲이 우거져 항상 그늘에다가 눅눅하고 습해져있던 뒤안의 대숲을 말끔하게 일정폭 만큼 잘라 버렸더니 햇빛도 잘 ..
83 2013-04-16 종산
568
망우헌의 숙제들 3 - 안방
군불넣은 안방 바닥에 깔려있던 군불에 그슬리고 타서 구멍나 버린 화문석 돗자리와 대나무 돗자리를 모두 버렸습니다. 예전에 형님께서 가장자리마다 군불을 넣으면 연기가 새어 올라오는것을 막기위해 우레탄폼을 시공해 놓았었는데 이것 역시 친환경적인것이 아니라 말끔히 치워 버렸습니다. ..
82 2013-04-16 종산
567
4월의 망우헌 1
비오는 지난 주말 망우헌에서 님의 도움을 받아 많은 일들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평소 종산닷컴의 열렬한 팬이시기도 한 님과 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망우헌에 내려와 저와 이틀을 같이 했습니다. 시멘트 몰탈을 사다가 지붕위의 기와를 손보고 , 다혜원 연밭에 깊게 묻혀있던 연통 2..
2 109 2013-04-09 종산
566
4월의 망우헌 2
망우헌 초입의 모습과 연당 주위의 활짝핀 목련입니다. 초입의 야트막한 언덕에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겹벚나무가 있는데 아직 꽃망을을 터트리지 않았더군요. 망우헌 앞마당에는 백목련과 자목련 두그루가 나란히 있었는데 아쉽게도 자목련 한그루는 지금 종산마을 주차장위 정자나무밑에 서 있습니다. ..
97 2013-04-09 종산
565
4월의 망우헌 3
해우소 좌측의 텃밭자리에 있던 대숲을 말끔히 정리했습니다. 대숲속에는 불두화 한그루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질기게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숲을 모두 정리해 놨기 때문에 숨좀 제대로 쉬고 살것 같습니다. 해우소 뒷편 연당 언덕에 위치한 커다란 살구나무에 막 살구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윗 ..
92 2013-04-09 종산
564
4월의 망우헌 4
개다리 소반위에 놓여있는 내가 만든 EL34 진공관 싱글앰프가 보익파이프 플랜지 스피커와 어울려 환상적인 소리를 내주는 사랑방과 서재 모습입니다. 이번에 내려가 지난번 도배를 하고 급하게 올라오는 바람에 환기가 잘안되어 맨 밑단에 곰팡이가 핀 부분을 모두 새롭게 한지로 도배를 해 놓고 올라왔습니..
91 2013-04-09 종산
563
3월의 망우헌 1
쉬는 주말 망우헌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시작되었으니 망우헌의 연통들 걱정도 되고 이것 저것 할일들이 많을것 같아 혼자 내려가 하루를 묶으면서 나름 많은 일들을 하고 올라왔더니 온몸이 안쑤시는곳이 없네요. 지난 겨울 폭설때문에 대나무가 많이 넘어졌었고 우선 수돗가에 쓰러진 대..
101 2013-03-12 종산
562
3월의 망우헌 2
고향 종산마을에는 저 어렸을적에는 100 여명이 넘는 일가들이 옹기종기 살았지만 지금은 열명도 채안되는 사람들이 전부라서 사람이 그리운 동네입니다. 그러고 보니 마을 사람들이라고 해봐야 . < 세명아제 내외 >.. . 그리고 형님 내외를 합치면 11명이 전부네요. 망우헌 아랫집의 몸이 불편..
98 2013-03-12 종산
561
3월의 망우헌 3
평소 비어있는 망우헌에도 가끔씩 사람들이 들리나 봅니다. 형님네 농장을 다녀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보입니다만 망우헌이 마치 절간이나 유원지 놀이터나 되는듯 주인없는 빈집마당에 놀러와 음주를 하고난 흔적들을 남긴 모습을 보면 몹시 속상하곤 합니다. 부억아궁이 앞에 먹다 마신 빈막걸리병을 버..
78 2013-03-12 종산
560
망우헌에 새집짓기 1
망우헌에는 정남향으로 자리잡은 본체와 동남향으로된 별채가 나란히 자로 자리잡은 흙집입니다. 이 별채에는 지금은 이라고 이름붙여 개조한 방이지만 예전에는 누에를 기르던 잠실로 쓰던 창고와 소 여물간 . 마굿간. 디딜방아간으로 구성된 11자 * 26자 정도되는 8평 조금 안되는 초가집이었습니다. 지금..
134 2012-12-02 종산
559
11월의 망우헌
고향 망우헌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기거하지 않는 빈집이다보니 매년 겨울이면 변기와 수도가 얼어 터지고 보일러가 동파되는 현상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동액을 사다가 변기와 보일러에 넉넉히 부어 놓고 왔는데 올 겨울을 잘 견딜지 모르겠습니다. 안방에 군불을 뜨겁게 넣고 하루..
99 2012-12-02 종산
558
휴(休) 2
부모님이 살아계실때는 전국에 흩어져 살고있는 6 남매가 항상 휴가날을 같이 잡아 고향 종산에 모이곤 했습니다. 조카들을 포함해 스무명이 넘는 대식구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근 계곡으로 천렵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부모님 모두 돌아가신 이후로는 어인일인지 고향에 큰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한..
127 2012-08-12 종산
557
휴(休) 1
직장인들에게 일년에 한번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있는 유일한 기회가 여름휴가입니다. 주말을 포함하면 열흘 남짓한 휴가를 보내기위해 몇달 전부터 해외나 국내여행을 준비한다거나 회사에서 마련해준 전국에 흩어져있는 휴양소를 신청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곤 합니다. 저 역시 서너달 전부터 인천 ..
113 2012-08-12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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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주말 내 나이들어 살곳 忘憂軒 가꾸기 1
초파일 연휴 3일동안 고향마을 고란산 밑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내 歸鄕해 살집 가꾸기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항상 내일같이 도와주는 을 비롯한 동료들 덕분에 3일동안 정말 아침일찍 부터 저녁 밤늦게 까지 많은일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예초기를 들고 망우헌 앞마당을 비롯 매실이 주렁주렁 열린..
194 2012-06-02 종산
555
쉬는 주말 내 나이들어 살곳 忘憂軒 가꾸기 2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망우헌 초입입니다. 우측으로 오죽 대나무숲이 있고 좌측으로는 감나무와 벚나무 .목백일홍이 도열해 항상 나를 반기는 곳으로 입구에서는 망우헌 본체가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의 나지막한 언덕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약간 걸어 올라가면 망우헌이 보이게 되는 망우헌의 백미인곳입니다...
160 2012-06-02 종산
554
쉬는 주말 내 나이들어 살곳 忘憂軒 가꾸기 3
매년 정초때가되면 연례행사로 고향 뒤안의 대나무를 잘라다가 그늘에 말려 어렷을적 고란산에서 연날리던 기억을 떠올리며 일년에 하나씩 만들어 오던 연들을 이번에 모두 망우헌 안방벽에 갖다 걸어 놓았습니다. 아랫사진의 벽에 걸려있는 액자 두개는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저희 식구가 처음으로 부평의..
141 2012-06-02 종산
553
쉬는 주말 내 나이들어 살곳 忘憂軒 가꾸기 4
윗사진은 사랑방에서 서재로 통하는 문입니다. 이번에 닥나무 한지를 사다가 서재와 사랑방 그리고 안방을 포함한 방문 9개의 도배를 모두 새롭게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한결 정갈하고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랫사진은 사랑방과 안방사이에 있는 작은 서재입니다. 주로 제가 해외 여행시..
123 2012-06-02 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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